와 아직도 목요일->그러니 내일은 금요일->@shilph 님의 발느린늬우스->권순희양->나도 1등 한번 먹어봐야 하는데...
의식의 흐름이 요따구로 이렇게 흘러가는 제가 한심하기도 합니다만...
저는...늘 1등에서 좀 먼 언저리에서만 놀았던지라 쥐어짜봐도 1등해본 기억이 몇 개 없어요.
- 초등학교 운동회 100m 달리기 조 1등, 교내 웅변대회 1등후 구대회 1등
- 중학교 데일리 모닝 테스트 월화수목금토 올백점(찍기신공-이때부터 울아버지가 평생 날 오해하심)으로 반1등/전교1등 1회
- 고등학교땐 실수로 들어간 외고에서 뒤에서 1등할뻔한적 다수 ㅠ-ㅠ
- 대학교땐 지갑안의 용돈액수 친구들 사이서 1등(고3때부터 알바에 눈뜨고 IMF 때 1년간 미국원정으로 큰 환율차액도...)
써놓고 보니 구차하기 그지없네요. ㅋㅋㅋ
앞으로 해보고 싶은 1등은.
언급했듯 실프님 발뉴스 1등한번 해보는거랑
10년후에도 아이들이 1등아빠라 불러주는거...
말고는 딱히 욕심나는게 안떠오르네요.
능력자들이 발에 채이는 이곳에서 여러분들은.
이제껏 얼마나 많은 종류의 1등을 해 보셨을지, 그리고 앞으로 해보고 싶은 1등은 어떤게 있을지 궁금하네요.
저는 다른사람 1등얘기에 댓글달기 일등...
요리대장님 외고출신이신거예요?! 엄청나신데요?!?!?
1등이라......... 1등을 해본 기억이 저도 거의 없는데요...
10년뒤 1등아빠 참 뭔가 뭉클하네요.ㅎㅎ
파워볼 1등 해보고싶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생활 18년차에 아직도 영어를 버벅대는 외...
파워볼 여파가 크긴 크네요 ㅋㅋ 하긴 당첨되면 다 필요 없죠.
전 의식의 흐름에서 빵터졌습니다ㅋㅋㅋ
의식의 흐름이 1등이신듯ㅎㅎ
전 로또1등이 되고 싶네요ㅋㅋ파워볼을 사야하나
생각해보니 제 의식의 흐름의 진짜 출발점도 파워볼였던듯요 ㅋ
전체적으로 @24시간 님 덕분에 파워볼 후유증 (휴우-증?ㅋ)이 심한 것 같네요. 휴우...ㅋㅋ
@24시간 님이 잘못했네.... 요
저는 평생 한 번 로또 1등 해보는게 소원입니...다?ㅇㅁㅇ????
고생하심다
진짜 궁금한게 고수님 스토린데...
안푸실거죠?
고입 연합고사 전국 1등
대입 학력고사 전국 1등
학과 수석 유지.
TOEFL 만점
Lsat 만점
Gmat 만점
사내 업무실적.평가 1등
가장.남편.아빠로서 1등
... 해 보고 싶었던거나
하고 십씁돠
연합고사, 학력고사...딸꾹!
요리대장님 전교 1등이라니^^ 대단하네요.
전 반에서 2등이 최고등수네요. 생각해보니 1등한 경험이 없네요.
군대에서 웅변대회 2등(부상으로 외박1일).
*1등한 경험
-교회 여름성경학교 개인별 스티커 1등,
-중학교때 체육시험 (1분안에 농구공 넣기) 1등
-신병교육대 공동 1등 (사단장 표창장: 부상 휴가 4박5일), 이걸로 인해서 100일 휴가 전에 4박5일 휴가를 다녀왔습니다.ㅋㅋ
앞으로 하고 싶은 1등
- 남 도와주기 1등 (마일로 어려운 사람들 비행기, 호텔 끊어주기)
- 남 칭찬하기 1등 (좋은말 해주기)
저도 이거 관심 많은데... 마일로 남주기...
그런데 호텔은 어렵던데요...?
본인이 직접 가야 하잖아요...같이 여행가서??
어떤 노하우가 있는지 궁금해요... 아님 호텔별 카드별 따라서 다른가요?
티어혜택까지는 몰라도 호텔예약은 대부분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일단 제가 해본건 힐튼인데 ADDITIONAL GUEST 에 이름 넣으시면 돼요.
인생에서 일등했던 일을 떠올려보다, 신교대 일등해서 입대하자말자 6주만에 휴가 간게 생각났는데, kiss님도 그러셨군요.
남들은 좋았겠다 했지만, 막상 이등병 휴가 끝나고 복귀할때 떠올려보니, 입대를 두번한게 되어버렸네요.
오히려 군대를 몸으로 겪고 잠깐 나왔다 들어간 두번째가 더 힘들었다는. ㅎㅎ
휴가갔다오면 적응안되죠^^ 특히 이등병은요.
사제 물 먹었다, 얼굴 뽀야졌다 등 갈굼 많이 당하죠.
맘씨가 닉넴처럼 달달하시네요^^
전교1등 아녀요. 그냥 매일보는 테스트서 실수로 한번...
