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다른 분들은 어떤가 궁금하네요.
전 일상적인 상황에서,
기름 칸수 10칸 중 5칸으로 떨어지면 집 근처 가까운 주유소 (Exxon)에 가서 가득 넣습니다.
다시 절반으로 떨어지면 가득 주유. 반복.
다른 분들은 어떠한가요?
몇 칸 이하로 떨어지면, 매번 정해진 액수만큼, 기분 내킬 때, 가격 보고, 포인트 적립율 보고, 기카 처분하고 싶을 때마다 정도 예상해봅니다만...
제 요즘 패턴은 그냥 주말 되면 80%이상 차 있지 않는한 그냥 채웁니다. 주중에 바닥치면 트래픽 뚫고 코슷코 다녀오기가 워낙 귀찮아져서 그냥 매주 한번씩 채워줘요.
차에 불들어오면 주유합니다.
불들어와도 귀찮아서 안넣다가 와이프에게 걸리면 불안하다고 욕먹으면 넣습니다 차에 안좋다던데 유투부에서 어떤사람이 0마일 운전 가능하다고 뜨고 얼마나 가는지 실험하던데 최소 50마일은 더가고 멈춘거같던데...
추가: 프리덤으로 게스 5%한번 받아야해서 오늘은 특별히 20% 정도 남았는데 넣었습니다 ㅋㅋ
회사 출퇴근용은 출퇴근하는 거리 + 10마일 정도를 만족하지 못하면 그냥 넣습니다. (보통 15% 정도 남았을 때)
다른 아이는 제가 운전할 때 20% 정도 되었다... 싶으면 넣고요
셸 세일하는 목요일마다 가득 넣습니다 주말에 먼데 갔다 오면 루틴이 좀 꼬이구요
저는 불 들어오면 넣습니다.
매일 이동하는 경로 안에 있는 주유소중에 싼 곳들이 어딘지는 미리 파악하고 있다가 싼 곳으로 찾아 갑니다.
티모빌 튜스데이로 쉘 할인 받아 하거나 아님 그냥 집 앞 주유소에서 10% 정도 남으면 넣었어요. 와이프는 20-30%쯔음 넣었구요.
연료경고등 뜰때 주유하시는분들, 조금 안좋은 습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연료탱크안에 기름이 적으면 연료펌프가 연료와 더 많은 찌꺼기를 같이 빨아들이게 되므로 펌프에 부담이가고 연료필터를 더 빨리 교환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Youtube Mechanic인 Scotty Kilmer가 짧게 설명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KJhWygNuaM)
개인적으로는 25%에서 75%나 100%까지 채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중에 팔리는 기름이 E10/E15라서 에탄올이 10%~15%까지 함유되어있습니다. 에탄올이 공기랑 만나면 공기중의 수분을 빨아들여 물을 형성하고 연료기관내에서 부식을 촉진시킬 수 있어서 차량을 오랜기간동안 안 쓸때는 연료탱크내의 공기량을 줄이기 위해서 연료를 가득채우고 주기적으로 이용할땐 75%까지 정도 넣습니다.
12.5% - 25% 정도에 넣습니다
일주일에 2-3번 넣어서 상당히 귀찮은 일입니다
저도 불들어오면 가서 만땅. 귀찮혀요.
워닝 뜨면 만땅 넣습니다.
주행거리 50마일 정도 남으면 만땅으로 채웁니다.
차마다 다르겠지만
300마일정도 타고 기름넣고 트립컴퓨터 리셋하고
혹시 코스트코갈일있으면 300마일 안타도 그냥 넣습니다
1/4 이하로 내려가면 아침일찍 코스트코 가서 가득채워옵니다. 출퇴근 거리가 짧아서 한달에 1-2탱크밖에 안써요
BP에서만 넣습니다. 멤버리워드로 일반은 갤런x2, 프리미엄 갤런x3 에 UA마일 받습니다. 직업상 매달 200갤런 이상 넣다보니 쏠쏠하네요. BP와 UA 파트너 리워드 하기 전에는, Exxon/Mobil에서 캐쉬백 리워드 이용했었습니다.
불 들어오면 만땅인데 그 전에 싼 주유소 보이면 가서 넣어요
예전엔 자주 넣었지만 코스코에서 기름 넣기 시작한후로는 불들어오기 직전쯤 가서 줄 기다리면서 매주 십퉁되면서 기름넣네요. 연비 않좋은 차들뿐이라. ㅠㅠ
주말에 코스코 가서 넣습니다
보통 절반 정도네요
주유를 자주한다고 차에 해가 되진 않습니다.
그러나 특히 가솔린은 증발할 때 발암물질인 HC 이 나오는데 주유중에 배출되는 물질이 전체 배출량의 50%가 넘을 정도로 아주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주유를 자주하실 수록 몸에 좋지 않습니다. 이미 냄새가 좋지 않은 건 느끼실 텐데 그 나쁜 냄새가 다 발암물질입니다. 바람을 등지고 주유하시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내연기관의 역사가 100년이 넘어가는데 그런 연료 내 이물질 문제나 부식 문제 같은 건 이미 20세기 중반에 다 해결했습니다. 자동차회사보단 보험회사힘이 훨씬 쎄거든요.... 에탄올이 공기 만나서 물이 생길 지 몰라도 증발 속도가 훨씬 빨라서 다 기체로 존재하므로 연료관 내로 들어갈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행여나 공기가 연료관내로 들어가면 연료압센서가 이를 감지해서 바로 연료 공급을 차단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세상엔 절대란 말은 없지만 제 상식으론 언제 주유하던지 연료를 다 쓰지 않는 한 차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습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름 무게도 꽤 되기 때문에 연료량이 적을 수록 연비엔 더 좋겠죠. 그러나 연료 증발 때문에 자주 주유할 수록 그만큼 또 연비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냥 마음편하게 풀로 넣다가 빨간불 들어올 때 까지 버티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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