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서 여러모로 항상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저도 봄방학때 다녀온 파크 시티 스키여행 후기 짧게 남깁니다.
비행기:
OAK-SLC 인당 Delta $120. (리츠카드로 받은 Visa Infinite)로 2장당 $100 할인후)
스키 모두 가져감 (Baggage Fee 편도$75 는 Amex Plat Airline Credit 돌려받음)
렌터카: Hertz 5일 $172 (Diamond Circle)이라 마음대로 차 픽업- Dodge Durango
호텔:
Best Western Landmark Innn (첫날은 밤에 도착해 잠만 잘거라 Park City 초입에있는 BEst Western 캐쉬 예약) $142
둘째날 부터는 Hyatt Centric Park City (1박 당 20,000 포인트 예약. 캐쉬 가격 $599)
: Hyatt Centric Park City 여기 위치가 갑입니다. 진정한 스키 인/아웃이더군요. 슬로프 중간에 있고 바로 밑에 리프트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도 북적이지 않고 깨끗합니다. 단 방은 업그레이드 없이 일반방이었어요.
그래도 early check in at 9, checkout at 2 했습니다.
수영장, 자쿠지있는데 널직하고 좋습니다.
단점은 Amenity가 부족합니다. 엑티비티 이런거 없습니다.
그래도 위치 하나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재방문 의사 만빵입니다^^
단지 아쉽게도 이번 하얏 개악으로 박당 25000포인트로 올랐습니다. ㅠㅠ
파크시티 스키 정말 좋았습니다. 1시간 남짓 비행에 40분 운전하면 타호 가는것 보다 빠릅니다. ㅎㅎ
Tahoe Local Pass로 리프트도 다 공짜입니다.
저흰 타호 주로 가고 Vail과 Beaver Creek도 갔었는데 앞으론 Park City만 가고 싶습니다.
일단 줄서는게 없어요. 봄방학인데도 최대 많았던 인파가 저희 리프트 앞에 5명입니다.ㅎㅎ
산이 정말 넓고 Run 이 다양해서 너무 재밌습니다.
Canyons에서 시작해서 Park City Side까지 갔다 오고 하면 하루도 모자랍니다.
단점은 음식이 비쌉니다. Mountain lodge 음식이 전부 $20-25 입니다. 맛도 그저그렇고요.
그래도 Slope와 Mountain 컨디션때문에 모든게 용서됩니다.
Best Western 근처 Park City 초입에 크고 좋은 WholeFoods Market이 있습니다. 제가 가본 Whole Foods중 최고로 좋은듯했어요.
장보기 좋습니다. 저흰 아침거리 여기서 사서 먹었어요.
식당은 첫날 SLC 공항에서 오다가 Somi라는 Vietnam 식당에서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추천으로 갔는데 꺠끗하고 맛도 좋았어요. 고속도로 바로 옆이라 엑세스도 좋고요.
또 하루는 Park City 다운타운에서 구경하고 Wasatch Brewery에서 먹었는데 음식은 그닥 추천 안합니다.
다음날은 El Chubasco라는 멕시칸 식당에 갔는데 싸고 괜찮았습니다. 매일 느끼한 미국 음식 먹다가 멕시칸 음식 먹으니 그나마 좀 낫더군요.ㅎ
내년엔 Deer Valley를 가봐? 싶어 구경삼아 St Regis Deer Valley에 푸니쿨라도 탈겸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왠 돗대기 시장입니까. 완전 사람들 바글바글. 애들도 수영장에 가득.
물론 로비에서 주는 공짜 핫초콜렛 진짜 맛있더군요.
그래도 매리엇 포인트 대방출해서 갈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차라리 조용하고 한적한 Hyatt가 저희에겐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너무 신나고 즐거웠던 봄방학 스키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일단 스크랩.
귀한 후기 감사합니다!
내년엔 꼭!! 이라고 또 한 번 다짐합니다.
와! 파크시티 너무 좋죠! 산이 가도 가도 끝이 없어요. 비행장에서도 가까워서 도착 당일 오후스키도 가능요. 그런데 저는 첫날에는 공항에서 가까운 스노우버드부터 가요. 둘째날 부터 파크시티 스키아웃!
첫날 알타 갔다가 스키는 커녕 제대로 걷지도 못한 1인;;
너무 높아요;;
알타 가보고 싶은데 패스가 ikon pass 여야 되더라고요. Ikon 으로 내년에 할려다가 park city 가 너무 좋아서 다시 epic 으로 고려중이에요. Alta 나 snowbird 는 park city 와 비교해서 어떤가요?
알타버드는 재미로 한번 가는거지 편의성이나 다양성에서는 팤시티가 탑이죠. 설질도 동급이구요.
저는 갈때마다 표를 사야돼서 싼데로 가요. 패쓰있으면 패쓰되는데 아무데나요.
파크시티에 한번 스포일되면 타호를 못갑니다;;;
부럽습니다. 전 2022년에는 꼭! ㅋㅋ
저 완전 뿜뿜받아 타호 로컬 패스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해가 안되는게 두개 있는데...
밑에 holiday 일정이 사진처럼 나오는데...
두번째 사진 빨강 똥그라미처럼 5 total holyday-restricted days는 또 뭘까요? 첫번째 사진 외 못 가는 것이 또 있는지...
두번째 사진 노랑 칸 blackout dates 반값 해준다는건... 저 holyday 날짜 외에 블랙아웃 데이트가 또 있는 건가요? 그건 어디서 찾는지....
아 그리고 베이지역에서 스키 장비 사기 좋은 곳 혹시 추천 해주실 수 있을까요?
어디있나 지도보니까 팤시티 쪽이 아니라 캐년 한가운데 있군요! 여기가 본진이 아니라 아프레 스키가 좀 한가하죠.
그런데 지금보니 크리스마스 뉴이어에도 포인트방이 있네요! 여기 글로벌리스트달고 가서 원베드룸 스위트로 업글 받으면 엄청 좋겠어요.
부럽네요. 전 힐튼과 메리엇만 있어서...
주말 숙박권으로 2틀 + 포인트 잠 노려봅니다.
메리엇은 팤시티 본진에 있는데 1박에 5만점요.
힐튼은 왈도프 팤시티인데 되게 궁금하네요.
Canyons village랑 Park City Village 양쪽이 있는데 산이 연결되어있어서 스키타고 Park CIty쪽으로 가서 타면 되요. 그런데 Canyons 쪽이 run 이 더 많고 더 재미나요.
여기 어워드방 예약할때도 cancellation policy 잘 확인 하세요. 전에는 40day cancel 이라 전 보통 일년전에 예약해놓고 매년 다니는데 내년 성수기 예약하려 했던 갑자기 non refundable 로 나와 예약 포기했네요. 하얏 리워드 스테이에 non refundable 은 본적이 없었는데 좀 특이한 경우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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