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백인들이 더 부유해 보이는건 왜죠?
열심히 더 벌어야겠습니다.
미디안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mean 값도 궁금하네요.
영어가 되서 어떻게든 밥 벌어 먹고 살 수는 잇는 백인들과, 이민자가 많아서 어떻게든 먹고 살기 위해 자영업을 하거나 + 영어가 좀 안되도 밥 먹고 살기 좋은 엔지니어링을 선호하는 아시아인들의 차이도 있을겁니다. 교육렬도 "평균적" 으로 아시안이 높고요.
이건 인도인들이 평균을 왜곡해버려서 그런 거예요...
한국인은 아시안 평균보다 낮아요....
저도 인도 사람이 훨씬 소득이 높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자세히 올려주셔서 궁금증이 해소됐네요.
인도 의사 + 엔지니어.
필리핀 대만 무슨 직종 인가 궁금하네요.
필리핀 간호사 + 공항
인도사람들 평균 높은건 IT 영향도 있겠지만 다들 유리지갑 직장인들이라 그런게 아닐까요? 한국사람들 훨씬 많이 벌지만 캐쉬로 버는거 다 신고가 안되어 그런건 혹시 아닐까요? 다른 한인 커뮤니티 가면 그런 글 많잖아요. 차는 벤츠인데 마트에서 푸드스탬프 쓰더라는... 유리지갑들은 그게 안되는데 자영업은 마음만 먹으면 가능하잖아요(안그런 분들이 더 많겠죠). 물론 한인 비즈니스가 예전만은 못해서 요새는 다들 어렵긴 하실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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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비지니스하는 많은~한국분들이 캐쉬 신고 안하십니다.
예전에 제가 집 살때 한국분께 론 알아보는데 세금신고 아주 잘했다고 칭찬받았어요?!? 스몰비지니스 하시는 한국사람들 이렇게 신고 안한다고요. 저희는 조금 벌지만 다 신고하거든요. (자랑은 아니고)
대궐같은 집에 살고 좋은차 타고서도.. 자녀들한테 다 현금으로 남기고 본인들은 메디케이드 받아 의료혜택 엄청 보시죠.
여행사에서 일했던 친한언니가 그러는데, 한국분들 여행예약하실때 수천불 만불이상을 캐쉬로 가져오신대요. 직원들이 돈 세느라 힘들답니다.
저 수치는 유리지갑 기준입니다.
이게 안 걸릴 수가 있나요? @.@
안걸리기 위해서 캐쉬 비즈니스를 고집하다보니, 아무한테나 가게 맡겨뒀다가는 종업원이 돈 다 떼먹을 우려가 있어서(“사장님 오늘 어째 손님이 별로 안와서 장사가 안됐어요” 신공) 휴가를 가거나 한국에 가도 믿을만한 가족 친지남겨두지 않고는 못가는 경우도 있고요. 크레딧카드 중심으로 돈을 받는 비즈니스는 종업원이 장난칠수 있는 범위가 적어져서 수수료는 좀 내야하고 세금은 좀 내야 하겠지만 대신 마음놓고 휴가를 가거나 마음놓고 분점을 낼텐데... 깊숙한 내막은 모르지만 지켜보기에 안타까운 대목인듯요.
참... 파랑새도 어쩌면 사실은 캐쉬 비즈니스 하는 분들을위한 “checking alternative”로 기획된건지도...(미국 적지않은 백인들도 그런다는 암시...?) 월마트 가서 물건 사면서 300불 내면서 결재하고 남은돈은 파랑새에 넣어주세요 하고 차곡차곡 모아뒀다가 나중에 빌페이할때 쓰는...
저도 개인 비즈니스를 하면서 탈세에 관해 언급하는 것이 좀 꺼려지지만......
현금 판매를 어느 정도 누락시키는게 너무 쉬우니까요. 회계상 머리만 좀 굴리면....
현금결제가 어느정도 되는 자영업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마적질이 힘들 수가 있습니다.
카드 막 만들고 써서 스팬딩도 하고 싶지만 보고된 소득에 한계가 있으니 그럴 수도 없습니다. 마적질을 알아도 조심하거나 적게 해야하죠..
내 회사 회계는 내가 어느 정도 원하는데로 깨끗하게 보이도록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카드 사용한 액수는 나중에 부정을 할 수 없으니...
집에 쌓아둔 현금으로는 집도 살 수 없고 차도 살 수 없고 계좌에 막 입금할 수도 없고... 마냥 쌓아둘 수도 없고
써야지요 현금으로... 애들 학원비, 항공권, 술집, 좋은 시계정도 등등 까지는 IRS 모르게 현금으로 지불할 수 있으니.....
