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이 어마어마하게 커져서 그런지 랜딩하고 30분을 더 운전해서 감.. 그리고 여전히 비행기 내려서 버스를 타야합니다. 터키항공은 뒷문으로도 내릴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뒷자리 잡으셔야 첫 버스 탑니다

국제선 환승객은 티켓만 보여주면 까다로운 과정없이 바로 공항 안으로 보내줍니다. 공항 게이트는 모두 걸어서 갈 수 있으며 구조가 직관적이어서 게이트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근데 왜 터키항공 라운지 입구는 더럽게 찾기가 힘든지 위에 사람들 뻔히 보이는데 찾기가 매우힘듦...  E1 게이트 앞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새 라운지는 기존 라운지보다 더 크고 식음료도 부페 수준이라 매우만족스럽습니다. 이것저것 볼것도 많고 놀이방도 있고. 굳이 하나 꼬투리를 잡자면 아무리 찾아도 비어탭이 없더군요. 그외에는 최고의 라운지라는 찬사가 아깝지가 않습니다.

2시간 환승이 있었는데 버스랑 택싱이 늦어서 정작 라운지에선 30분밖에 못있었습니다. 여기 라운지도 누리시고 공항구경도 하려면 레이오버 4시간은 되어야 할듯 싶습니다.

탑승구는 넓고 좋은데 다만 탑승할때 유리벽과 의자가 이코노미 줄 사람들과 더불어 길을 막아서 비지니스/스타골드 줄에 서기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