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에 하얏트 숙박권을 하와이에서 쓰려고 알아보다가
Hyatt Centric 이 카테고리 4 로 바뀌어 있네요!
그냥 고민 안하고 하얏트 센트릭으로 정하면 될까요?
하얏트 플레이스는 아침도 주는지라 살짝 망설여집니다~ ㅎㅎ
저라면 센트릭. 그냥 궁금해서요. ㅎㅎ 그닥 많은 것 같지도 않고, 플레이스는 흔하니까 센트릭으로 땡기네요..
저희는 이번에 가는데 플레이스 했어요! 액티비티 때문에 전부 일찍일찍 나가기는 하지만 가는길에 요기나 뭐라도 들고 나갈수 있을까 싶어서 아침주는곳을 결국 골랐습니다
아이 있으먼 무조건 바다에서 가까운곳이요.
제 기억상엔 두곳다 바다와 거리는 거의 비슷했던거 같아여~ ㅎㅎ
반드시 최단거리에 바다가 있어야 하는것이 아니라면 저는 센트릭 추천합니다.
센트릭
장점: 최근에 새로 오픈해서 깔끔함. 쇼핑하는 쪽이랑 가까움. 글로벌리스트 무료 조식은 1층 식당에서 가능. (개인적으로 라운지 조식보다 센트릭/파크 식당 조식을 선호합니다.)
단점: 와이키키 비치에서 조금 (?) 떨어져있음. 오션뷰룸 거의 없음. 수영장 매우작음 (그래도 나름 잘 꾸며놨음). 조식 무료 아님. 차가 크면 (full size SUV) 조금 떨어진 주차장 이용해야함.
플레이스
장점: 무료 조식. 카테고리 3 (물론 센트릭도 3이 되었습니다.). 오션뷰룸 조금 있음 (멀리 바다가 보이는...). 와이키키 비치랑 가까움. 그대식 쇼핑쪽이랑은 거리가 좀 있음
단점: 조금 오래된듯한 느낌. 오션뷰룸 거의 없음.
저희 부부는 (아이 없음) 두군데 다 묶어보았는데 센트릭을 선호합니다. 글로벌리스트라 무료조식도 무시 못하구요. 글로벌 리스트가 아니라도 센트릭에 묵을것 같습니다. (아침은 보통 무수비 카페에서 간단히 해결하거나, 빵/요거트 + 커피 정도로 먹으면 되니까요.) 그냥 결정적으로, 센트릭이 뭔가 좀 더 밝고 산뜻한 느낌이었던것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좀 더하자면,
일반적으로 hyatt place는 simple/economic (cheap?) 한 느낌이 있습니다. 저가 버전의 regency라고나 할까요. 무료 조식이 괜찮긴 하지만, 결국 대부분 frozen food이구요 (그래도 잘 골라 먹으면 괜찮긴 합니다.) 제가 가본 센트릭은 두군데 (산타 바바라, 와이키키)인데 두군데 다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둘다 나름의 character (?)가 있었던것같아요.
이렇게 허접한 댓글로 동굴생활을 끝내고 드디어 첫글을 달았습니다. :-)
와 자세한 비교 설명 감사드려요! 글로벌리스트는 아니지만 센트릭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센트릭은 이번에 카테고리5에서 4가 되었는데 3이라고 잘못 쓰신거 같아요~)
아이없고, 큰차 안빌릴거고, 밝고 깨끗한거 좋아하니 센트릭이 답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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