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 번 돌아오는 만우절이라고 하지만 장난에도 선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특히 개악이 계속해서 진행되는 상황에서 헛된 희망을 심어주는 그런 식의 장난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냥 장난이잖아, 당연히 아닌거 알고 있잖아'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오늘이 만우절인지 챙기시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정말 오해해서 잘못된 판단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몇몇 분들 오늘 하루 눈팅하시라고 활동 제한 걸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단호하셔요! 역쉬
마침 걱정하던 참인데 감사합니다.
+20190401
+1 고생 많으십니다.
남쪽 동네(텍사스)는 때 아닌 겨울 추위입니다. (47도를 겨울 추위라고 한다면, 웃으시겠지만, 여기 살다 보니 이 날씨에 적응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낼 지나면 다시 날이 좀 풀리는 듯 합니다.
만우절 같은 추위에 당해 버리니, 만우절 장난도 그만~.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조심해야 겠군요.
상기시켜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동의합니다. 일부 분들은 "정보" 카테고리에 넣으셔서 공식 정보인줄 알고 들어가보니 농담인데, 너무 진지한 내용으로 시작해서 좀 불편하더군요.
아침에 정말 낚시글 있었는데, 마일모아님이 삭제하신것 같아요.
그 글은 내용에 낚시라는 내용도 없었던.....
@얼마에 오늘 금단 증상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오늘이 제 생일이에요. (전 그래서 늘 말하고도 드라이버 라이센스까야해요.) ㅎㅎ
설마... 못 믿겠어요. 라이센스 까세염.ㅋㅋㅋ
생일축하드립니다~~
선물로 현금 $100 보내드릴께요.
그런데 제가 지금 나이지리아에서 여행중이라 우선 제 조카한테 $2000 짜리 첵을 보내라고 할테니 $1900은 페이팔로 쏴주시겠어요
ㅋㅋㅋㅋ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동감합니다^^
저도 오늘 아침 일찍
마일모아님이 구속되고 여기 활동하는 분들 뭔 사찰 비스무리하게 들어간다고 해서 무지 깜짝놀랬습니다.
떨리는 가슴을 안고 내용을 보니....
사실 만우절을 어린 코흘리게 시절에나 생각해 봤던 일인으로서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글 쓰신분이야 악의 없이 그냥 기분전환겸 모두를 즐겁게 하시려고 하실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저처럼 소심한 놈은 그냥 제목만 보고서는 멘붕!
MR이랑 대한한공 파트너쉽 됐다는 것도 거짓말이었던거죠? 만우절인지도 몰랐고 글에 거짓말이라고 적어놓지도 않았는데 황당하네요. 아니 진심 짜증나네요. 누구였는지 기억나면 처음으로 차단하고싶을 정도로요.
+1 동감입니다.
@얼마에 님이셨죠. ㅋ
댓글도 못 달게 해서 만우절 힌트도 사전차단하셔서...
제가 봐도 이장난은 ㅠㅠ 좀 심했어요
@얼마에 님 영구 탈퇴설? (만우절 조크조크)
저는 제 친구한테 포워딩까지 했다는 ㅋㅋ 욕심이 많으면 눈이 먼다더니...경험하게 되네요 ㅎ
아 저도 이거 보고 ㅂ로 지인한테 전달했는데 댓글이 안달려서 나중에 생각하니 뭔가 쎄... 하더라구요;; 이건 좀 심했어요 ㅠㅠ
아 진짠줄 알았는데 큰일날뻔 했네요.
저 새벽에 그 글보고 감사댓글 달고 아멕스 만들뻔 했는데 댓글 안달아져서 아 내일하자 이러고 잠들었는데. . ㅋㅋㅋㅋㅋ
저는 MR 40만을 댄공으로 옮기고 부모님 비지니스 태워 드리고, 앞으로 블루 플러스 비지니스를 열심히 써야겠다고 다짐을 했더랬지요. ㅠㅠ
그런 글이 있었군요 -ㅇ-;;; 4/1만 아니었다면 엠알 ANA에 모조리 보내버린거 크게 후회했을뻔 했습니다 ㅋㅋ.
