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답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일단 비행기를 UA를 타려고 했는데 Carryon bag을 하려면 마일을 너무 많이 차감하네요. 그래서 Carry-on도 default고 시간도 더 나은(첫날 오후에 떨어지는 걸로, UA는 한 밤에 내리는 거였어요) Delta로 ticketing 했습니다. 대신 LaGaurdia 공항으로 갑니다.
고견을 받들어서, 호텔은 일단 사리에서 1만 옮겨서 8만으로 4박 그랜드하얏 예약했어요. 롱아일랜드도 괜찮아보였는데 아무리해도 더블베드가 안나오네요. 소파베드도 없고. 더블베드 포인트로 안주는 데가 많네요.
나머지 2박은 현금이니 좀 둘러보고 일정만 짜면서 결정하려고 합니다.
호텔 예약하면서 Chase site, Hyatt site, Costco도 들어가봤는데 Chase에서 직접하는게 약간 싸네요. Costco는 정말 이상합니다. 말도 안되는 금액을 주네요.
일단 더 정리해보고 업데이트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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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 계획이 갑자기 바뀌어서 여기 저기 둘러보다 식구들 데리고 뉴욕에 갈까 합니다.
6월 첫째주(6/1 - 6/7)에 가려고 하고 비행기는 사리포인트로 예약을 하면 될 것 같은데 호텔이 문제네요.
Hyatt 포인트를 쓰려고 하는데 현재 7만 밖에 없어서, 6박에 필요한 12만 중 모자른 건 현금으로 내려고 합니다.
맨하튼 안에는 최소 하루에 2만 포인트네요. 그리고 20-30불 Destination fee도 있고...
그래서 몇가지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1. 맨하튼 밖에서 왔다갔다 하는 건 힘들겠죠? 맨하튼에 있는 Hyatt 중 추천할 만한 호텔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2. 식구들이 더위를 많이 타는데 6월 초는 그리 덥지 않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 날씨가 어떤가요?
3. 가는 날/오는 날은 비행기 안에서 시간을 보내야하니 실제로는 5일 동안의 여행이네요. 올려주신 여행기를 탐독한 결과, 구역별로 나눠서 씩씩하게 돌아다니면 충분할 거라 생각이 드는데. 혹 다른 의견이 있으신지.
4. 이동은 지하철/버스/뚜벅이 예정입니다. 공항에서 호텔 이동은 우버가 제일 낫겠죠?
5. 간 김에 아이들(11/14살)에게 뮤지컬 관람을 하고 싶은데 표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은 뭘까요?
맨하탄안에서 묵으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날씨 괜찮을거에요. 4명이면 우버가 가장 좋을거 같아요.
하루는 타임 스퀘어와 쇼, 하루는 센트랄 파크와 자연사 백물관, 하루는 wall st과 푸리돔 타워와 자유의 여신상, 하루는 소호, 차이나 타운, east village, 또 하루는 브루클린 덤보..뭐 이런식으로 나누면 돨거 같은데요.
1. 물론 맨하탄 내에 숙소를 정하시는게 여러모로 좋겠지만 아이들도 아주 어리지 않으니 하이얏 플레이스 롱아일랜드 시티(12,000 포인트)면 거의 가지고 계신 포인트로 숙소 해결 될거 같은데 어떠실지. 호텔 자체는 새거라 깨끗하고 지하철에서 5분 거리 정도에요. 몇 주전에 친구들이 타주에서 놀러와서 가봤는데 주변이 좀 횡한거 같긴하던데 6월이면 해가 기니 괜찮을거같아요.
2. 서울 날씨 비슷해요. 더울수도 있지만 푹푹 찌는 더운 날씨는 아니에요.
4. 공항에서 시내 이동에 저는 정액제 택시 선호합니다. 길이 갑자기 막히거나 트래픽 시간에 잘못걸리면 우버 가격이 엄청 뛰더라고요.
롱 아일랜드 시티 하얏 괜찮아요!
미드타운에 있는게 제일 좋겠지만 여기도 그렇게 멀지 않고 깔끔해요. 방이 좀 작은데 뭐 뉴욕 호텔들이 다 그렇죠 ㅠㅠ
주변에 NW7 EM 라인이 다 다녀서 교통도 괜찮아요.
저는 여기 가성비 좋은것 같아요. 물론 처음 가시면 주변이 좀 삭막하다고 느끼실수 있긴 한데 위험하거나 하진 않아요.
