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부모님들 연세가 있으셔서 나중에 무리하지 않으려면 준비하고 싶은데
혹 미국에도 장례보험같은게 있나요?
아니면 먼저 부모님 보내드린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묘지,장례식 등등 비용이 꽤 들것같은데요.
겪어보신 분들이나 준비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히든고수 님 빈자리가 있으니 제가 대신:
VTSAX에 모은다요.
그분 어디 가셨대요? 안계시니 좀 심심하네요 ㅋㅋㅋㅋ
글쌔요, 한국에 상조회 자체가 좀 사기성이 짙은 거라... (매달 돈을 내도 딱히 더 큰 혜택이나 이자 같은 것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차라리 그 돈을 saving account에 매달 차곡차곡 쌓거나 bond를 사는게 나을꺼 같습니다.
저처럼 집 앞 forest lawn 에 납골당부터 준비해놓으세요. 3년 무이자.
엉
아우님이 이런 고민을 미국 오래 살아도 모르는게 있나 보네요...
제가 아는형이 산소사놔서 대박나서요 10년전에 - -
갠적으로 비추 합니다. 얼마전 이런 기사도 떴네요 윗분들 걱정이랑 일치 하네요. 그래도 뭔가 해 놓고 싶다면, 그냥 묘지를 미리 사놓는게 어떨까 합니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90403/1240367
걍 묘지나 알아봐야겠어용
안녕하세요 티모님 혹시 찾아보실때 디그리티 메모리얼이라는 장례보험 회사가 있습니다. 한번 참고해 보세요. 경험상 좋았고요. 서부는 멀어서 소개가 불가능하지만.. 회사는 같으니 보장은 대동소이할꺼 같네요.
저는 부모님을 위해서 묘자리를 3년 무이자로 페이먼트로 내고 있어요. 돌아가신 후 알아보면 좋은 자리도 찾기 힘들고 목돈도 나가기 때문에 미리미리 묘 자리 미리 구입해두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자리와 위치 비용 등등 갑자기 알아보면 비싸게 낼수밖에 없어요
그냥 부모님이 먼저 맘에 드시는 묘자리 알아두시는게 가장 좋지만 아니라면 자식들이 미리 자리 해둬두 되구요.
뭍으면 뭔짓을해도 만불 아래는 힘들구요. 화장을 하면 간단 장례식(식사no) 초초초!!저렴하게 $1000 정도에서 가능해요.
아! 이건 돌아가시고서 한꺼번에 모든걸 다 한다고 치면요!
땅에 다 비석 하실건지 납골당(niche) 하실껀지 땅에 화장 안한채로 뭍힌다고 햇다가 납골당 가는것도 골치아프고
땅으로 간다고 해뒀다가 다 집어치고 납골당도 안하고 그냥 치워버리고 묘지 팔게 되는 경우도 생기구요.
(남가주에 비싼 묘지 자리 두개 팝니다 무려 양지 바른 hillside에 위치한자리!! 한인들 선호하는 rosehill !!!)
호된 경험상 하시던 쌔이빙으로 이자 놀이 하시다가 꺼내 쓰시는게 좋아요.
가능하지 않지만.......한꺼번에 장례식 여러번 해서 같은장례사 가면 장례사에서도 알아서 디스카운트 해주더라구요.
한 2년에 5번 갔더니 3번째부터는 그냥 알아서 여기서 빼주고 저기서 빼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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