가장 기억이 남는 것은 미국 학교에서는 한 과목에서 1등을 했는데, A+를 못받았던 것이었습니다.
A+가 A와 점수 차이가 없어서 명예긴 한데, 그래도 절대적인 기준을 가지고 계신 교수님이 계시더군요.
다른 과목은 1등 하니 A+는 주더군요.
운동쪽으로 좀 1등을 해보고 싶은데, 아무리 기억해봐도 초등학교 1학년 시절 100m 달리기가 마지막인 것 같아요.
1등이라곤 미국 대학와서 수학시험 1등으로 제출한것 (점수는 1등 아니였습니다)
시험시간에 1등으로 제출하고 나가는 사람이 젤로 부럽죠.ㅋ
전 장모님께 1등 사위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ㅎㅎ
일등 이야기를 보니까... 허영만 화백님 생각이 나는 군여....
70년대는 이상무 화백에게 밀려.... 2등
80년대는 이현세 화백에게 밀려.... 2등
그러나, 시간을 다 합치면 1등....
꼭 일등을 하기 보다는 오랫동안 잘 하기를 바래 봅니다.... 일등 엄청해 본 일인이.... ㅋㅋ
디아블로2 레벨99찍고 세계1등
다시 생각해 보니 일등을 꼭 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연애 할때는 일등을 꼭 해야 하는 군여..... 그노무 사랑이 뭔지.....
아! 생각났습돠.
아늘녀석 Xbox 사주고 구경삼아 시작한
Forza horizon 2 에서 (현재 4까지 나옴) level 이 999 에 매 레이스 1등 하고 있씀돠.
아. 드디어 재능을 발견하셨네요. 전 우리애들도 따라갈수가 없던데...
미국 오기 전 운동으로 도대회 1등... 종목은 비밀입니다 ㅎㅎ
고등학생때였나... 부모님 안계신 어느 날 밥 챙겨먹으란 말씀 무시하고 냉동실에 있는 하프갤런 아이스크림 통을 발견해서
아침-점심-저녁 세끼를 내리 아이스크림으로 식사하고 (하프갤런 다 비웠어요 ㅎㅎ) 그날 밤에 아파서 응급실 실려갔는데,
응급실 의사선생님이 자기 평생에 이렇게 무식하게 아이스크림 퍼 먹고 응급실 온 케이스는 너 밖에 없다고 하셔서
그걸로 1등 했습니다 ㅎㅎㅎ
저도 이런경우 처음들어요 ㅋㅋ.
1등 인정
꼴랑 그만큼 먹고 응급실을 가시다니...저로 말씀들일거 같으면 회사에서도 점심대신 아이스크림 먹다 소문난 여자..ㅋㅋ
그날 하프갤런 하루만에 한통 비우고 위경련 와서 뒹굴다가 고열까지 났어요 ㅠㅠ
지금은 그때보다 체중이 두배 가까이 나가서 (!!) 아마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ㅎㅎㅎ
(고딩땐 극도로 마른 편, 지금은 극도의 과체중 ㅠㅠ)
그때 기억 때문에 무섭네요~
하프갤런 그 자리에서 다 먹은 적 있는데;;;;;; 샘스클럽에서 하겐다즈 바닐라 5.xx 에 팔길래 5통 사왔거든요. 아이스크림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소파에 앉아서 먹다보면 없어지는 것 아닌가요. 제가 이상한건가봐요.
전 회사 사람들 한 150명 정도 체지방 줄이기 대회에서 1등한거요. 그때 한 15KG 쯤 빼고 체지방으로 8KG 쯤 뺐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다시 금방 돌아왔습니다 -_-;
15KG ㅎㄷㄷ
부상으로 뭘 받으셨나요??
원글에 의하면 부상으로 요요를 얻으신듯요 ㅠㅠ
(저도 작년에 와이프보다 더 무서운 아버지께 혼나가면서 엄청 뺐다가 고대로 다 쪘어요 ㅠㅠ)
이건 당연히 받는거 아닙니까?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거 아닙니까? ㅋㅋㅋ 짤방 감사합니다. 저장 했다가 나중에 써먹어야겠어요 ( 예를 들어 와이프라 던지...)
아마 스포츠 용품 구매 가능한 10만원 상당 상품권이였던것 같아요. 정작 사람들 축하한다고 술 사주느라 돈은 더 들었...
15키로 뺀것치곤 짜네요.ㅠㅠ
그래도 건강을 얻으셨으니.
1등 많이 해보셨는데요??
우리 모두는 아버지 에게서 엄마에게 달리기 1등한 경험이 있습니다.
초딩땐 살집이 있어서 달리기 하면 뒤에서 1-2등 했는데 신교대에서 2마일런 중대 1등, 자대에서 하프마라톤 중대 1등 해봤어요
초중고때 전교 1등 꽤 많이 했었는데... 대학교 와서 좌절... 세상은 넓고 날고 기는 사람들은 많더군요... 그 이후로는 쭈그러져 지냅니다 ㅠㅠ
아참 하나 더 휴대폰 게임 짜요짜요 타이쿤에서 전체 1등 찍어본 적 있네요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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