+1... 사진도 정교하게 편집해서 알아보기 힘들던데요.
하하하 저도 진짜인줄 알고 다른 포인트들 영향 받나 싶어서 어떻게 옮길까 궁리하느라 한참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하마터면 밤 샐뻔.
좀 심하긴 했지만 마일모아 회원님들 재치가 멘사회원급 이에요. 하하하
허허허, 재미있는 장난이네요.
마침 가족여행 나와있어서 바쁜와중에 이제 마모 들어왔는데 많은일이 있었나보네요....에구구~
저는 반대요
저는 잘 몰겟어요
이게 얼마에 님 활동정지 당할 일인가
어젯밤 글 올라온거 보고
웹사이트 사진 캡쳐해서 올린 사진에 1000 MR = 1000 skypass 보고 깜빡 속아서
자는 와이프 깨워서
야 우리 이번 여름에 식구들 다 비즈니스 타고 한국 가도 되겟다! 신난다! 햇는데
댓글도 못달고
갑자기 뒷골이 서늘해 지면서
이거 만우절 사기 아닌가 하고
뛰는 가슴 진정시키고 킥킥킥
우와 천잰데! 햇는데
이게 위험한 장난이라고 하지 말라고
- 자제합시다
까지는 오케이
근데 활동정지?
하루 활동정지 별거 아닐 수도 잇어요
얼마에 님 게시판 활동 열심히 하시니 하루 머리 식히시라 좋은 뜻 일수 잇고
어찌 보면 배려일 수도 잇는데
마모 님 가볍게 생각하셧을 수도 잇는데
생각해 보니 이게 정치적 implication 이 참 간단치 않아요
산울림 김 창완 이야기 들어보면 노래 작곡한거 불온하다고 다 판금 먹이고
지금은 군사정권 그때 너무 햇네
그게 뭐라고 그걸 판금 시키고 가사를 바꾸게 하고 방송에도 못 나오게 하냐 하는데
그때 정권 입장에서는
온 국민 합심해서 정의 사회 구현하고 질서 세우고 나라 경제 발전시켜야 하는데
왜 삐딱한 노래 불러서 주의를 흐트려
뭐 그때 많은 국민들이 정권의 취지에 동감햇을 수도 잇구요
국민들 힘 합쳐서 일로매진 부자 나라 튼튼한 나라 만들어야 하는데
왜 허무주의를 퍼뜨리느냐
저런거 못 틀게 해야 맞다
그러면서
작곡가 가수 감옥에 집어 넣은 것도 아니고
그냥 달랑 위험한 노래 못틀게 한건데
국민들을 보호한건데
이게 무슨 인권 유린도 아니고
잘햇다! 햇을 수도요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그정도야 할수 잇지
국가는 국민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서 노력하고 위험으로 부터 보호해야 한다
그것이 국가 지도자의 책무이다
= 게시판은 회원들의 안정된 마일 활동을 위해서 노력하고 위험으로 부터 보호해야 한다
그것이 운영자의 책무이다
물론 둘의 스케일도 다르고
내용도 다를 수도 잇는데
둘을 갖다 붙이는게 오바일 수도 잇는데
그렇다고 완전히 다른 별개의 일 같지는 않아서
송연함다
국가는 국민이 주인이고 마모는 마일모아님이 주인아닌가요? 비교대상이 잘못된거같은데요.
L'etat, c'est moi.
활동정지보다 강퇴가 맞다고 생각함. 활동정지 안 시켰으면, 지들끼리 댓글놀이할꺼 뻔한데...
국가는 국민으로써의 권리가 있지만
마모는 마모인으로써의 권리가 없지요.
오바인듯요.
그리고 요즘 다시 반말아닌듯 존댓말아닌듯
너무 보기 안좋아요.
그게 이런 장난으로 경제적 손실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관리자의 제제가 필요하긴 할 것 같습니다.
마모님께서 적어두셨듯이 눈치 빠르신 분들은 장난이란 걸 아시고 하하 넘어갈 수도 있지만, 장난인 걸 눈치 못채고 경제적 손실이 날 결정을 하게 될 가능성도 남아 있으니까요... 실제 손실 나면 누가 보상해 줄수도 없구요...