백인 부자들이 많이 보이는데 백인들이 인구수로 보면 더 많아서 아닐까요? 보통 자기보다 더 잘사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고 기억에 남기 쉬운 것 같아요. 그리고 소득과 재산은 다른 것도 있고요. 미국 사회생활하기 전에는 미국 사람들은 한국보다 자립심이 높아 부모 도움을 안받고 살겠지 했는데 어느정도 사는 사람들 자식들 보면 부모가 도와줘서, 친척 누구의 유산으로 학비 갚고 집사고 그러더라고요.
아 그리고 대부분 한인들은 어느정도 규모 도시에 사니까 진짜 못사는 중부, 남부 백인들은 눈에 안보일수도요..
잊었던 인도인들이 있었군요..
애 친구중 네팔 친구가 있는데, 맨션에 살더라고요.
제가 만난 가장 부유하신 분.
애 픽업하러 갔다가 그 집 경비한테 애 픽업왔다고.... 신원확인까지...
그 집 네팔 아저씨 잠깐 만났는데 오일 관련 회사 운영하시더라고요.
애는 왜 공립에 보냈냐고 했더니, 그럼 애를 왜 사립에 보내냐고?
참 난 분이시더라고요. 아시안분들중에 멋진분들 참 많아요.
백인들은 income에 포함되지 않는 asset이 많아서 그런걸수도있을까요?
부촌들 median income과 집들 value보면 안맞는 경우가 많은 것 같기두 하구요.
에혀 저만 아시아인이 아닌가 보다 했는데 그나마 위안이 되네여... ㅋㅋㅋ
인도 분들은 정말 똑똑하신 분들 많아서 할말은 없.... (계산도 되게 잘하심... 치밀하심...)
소득은 교육수준과 매우 강한 상관관계를 가집니다. 아무리 한국계 자영업자들이 세금포탈을 하여 소득이 과소계상된다 해도 일단 한국이민자들의 교육수준이 많이 낮은게 사실이기 때문에 그 사실을 감안해도 한국인들의 소득이 평균보다 낮은건 변하지 않을겁니다.
한국 이민자들의 교육수준이 낮은 이유로는, 고학력 노동자들에게 미국보다는 한국이 더 나은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즉 한국에서 받을 수 있는 대우를 미국에서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 미련없이 고국행을 택하는 것이죠. 따라서 이는 한국 이민자 집단 안에서 저학력자의 비중을 높게 만들어 평균소득의 저하로 이어지는 겁니다.
인도의 경우 아무리 높은 교육을 통해서 인적자본을 축적했어도 고국에서 그 능력을 펼칠 기회가 없기 때문에 미국에 남는 선택을 하게 되고 이는 집단의 학력수준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평균소득을 높이는 효과를 내는 것이죠. 두뇌유출이 심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한국 이민자들의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것은 결코 나쁜게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고학력 노동자에게 그럭저럭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니까요.
글 올려주신 마세라티님께는 감사드리고요.
전 사실 이런 설문 조사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일단 전 Asian 이란 말 자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건 완전 유럽 vs. the others 개념이거든요. 한국 사람이랑 아시리아 사람이란 무슨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까요.. 사실 인도인도 마찬가지고요. 그나마 히말라야 산맥 동쪽 인종들과 비교를 해야 의미있는 이야기가 나올 겁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 미래에는 미국 내에 이런 인종별 조사가 금지되고 모든 정책이 탈인종적으로 커버가 되길 기도해봅니다.
이사님이 하신 survey결과를 보면 한국인들은 부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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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ㅋㅋ 차이가 많이 나네요.
나도 아시안인데....열심히 일해서 아시안 평균 연봉을 올려줘야죠.
영차영차
인종으로 분류하면 좀 애매하긴 한데 저기다가 Jewish가 만약 들어가면 완전 판이 달라질듯요.
Jewish도 사실 White라고 하긴 좀 애매한 측면이 있진 않나요? 인종으로 치면 모르겠는데 확실히 문화적으론 White와 다른거 같아요.
근데 막상 부촌가보면 백인들이 더 많지않나요
절대적인 인구수로 따지면 백인이 아시안보다 훨씬 많으니까 아시안 평균 소득이 높아도 고소득 인구 자체는 당연히 백인이 훨 많겠죠
Per capita 도 아니고 household income이면 애들많은집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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