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주 드물게 일이 재미있어서 일에 몰입하며는 피곤해서 몰입한 시간의 두세배로 뻗어서 오히려 낭비같습니다
문제는 아주 자주 일하기 싫어서 어영부영댑니다. 짤릴까봐 각정도 많이 됩니다
동료들 보면 항상 calm 하게 흥분하지도 않고 또 게으름도 없이 꾸준히 일하는 거 같아서 아주 부럽습니다
다들 저같이 기복이 심하신가요? 아니면 일정하신가요?
일 일될때는 어떻게 대처? 하세요?
일하고 싶었던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보통 일하기 싫을 때는 마모를 합니다. 대충 하루 마모 접속시간이 18시간은 되는거 같아서 문제이지요 ㄷㄷㄷ
저같은 경우는 항상 calm하게 흥분하지도 않고 또 게으름도 없이 꾸준히 농땡이를 칩니다.
ㅋㅋ
빨리 은퇴자금을 빵빵이 만들어서 (aka FU money) 때려친다
저도 일하고싶던 적이 없어서 마모에 상주해요...
저도 주말 포함 평균 마모 접속 시간 6+ hour..
저는 대학에 있으니 얘기가 좀 다른거같은데,
아무도 안잘리잖아요.ㅋㅋ
그래서 다들 그냥저냥~~ 일하는 분위기같아요. 물론 바쁜 사람은 엄청 바쁘고요.
그리고 바쁜척도 많이 하고, 할일 없는 사람들은 컴터로 게임하거나 다른짓 하는것도 많이 보이고..
근데 대체적으로 바쁜 척을 잘 합니다.^^;
'일탈'이란 노래가 하나 생각 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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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하루 지루해 |
난 하품이 나해 |
뭐 화끈한 일 뭐 신나는 일 없을까 |
할일이 쌓였을때 훌쩍 여행을 |
아파트 옥상에서 번지 점프를 |
신도림 역안에서 스트립쇼 야이야이야이야이야 |
주중에 좀 늘어진다 싶으면... 전 주말에 메이크업 느낌으로 가끔 해요. 날씨도 좋아져서... 낮에 일만 하기엔 아깝더라구요 요즘은...
저도 일하기 싫어서 깨작깨작 컴퓨터로 딴짓이 가능한 직업이면 좋았겠어요 ㅠㅠ 현실은 점심도 먹기 힘들다는것 ㅠㅠ
ㅠㅜㅠㅜㅠ 토닥토닥
일 하기 싫으면 일을 안합니다....
마지막 sprint라서 팀자체가 별로 할일이없네요
SM에게 수고 하고 있다고 한마디 해주세요.
PO에게 까이고 팀원들한테 압박 받고...
마모계 입문하게 된 후 마모 때문에 비슷한 증상이에요..라고 하고 싶지만, 마모는 어떻게 한게 아니라 그냥 일하기 싫으니까 핑계ㅠㅠ
진짜 일하기 싫을 때는 그냥 심플하게 해야될 거 몇가지 공책에 적어놓고, 끝나면 줄을 쫙 이런식으로 하면 약간의 성취감은 느끼고,
최대한 쉽고 짧게 끝내버릴 수 있는 task부터 시작합니다.
이래도 진짜 농땅거리게 되고 계속 딴짓하게 되면 최악의 조치로 10분 타이머 간격으로 일을 하고, 5분 쉬고...
중요한건 일을 할 때 (빨리 잘 끝내기 위해) 최대한 100% 집중을 하려 합니다. 이러다보면 생각보다 작업도 빨리 마무리하는 효과도 간혹 맛보죠.
이런다고 해서 꼭 잘되는 건 아니고.. 만약 매일매일 일하기 싫으면 뭔가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지 않나 멍좀 때리고 명상을 합니다.ㅠ
우왕 저랑 같아요
일이 편해지고 시간이 남아돌면 이직 해야 합니다. 특히 IT 종사자시면.
1. 나는 배가 고픈가
2. 나는 졸린가
3. 정리정돈은 되어있는가
4. 잊어버린것은 없는가
5. 개인적인 업무를 잊어버렸는가
등등을 생각해봅니다
이미지 트레이닝
쌓은 마일리지와 포인트를 보며
놀러가서 노는 상상합니다
꾸준히 일하는 거 힘듭니다
파이팅도 하다가
게으름도 피우다가
다른 사람에게 욕먹는건
기분이 안 좋으니
안 나빠질 정도는 해야죠
당장 일 때려치고
놀면
책도 읽고 차도 마시고 산책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
다 좋은데 돈이 없구나
돈이 없이 놀면 노잼이니까
그냥 버티자
이러다보면 시간 갑니다
퇴근 후에도 힘들면
전세계 빈곤에 관한 다큐라든가
고시원 관련 다큐같은거 보면
화면 너머로 전해지는
또 다른 무기력함이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저도 마모 많이 하는거 같아요
정보도 얻고
사람사는 이야기도 듣고
친한 회사 친구한테 메시지 보내서 커피 마시러 나가서 기본 1시간은 떠들다 들어옵니다.
근데 이 친구가 지난주에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해버려서 이제 커피 친구가 없습니다. ㅜㅠ
아이들과 학생 때를 생각하며 감사+긍정 에너지를 재충전합니다~ 마모님들의 주옥같은 글도 정독하면서 에너지도 얻고요 ^^ (그래도 모니터를 많이 보면 눈이 너무 아파요 ㅎㅎ)
마모인답게... 그냥 항공권 검색 하며 잠깐 놉니다
여기저기 갈 생각하면 즐거워 지더군여 ㅎㅎ
아이폰에 있는 애플지도도 잠깐 가지고 놀기 재밌습니다 (3d 로 나와서..)
저는 다음 여행 계획을 하며 즐거운 상상을 해요
가격도 다 뽑아보고 이도시 저도시엔 뭐가 유명한지도 검색하구요
하루10시간이상을 컴과 일을 하는지라 햇살 좋은날 어디론가 가고 싶은데 현실은.....저도 일하기 싫을때는 마모에 와서 기옷 거리거나 다음 여행계획을 잡으며 설레임에 빠져 봅니다
남은 마일 체크해서 여행계획 짜여....
+1
여행 계획 짜보시면 몇 시간 순삭 입니다.
일정과 업무량에 맞춰서 필요하면 열심히 하고요, 나머지는 저도 적당히 마모(?)를 주로 합니다. :-) 동료들과 커피 마시기면서 이런 저런 얘기도 눈치 봐가며 하고요.
때려 치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쿨하신우리언닠ㅋㅋㅋㅋㅋㅋㅋㅋ
애라...
유럽 여행후기나 읽어볼까나...ㅎㅎㅎ
다른 사람들 일하는거 방해하러 갑니다.. 미팅을 빙자한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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