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삼아 올려봅니다. 미국 항공사들이 레비뉴 바탕으로 마일 적립이 바뀌면서 적립률이 낮아진건 많이 아시는 사실이죠? 근데 레비뉴 바탕 프로그램은 티어 혜택과 탑승 클래스에 따라 이렇게 대박이 날 수도 있는걸 보여드릴까 합니다.
지난 여름에 아시아 출장이 있어서 보스턴-달라스 경유-인천, 상해-시카고 경유-보스턴 일정을 AA 비즈니스로 다녀 왔는데요, 이 때 마침 AA에서 한국, 중국 등으로 가는 아시아 행 비즈니스 클래스에 어워드 마일 더블 마일 보너스를 얹어주는 프로모션이 있었습니다. 원래 AA 플래티넘 프로 등급으로 받는 티켓 가격의 9배 마일 + 기본마일에 프로모션 더블 마일을 합치니 아시아 한번 다녀와서 115,444마일이 적립이 되었네요. 비즈니스 타고 다녀 왔는데 거의 한국 비즈니스 왕복 한번 더 탈 수 있는 마일이 모였네요. 만약 Executive Platinum 등급 이었으면 11배니 더 모일 수 있는 가능성도 있었겠죠?
뭐 이런 경우도 있다구요...
ㅎㄷㄷ 쓰리고에 피박 광박이군요...
6076불..ㄷㄷ
6076불에 11.5만마일이면.....
그래도 회사돈이니 개인입장에선 해피엔딩이네요.ㅋㅋ
이 정도면 출장 힘들어도 다녀오실만 하겠어요!
이정도면 아주 알찬 출장이죠? 자주 있는 딜이 아니라 아쉽습니다. ㅎㅎ
잡담보다는 자랑이나 정보가 어울릴거 같아요!
저도 이런거 하고싶어요.
직항보다 많이 갈아타면
좀 더 쌓이는거 같더라고요
그런 느낌적인 느낌
부럽습니다!!!
역시 빈익빈 부익부가 여기서도 ㅠㅠ
힘든 출장 여정이셨겠지만 마일리지 + 포인트로 보상이 되셨겠어요
이쯤 되면 출장러도 괜찮...
와.. 부럽습니다. 근데 상해-시카고 구간이 댈러스-인천구간보다 가격이 2배로 책정되어 있네요.
아무래도 출장이라 일정을 맞추려다 보니 특정 구간 버켓이 비싼 자리들만 있더라구요.
저는 그저 출장을 비즈 타고 다니시는 게 부럽습니다. 왜 우리는 합병후 세계적인 대기업이라는데 비즈 타는데 VP 의 승인이 필요한가요 TT (누가 순진하게 진짜 승인해달라고 메일 보냈다가 빠꾸먹었어요 ㅋㅋ)
뿌듯하실 듯..
대단하십니다. 델타는 하나의 티켓에 적립 가능한 한도가 7.5만으로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두 개의 편도로 하게 되면 값이 통상 많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상위 등급의 경우 프리미엄 캐빈으로 아시아 왕복 시 마일 적립 제한에 걸리기 쉽습니다. 찾아보니 UA도 마찬가지네요.
AA는 그런 제한이 없는 것 같네요. 감축 드립니다
저도 갑자기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역시 AA도 티켓당 7.5만으로 제한되어 있네요. 프로모션 마일이 예외로 적용된거 같습니다.
https://www.aa.com/i18n/travel-info/partner-airlines/american-airlines.jsp
어우 비즈 출장러 완전 부럽습니다!
마모분들 중에 비즈트립 자주 다니시고 싱글이신 분들이 위너신것 같아요. 저처럼 가정주부에 움직였다하면 4인가족은 비즈나 일등석 마일적립 비행사 티어, 글로벌엔트리 이런건 정말 그림의 떡. ^^ 그래도 마모통해서 한마일 두마일 모아 가족들 비행기에 착착 앉히고 나면 뿌듯해서 감사 만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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