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초보적인 질문이라 질문 드리기 좀 죄송한데요... 그런데 찾아봐도 비슷한 질문을 잘 못찾겠네요...

 

먼저 크레딧 히스토리가 4년도 안되는데 진짜 무식하게 달렸습니다.

첫 2년반 정도에 걸쳐서 최대 17/24 찍을때까지 달린적도 있었고요,

2018년 동안 좀 살살 달리다가 이제 다시 기계적으로 2/65 에 맞춰서 grAAvy train 타고 있는데요...

 

예전에 무슨 카드였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연회비 비싼 고급 카드 신청했다가 거절당하면서

리컨전화 하면서 거절 이유 물어봤더니 너 가진거 중에 CL 10k 넘는 카드가 하나도 없는데,

다른 회사에서 CL 10k 넘는거 가지고 있는 경우에만 승인해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CL 10k 넘는거 최소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겠구나 생각해서,

Amex 에서 카드 닫을때마다 CL 을 Everyday 에다 옮겨서 Everyday 카드에 몰빵을 해놨습니다.

그래서 CL 13k 까지 만들어 놨는데요...

그 후에는 어떤 카드든 승인 받는데 어려움은 못 겪었는데,

그래도 아무리 크레딧 점수가 올라도, 그것과 상관없이 거의 대부분 카드들이 8k 내외에서 더 높은 금액은 안뜨더라고요.

 

아무튼 CL 이 비교적 높은 카드 하나 (Everyday 13k) 와,

나머지 카드들은 적당히 조절을 해 놔서 2k, 3k, 5k 이런것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메인으로 쓰는 카드들은 그냥 안줄이고 냅둬서 8k, 9k 이런 것들도 몇 되고요...

 

문제는 그러다보니 다 합치면 제 연 수입의 85% 씩이나 됩니다.

 

Everyday CL 를 낮추면 한방에 저 퍼센티지가 뚝 떨어질거라는 것도 알고 있고요,

그리고 메인으로 일상에서 쓰고 있는 체이스 카드는 그닥 CL 을 줄이고 싶은 생각도 없기도 하고요...

호텔카드는 IHG 3k, Hyatt 5k 이렇게 가지고 있는데, 이거 아래로 줄이는건 좀 무리일거 같기도 하고,

 

이제는 10k 넘는 카드를 보유해야 하는 명분이 없으니 Everyday CL 을 확 줄여야 할지,

아니면 그래도 10k 넘는 카드를 하나라도 가지고 있어야 향후에 VISA Infinite 같은 카드 발급에 도움이 되는건지

그게 좀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게 올바른 방향인지 방향을 잘 못잡겠네요...

 

고수님들의 좋은 의견과 지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