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쯤 연세가 많으신 어머니를 모시고 캔쿠에 가려고 합니다. 코스코 트래블에서 괜찮은 페케지를 찾았는데 날씨가 조금 걱정이 되네요.
많이 덥고 습하면 어머니가 힘드실것같아서요. ㅠㅠ. 평균기온을 알아보니 86도에서 90도 까지도 올라가네요.
다녀오신분들의 경험을 듣고싶습니다. ^^
4월말이면 어딜가도 날씨 좋을때인데, 굳이 노인을 모시고 칸쿤가실 필요가 있나요? 바다가 가시고 싶으시다면 하와이 가시죠.
출발지가 서부가 아니라면 미 본토에서 하와이 가는 것 자체가 한국가는 것만큼 멀잖아요.
하와이는 비행시간이 너무 길어서요. 캔쿤은 직항으로 세시간반거리 거든요. 많이 걷는데도 힘들구요. 그래서 보니까 캔쿤이 제일 낫더라구요.
예 아주 덥습니다. 전 5월초에 다녀왔는데 4번의 칸쿤 방문 (나머지는 1월, 2월, 11월) 중 가장 더웠습니다. 물속에들어가서 놀면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플로리다 놀러갔는데 후덥지근 하거든요.. 남쪽으로 내려가시면 어딜가도 다 더울 것 같아요.
11월은 어떻던가요? 재마이님. 땡스기빙때 한번 가보려고 하는데 괜찮을런지...
땡스기빙때는 물놀이하긴 좀 춥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11월 초에 갔는데 아이랑 바다 들어가긴 좀 추웠고 수영장은 좋았는데 젖은 채로 밖에 나가면 좀 춥고 그정도였어요. 물론 성인들이야 충분히 즐길만한데 아무래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아 그렇군요. 저희도 아이랑 함께라서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여행일정 다시 생각해 봐야 겠네요 ^^
재작년 땡스기빙때 가족과 칸쿤 질라라에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호텔안에서만 + 수영장에서 놀았는데 그늘에서 쉬면서 물놀이 하기 딱 좋았습니다. 전혀 춥다는 느낌을 못받았던거같아요. :)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또 고민도 되네요 ㅎㅎ 예상 날씨 보고 결정해야 겠네요. 정보 주신것에 감사합니다 ^^
2017년 땡스기빙때 다녀왔는데 그전에 4월 말에 간거 보다 날씨는 훨씬 좋았습니다. 습하지도 않고 딱 좋아요.
플로리다 놀러 가셨군요. 부럽습니다.
예 마모인의 성지 코코넛 플래터네이션으로 급하게 일정잡았네요 ㅎㅎ
그렇군요... 너무 더우면 어머니가 힘드실테니 한번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어머님께서 수영하시는거 좋아하시고 야외에서 수영을 하실 수 있다면 (중간 중간 쉬시면서) 더워서 수영하기 좋은 날씨일텐데
바다 보면서 “누워서 휴식”을 하실 것 같으면 밖에 누워있어도 지치시고 더위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ㅠ ㅠ..
”노모”라고 하셔서 어머님 연세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이렇게모시고 다니시는 모습이 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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