하루 제제라는 형벌이 적당한지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운영자 입장에서 뭔가 제제가 필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
내 집 단속 내가 한다는데 정치적 implication까지 가는거부터가 문제.
"물론 둘의 스케일도 다르고
내용도 다를 수도 잇는데
둘을 갖다 붙이는게 오바일 수도 잇는데"
앞 뒤 맥락 다 제거하고 이과식으로 핵심만 찾겠다고 하시면요. 세상에 다른 것들이 뭐가 있어요? 다 똑같지?
예를 들자면, 나찌 유태인 대학살이랑 폴포트 대학살이랑 차이가 없어요. "스케일도 다르고, 내용도 다를 수도 있는데, 둘을 갖다 붙이는 게 오바일 수도 있는데"라고 disclaimer 걸겠지만, 본질적으로 보면 내 맘에 안드는 한 그룹 전체를 다 제거해 버리겠다는 점에서 유태인 대학살 = 폴포트 대학살 똑같거든요. 이거 그냥 스탈린 purge copycat이에요. 길게 보면 자코뱅이 했던 것이랑 똑같구요. 제 이야기냐구요? 아뇨. Ernst Nolte라고 문과 역사학자 한 명이 한 이야기에요.
이거 극단으로 몰고 가면 개미집 잡아 죽이는거랑 홀로코스트랑 차이가 없다고도 할 수 있어요.
희고님 하시는 이야기가 이거랑 똑같아요.
그런 점에서 님도 좀 쉬세요.
=========
댓글 길게 쓰고 생각해보니 괜한 시간 낭비 한 것 같아요.
소곤소곤
그러거나 말거나
이렇게 썼어야 하는데 말이에요.
====
그리고 하나 추가하자면, 얼마에 님께서 MR > 대한항공 전환 이거 하나만 하신게 아니에요.
다른 글에 댓글로 힐튼 포인트 아마존에서 포인트당 0.5 센트로 redeem 가능하다고 댓글 하나 더 다셨죠. 이건 장난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시간을 뺐는 악의적인 행동이고, 이런 행동이 계속되면 피해가 커진다는 생각에 활동정지를 건 것이구요.
힐튼 포인트 아마존에서 포인트당 0.5 센트로 redeem 가능하다고 댓글 하나 더 다셨죠
@얼마에
반성하세요
큰일날 냥반아
저보다 분명 연장자인 분에게 이런 말씀드리는 게 참 죄송한데
좀 자아성찰좀 하시고 주인장에 대한 존중심 좀 키우시죠?
현재 이 게시판에서 생기는 논란의 주역이신 분이
툭하면 난 반대요 반대요! 하면서 본인도 오바인 것 같다고 느끼는
억지논리의 장문의 댓글을 그나마 배려를 많이 해주고 있는 주인장 글에
다는 것 보면 뭐 느끼는 것 없습니까?
그것도 한 두번도 아니고요.
Contrarian 컨셉으로 밀고 나가시는데
그것도 정도 껏 하셔야지 안 그러면 주변 사람들 짜증나요.
가족끼리도 자꾸 옆에서 반대요 반대요 하는 사람 있으면 아무리 옳은 소리라도 짜증나는 판에요.
여긴 회사가 아니에요. 무슨 냉철한 분석을 위해서 Devil's Advocate이 필요한 공간이 아닙니다.
이런 개인 게시판에서 그런 역할을 하시겠다면 그건 그냥 트롤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좀 적당히 마모님 귀찮게 하세요.
