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부모님과 동생이 한국에서 미국으로 놀러오게 된 마모인입니다.
같이 뉴욕에 가기에 뮤지컬을 볼 생각이라서 저렴하게 볼 방법으로 궁리하는데
4장이다 보니 참 찾기가 어렵네요.
혹시 잘 아시는 분께 도움 부탁드려 봅니다.
그리고 제가 처한 상황을 말씀드리면,
1.
제가 이틀 밖에 뉴욕에 없어서 현장에서 기다리는 것은 너무 시간 낭비가 아닌가 싶어서
일단 옵션에서 빼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4장이니 더욱 현장 로터리 등은 매우 힘들 것 같습니다.
2.
서로 본 것은 빼다보니 캣츠, 오페라의 유령, 알라딘은 빼기로 했습니다.
일단 유명한걸 생각하니 위키드와 라이온킹을 생각 중입니다.
3.
유명한게 투데이 틱스라고 해서 찾아보니
라이온 킹은 없고 위키드가 있는데 장당 약 100불 정도 하네요.
물론 수수료 택스 포함안된 가격이구요.
정 옵션이 없으면 여기서 살까 생각 중입니다.
라이온킹이나 다른 유명한 작품 중에 저렴한 옵션이 있다면 좋을텐데요 ㅠㅠ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쿠엘 드림
라이온킹 위키드는 tkts에도 안 나오는 티켓이라 위키드가 100불이면 그게 낫겠네요..
옵션이 today tix뿐인가 보네요.
4장이라 좀 부담되긴한데 별 방법이 엄나봅니다 ㅠㅠ
혹시 라이언킹이나 위키드 말고 다른 작품도 추천하주셔도 좋을듯 합니다.
영어가 좀 걸리기는 하지만요 ㅠ
뉴욕은 학생 당일 티켓 같은거 없으려나요? 아침부터 줄서는 건 봤는데 원글님이 시간땜애 안되실거 같구요. 예전에 런던에선 공연 2-3시간 전에 부스가서 학생증 보여주면 당일티켓 균일가(20파운드 정도?)에 살수 있어서 많이 보러 다녔었어요. 런던필 공연도 8파운드에 보구요. 뉴욕도 그런거 있지 않나요? (결국 정보는 못드리는 뻘댓글이네요;)
참 당일 표가 제일 좋은데 그렇게 못해서 너무 아쉽네요 ㅠㅠ
로터리는 이제 온라인으로 합니다. https://lottery.broadwaydirect.com/ 한 사람 이름으로 표 2장까지 받을 수 있으니 일행 네 분이 각자 2장씩 응모하시면 그나마 확률이 좀 올라가겠죠. 매일 그 다음날 표 추첨에 응모할 수 있고 공연일 오전에 당첨 결과가 메일로 와요. 이틀밖에 안 계시니 당첨이 쉽진 않겠지만 그 이틀이라도 일단 신청은 해보실 수 있으니 말씀드려 봅니다. 라이온킹 로터리 하고 있네요.
온라인 로터리가 있군요! 좋은 정보입니다
UR로 사시는 방법도....
5/24이후 UR을 다써서 아쉽네요 ㅠㅠ
자리 상관없으시면 프로즌 이 프로모로 사시면 저렴하실 거 같네요.
세개 다 봤는데 전 위키드>프로즌>라이언킹 순으로 재밌었습니다.
프로즌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군요!
제 마음이 프로즌으로 많이 기웁니다.
약간 risky있는 방법으로는요..stubub에서 공연 2시간정도?부터 새로고침 신공 계속하면 저렴하게 나오는 티켓들도 있어요.그래서 저는 저번에 두장 되게 좋은자리 100불내고 본기억이있네요..
저도 online lottery로 봤었어요. 사이트에 있는 뮤지컬들 전부 다 신청하고 그냥 당첨되는 걸로 보기로 했었구요. 다행히 팬텀 오브 오프라 되서 일인당 $40에 잘 관람했습니다 :)
oneline lottery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작년에 맨하튼 일주일 있으면서 일주일 내내 온라인 로터리에 매달리다가 결국 뮤지컬 하나도 못 보고 돌아왔습니다TT 집사람한테 애들 라이언킹 안보여줬다고 지금도 욕 먹는 중입니다. 헌데 5명이라 공연 한번에 100만원을 쓰는게... 그리고 저희 부부는 맨하튼에서 예전에 봤다는... 학생 때 당일 오전 10시쯤 student rush ticket로 표 구해서 봤던게 제일 저렴했고 기억에도 많이 남네요. 로터리 넘 기대하지 마시고 당첨되면 하나 더 본다는 생각으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히 업데이트를 해드리면 frozen을 보기로 했습니다.
다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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