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이 있다면 선호하는 지역은 아닙니다.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 구체적인 의견은 못드리지만 인종 구성, 공립학교 수준 등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Lake Elsinore은 좀 외졌고 Corona 에서 Riverside commute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Corona도 계획도시를 만들었으나 예상대로 잘 되지 않은것으로 압니다만, 요즘은 다 가격이 오르다보니 이쪽도 같이 오르고 있는거 같아요.

윗분처럼 가족이시고 애들 있으시면 꼭 학군이랑 동네 분위기 잘 따져보시고 정하시길 추천합니다. 

Lake elsinore에서 리버사이드는 생각보다 가깝지 않아요. 항상 트래픽 있고 학군 고려하신다면 추천하는 지역은 아니에요. 가까운 동네중에는 corona나 eastvale이 더 가깝고 집값도 싼편인데 91과 15번 도로를 끼고 있어 많이 길이 막혀요. Oc랑 가까운 코로나의 green river 지역도 많이들 선호하는데 좀 둘러보셔야 할것 같아요. 아이 없으시면 출퇴근 거리 생각해서 동네 옵션을 여러가지로 생각해 볼수 있을거 같아요. 리버사이드도 커서 어느쪽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고려해야 할 점이 달라지니까요

학군이나 환경을 생각하신다면 Corona나 Riverside에서 찾지 마시고 Yorba Linda나 Anaheim Hills에서 찾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특히 요바린다는 Irvine만큼 학군이 좋고 소득 수준도 높고 주거환경도 쾌적하며, 91번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애너하임 힐스도 요바린다와 비슷하거나 약간 처지는 수준입니다. 다만 두곳 다 집값이 높아 문제긴 하지만요..

아빠만 출퇴근에 고생하시면 부인과 자녀들은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지요. 출퇴근길도 역방향이라 괜찮을 겁니다.

LA북쭉 시미밸리(Simi Valley)에 레이건 대통령 라이브러리가 있다면, 요바린다에는 닉슨 라이브러리가 있죠. 이곳이 닉슨대통령이 나고 자란 곳이라, 한번은 방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South Corona는 흑인들이 많고, North Corona(Norco라고도 하는데) 새집들이 많고 괜찮긴한데 지나다 보면 말똥냄새도 나고, 학군이 그렇게 뛰어나게 좋은 건 아니구요.

Chino Hills나 Diamond Bar는 어떠세요? 학군 괜찮고 동네도 조용하면서도 있을건 다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