추신: 그렇게 Contrarian이 되고 싶으시면
https://www.reddit.com/r/changemyview/
여기 가보세요. 매일 논란이 되는 논제로 열불나게 토론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네 위에 모든 분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의견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제 자리로 물러감다
파시옹님도 마모게시판에 오래 계신걸로 기억합니다. 예전남기신 좋은 글들도 잘 읽었었구요. 요번글은 좀 읽기가 불편해서 한자 적습니다. 제가 느끼는 히고님의 반대글들은 고개가 끄덕여지는 글들도 있었고 제 생각과도 다른 반대글들도 있었지요. 개개인의 의견이 다 다르듯이요. 제가 느끼기론 히고님의 반대글들이 읽는 분들의 기분을 불편하게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히고님이 운영자이신 마모님의 글에 반대한다고 올리는 글이 다른 분의 글에 반대한다고 올리는 글과 다르게 취급받아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어느 댓글중에 또 불편했던 댓글이 있었는데요. 국가는 국민이 주인이지만 마모사이트는 마모님이 주인이라는 내용인데요. 맞습니다. 마모님이 만드셨고 관리하시고 언제라도 사이트를 닫으면 회원들은 갈곳이 없어지는 거죠. 하지만 말이죠. 국가가 국민이 있어야 국가가 되고 한 오너의 회사도 직원이 있어야 회사로 유지되는 것처럼 마모사이트도 몇몇 파워회원들과 그들에 의지하는 일반회원들이 있어야 또 마일모아인거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나서서 마모님이 오너이시고 대장이시니깐 마모님 심기건드리지 마시라고 하는 글들은 조금 불편합니다. 이렇게 표현하는게 마모님께는 죄송합니다. 마모님이 뭘 어떻게 하신것도 아니고 사실 사이트 운영자로서 이렇게 잘 하는 분도 흔지않아요. 그저 경직된 게시판으로 변하지 않길 바라는 맘으로 한자 적습니다.
아니에요 저는 파씨옹님의 댓글이 아주 적절하다 생각하는데요.
히든고수 저사람은 글 올라오면 일단 다 디스하고봐요.
내로남불도 많고요. 저도 굉장히 불편합니다.
"굳이 나서서 마모님이 오너이시고 대장이시니깐 마모님 심기건드리지 마시라고 하는 글들은 조금 불편합니다."
제 댓글 다시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맥락으로 쓰지 않았습니다.
국가가 국민이 있어야 국가가된다는것하고
오너의 회사도 직원이 있어야 한다는것이랑
마모사이트가 파워회원때문에 마일모아가된다는건 좀 억지 논리인거같아요.
국가는 국민의 의무와 권리가있구요
회사는 직원과 회사의 의무와 권리가있지만
마모는 의무와 권리가 필요없거든요.
둘째로는 패션님이 마모님 심기 건드리라고 한게아니라
이상한 컨셉하신다고 쓸대없는 말도안되는 논리같은거 하지말라이거죠.
저번에는 뭐 욱일기 반대하는사람들을 공산당이랑 비교해서 얘기하시지않나
이상한 논리로 가끔 눈쌀을 찌부리게 하는것들이있어요. 그리고 희고님도 그게 억지인걸 아시구요.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B%8D%B8%ED%83%80+%EC%9D%BC%EB%B3%B8&document_srl=5551126&mid=board&cpage=1#comment_5551819
파시옹님이 얘기하신것처럼, 가족끼리도 매번 반대하면 짜증나는데,
요즘 자꾸 그런식으로 물흐리시는거같아서
저도 좀 희고님이 자제해주셨으면좋겠네요.
아저씨 그만좀 해유 좀 쉬세요. 옆집에 살았다면 찾아가서 바둑이라도 같이 두고 싶네요.
+1
위에 또 뭔가 쓰레기 같은 댓글이 있나 보군요.
제가 정말 마모님께 충언을 드리자면 저 같으면 그냥 게시판 닫고 가족 그리고 주위 좋은 사람들과 시간 보내며 살겠어요. 쓸데 없는 곳에 감정 낭비하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빨리 지나가요. 재미로 운영하시기엔 판이 너무 커져버렸고 게시판으로 평생 먹고 살 수 있는것도 아닐텐데 여기저기 치이시며 넘 힘드신거 같아요. 마모를 자식같이 생각하시는건 알지만 이거 때문에 놓치고 계신 것들도 있을거 같어서 말씀 드립니다.
진짜 마모에 시기 놓쳐서 오래 기다리다가 이번에 드디어 가입한거라 넘 속상하지만 저도 이 댓글에 넘 공감해요. ㅠ ㅠ
요즘 마모님께서 “윤리적으로” “잘하고 있는 것인가” “나만 잘먹고 잘살자고 카드 열라고 해도되나?” 라고 고민하신 다는 글을 보고 참 마음밭이 깨끗하고 직고 하신 분이란거 느꼈어요.