@kaidou 님 강추하시는 하얏 Secaucus 가시면 포인트로 충분히 해결될 것 같네요.
저라면 맨하탄에서 최소 몇박은 할거 같아요. 중간에 잠시 쉬다 나가기도 좋고 호텔 주변 분위기도 여행의 vibe를 좌우하더라구요. 외곽에서 포성비 따지면 Secaucus 좋을거 같구요 (호텔 자체는 평범해요) 저는 맨하탄 야경 용으로 하얏저지시티도 한표 드립니다. 어른들 모시고 가니 더 좋아하셨어요.
전 시카쿠스보단 하얏저지시티에 한표입니다~ EWR 로 오신다면 우버/리프트 안비싸구여
1. 가급적이면 맨해튼안에 계시는걸 추천드려요 맨해튼 밖에 있으시면 이동하는 시간이 많이 걸릴수 있습니다.(여기서 왜 맨해튼에 있어야 좋은점은 맨해튼 안에 있으면 오전 일정 끝나고 오후 일정 전에 잠시 숙소에서 들어와 쉬는시간이 정말 꿀이거든요, 일정이 짧으시면 더욱더 맨해튼 안에숙소잡는걸 추천드려요)
2. 6월초 뉴욕 날씨는 여행 하기에 가장 좋은 날씨이니 걱정안하셔도 될듯하네요 다만 갑자기 쏟아지는 소낙비등 이 있을수있어 이점 알고 계세요.
3. 5일이면 전부다는 아니여도 괜찬은것들은 보실수. 있으세요.
4. 4인 이시면 맨해튼안에서는 우버를 타시는게 좋으실거 같고요 대중교통도 괜찮으시고요, 공항에서는 한인택시가 고정요금이라 한인택시 예약 하셔서 이동하시는게 좋으세요 우버보단 가격이 싸요.
5. 뮤지컬은 싸게 보는방법은 tkts에서 구매하시는방법 하고 로터리 하는 방법이 있으세여.
+1 강건너서 왔다갔다 하는 교통비+시간 고려하면 돈 조금 더 내시더라도 맨하탄 안에 있는걸 추천합니다. 미드타운이면 더 좋구요.
좀 더 자세히 써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네요. 하얏 티어가 어떻게 되나요? 글로벌리스트면 어디든 추천을 드리겠지만 익스플이면 그랜드 하얏 뉴욕 말고는 호텔급 호텔(?)은 추천을 못 드리겠어요.
식사는 매끼 사드실건가요? 아니면 가끔 저렴히 해결하고 싶으신가요. 만약 방에서도 종종 하고 싶으시고 조식은 호텔밥 하고 싶으시면 하얏 하우스/플레이스 말곤 추천을 못 드리겠어요.
호텔을 하얏 티어 없으시다고 가정하고 정리하면,
매일 조식을 호텔서 여전히 해결하고 싶으시면 한인타운 옆 하얏 하우스나 하얏 플레이스를 그나마 가장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하얏 하우스는 부억이 있어서 좀 더 선택의폭이 넓습니다.
호텔 조식 별 관심 없으시면, 15000-20000포인트대의 호텔중 아무대나 고르세요. 미드타운이 중간지점이라서 딱 적절합니다. 파크하얏이나 안다즈는 가격/포인트 대비 그닥입니다 (특히나 4인 가족용으론;). 월스트릿쪽이 아마 좀 더 저렴하게 나올 확률이 높은데요, 거긴 너무 밑이라서 또 추천을 안 하겠습니다 (월스트릿쪽에서 주무실바에야 그냥 시카커스/롱아일랜드가 낫습니다)
질문 답변을 해보자면
1. 관광 가신거면 시간이 금입니다. 무조건 맨하탄 내로 하세요. (왠만하면 시카커스나 롱아일랜드 시티 추천하지만 이 경우는 아닌거 같네요)
2. 뉴욕 자주 가는데 6-7월 날씨 환상입니다. 최고의 시기에 가신다 보면 됩니다.
3. 5일이면 전부다는 무리겠지만 뉴욕 관광하기엔 최적이 시간대 같습니다.
4. 4명이고 짐도 많으실테니 무조건 우버/리프트 하세요. 대중교통이 아주 가끔 택시보다 빠르긴 하지만 편안함의 레벨이 다릅니다
5. 뮤지컬은 제가 잘 몰라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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