저번에 작은 광고 하나라도 달으시는건 어떠시냐구 건의도했는데... ㅠ ㅠ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를까 살얼음 걷는 기분으로 있는데...
지금 기회가 될 때 말씀 드리고싶어요. 마일모아님 정말 수고 많으시고 감사합니다.
(쌍둥빠님 댓글도 수없이 많이 보았는데 매번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도와주시려는 모습에 참 좋았어요.!ㅎㅎ)
그건 안돼요!!!
쌍둥빠님 뭔가 적개심이 가득한 마음을 좀 푸셔요...
마모님를 전적으로 믿으셔야합니다
엥 왠 적개심이요?
전 개인적으로 마모님이 게시판에서 가장 외로운 분 중 한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ㅁㅁ에 다시 돌아온건 여기에서 대박딜도 많이얻었지만 그것보다 많은 좋은 분들을 단순히 닉네임이 아닌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었던 고마움이 커서 입니다. 반면 마모님은 게시판을 운영하시며 가로수길 건물주는 되셨을지 몰라도 마음 터 놓고 게시판에 대해 이야기할 사람도 없고 또 잠을 편히 못 주무실 정도로 운영에 신경을 쓰셔야 한다면 전 제가 게시판에서 얻은게 마모님이 얻으신거보다 결코 작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모님이 게시판을 지금처럼 계속 운영하시는게 과연 맞는건지에 대해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한다고 생각해서 말씀 드린겁니다.
@똥칠이 님께서 언급하신 “적개심” 말씀은... 누가 읽어도 마모님에대한 적개심이 아니죠.. 댓글에 너무 티나게 여기저기 적개심 내시는거 저만 느끼는게 아닌가 봅니다. 블라인드 처리 기능을 이용하심에도 많이 불편해보이세요. 그래서 인지 보는 사람도 불편하고요. 주제넘지만 처음 댓글 달아봅니다..
주제 넘으신게 어딨어요. 다 똑같은 준회원인데 하고 싶은 말씀은 하고 사셔야죠.
구스님 글에도 썼지만 전 마모나 스사사나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게시판에 감정 낭비 같은건 하지 않고 (적개심도 감정이겠죠?) 걍 덤덤하게 쓴거에요. 여튼 불편하셨다면 죄송하구요. 게시판이 재미도 없어져서 걍 탈퇴나 할까 했는데 그런 또 블라인드 기능이 없어져서 딜레마네요.
일단 기분 좋을 댓글이 아닌데 (너무 이른 아침부터 댓글 달았죠..)좋게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감정적이지 않고 덤덤하게 남기셨다 하셨는데.. 사실 저같이 새가슴(?)인 사람들은 보면 좀 두근두근 한적이 있어서요..(이럴땐 쿨하고 잘 잊고 그런가보다 하고 쉽게 쉽게 별생각 없이 살수 잇는 성격 가지신 분들 정말 부러워요) . 워낙 오래 되신 분이시라 이곳 잘 아시는 분이시니 뭐같은 준회원이지만 제가 딱히 뭐라 할 입장은 아닌거 같아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블라인드 기능을 저는 쓰지 않지만 있어도.. 한번 마음 영 멀어졌으면 블라인드된 댓글이 오히려 더 거슬릴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괄호 안에 추가로 쓴 글이 있었는데 아마 그건 읽기 전에 댓글을 다신거 같아 댓글 답니다. 내용은 “제가 블라인드 친 분들의 글은 안 불편하셨나봐요?” 였습니다.
블라인드 쳐진 댓글들은 안 읽으니 별로 거슬리진 않고요, 다만 제 글에 댓글이 달려있으면 어케해야 하나 신경이 쓰이긴하죠. 저도 소심해서 그런 경우엔 댓글 달기도 하고요. 근데 이해 가능한 범주 밖에서 닉 바꿔 가면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싫어합니다. 여튼 뭐 좋은 이야기도 아니고 전 여기까지 할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쌍둥빠님 그간 글 많이 봤고 어쩌면 제가 나대는게 불편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블라인드 친 분들의 글은 안 불편하셨나봐요?" -> 저도 불편했죠.
예를들면 엊그제 아마 그 "블라인드 친 분들" 축에 들어가시는 분이 (다른글에 조용히) 게시판을 떠나겠다고 고하신 분께 너무 심하게 구시길래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참전했습니다. "그만싸우세요 이건 논의가 많은 주제고 정해진 답은 없는데 그러지 마세요" 이렇게요.
나름 좋게 말씀드려서인지, 그분도 저한텐 화를 안내셨고, 정식으로 사과는 안하셨어도 나름 잘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히고님도 가입 전엔 말투때문에 되게 불편했는데, 한번 지적 받으시곤 많이 나아지셨고, 나름 그분 댓글에서 배우는게 정말 많아요. (물론 이 게시글에 쓰신 댓글은 좋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좋게 풀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게시판에 훨씬 오래 상주하셔서 이런 행태(?)들을 몇번이나 보고 넘기시거나 겪으셨고 그래서 더 짜증나고 화가 나시는걸수도 있지만, 저도 쌍둥빠 님 댓글들에서 적개심을 느껴요. 안그래도 되시는데 굳이 이정도까지 화를 담으시나 싶어요. 그게 남들에게도 느껴지는거면 말투가 너무 강하시거나, 적개심이 정말 담기신거겠죠.
보는 사람들이 살얼음판을 걷는다는 분위기가 되는거라면, 무섭다는거잖아요.
물론, 좋은 도움주시는 댓글들 말고요.
닉 바꿔가며 활동하는 사람이 맞다면 마모님께서 적절히 조치를 취해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정도로 찌질한 분이라면, 진짜 그분께는 실망일듯 하네요)
어제 일들은 다 잊고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행마생 해야죠!
정말 보기 좋네요. 앞으로도 계속 오래 오래 남으셔서 게시판 분위기 산뜻하게 유지해주세요.
그러고 보니 요즘 유자님은 잘 지내시려나.
복숭아님 글들을 보고 유자님 생각이 난 것이 저뿐만은 아니군요. :)
과일 아이디들이 뭔가 있나봅니다.
과일팸을 하나 결성해야겠군요!!ㅋㅋㅋㅋ
시트러스 패밀리 생각나는군요 ㅎ
복숭아님 선전하고 계시네요 :)
앗싸.
유자 이모 소환 성공.. :)
잘 지내세요?
ㅋㅋㅋㅋ 시트러스 패밀리. 누구누구 계셨었죠? 모과님하고 몇분 계셨던거 같은데. 그것도 이미 예전 일이네요 ㅎㅎ
복숭아님이나 유자님이나 과열 되었을텐데 cool down 해주는 역할을 잘해주시는거 같아요. 그래서 비슷하게 느껴지나봅니다. ㅎㅎ 사람들이 참 별것 아닌 온라인에서 (마일모아 사이트를 이렇게 본의 아니게 폄하(?) 하게 되어 죄송합니다만...) 너무 과열되는게 느껴집니다. 마음을 좀 내려놓으시죠. 그럴 수도 있고 이럴 수도 있는 것인데.
어이쿠 완전 원조 대선배님..!! moderator 역할에 감사드립니다.
저보다 2n2y님이 훠얼씬 더 산뜻하게 유지해주셔요!!!>.<
제 생각도 해 주시고 ㅎㅎ 감사합니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제 말투가 좀 까칠하긴 하죠. 이건 예전부터 그랬는데 딱히 적개심이 있어선 아니에요. (제 말투가 너무 까칠해 진다 생각된게 예전 탈퇴의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궁금해서 제가 쓴 댓글 한 3페이지 읽어 봤는데 제가 진짜 화 나서 쓴 댓글은 구스님 글에 무례하게 댓글 단 경우 외엔 없습니다.
전 그냥 마모님께 제 나름의 조언을 드린건데 제 댓글에 다들 민감하게 반응하시는게 이해는 되지 않지만 이놈의 인기 탓이라고 좋게 생각하겠습니다 ㅋ
댓글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