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가 너무 많아 펑합니다. 도움 주신 회원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직접 살아본 것은 아니고 친구들 집 갔을때 보고 들은바에 의하면 skyhouse는 다 괜찮아요. post midtown도 괜찮더라고요. 77 12는 저도 맨 처음 왔을대 에버 비앤비로 있었는데 좋았었어요. 그리고 Yoo도 좋았구요. 저 중에서 새로 지어서 할인 이벤트 하는 애들 있을꺼에요. 그런거 잡으시면 좋을듯하네요. 웰컴입니다!
아... 왠만하면 오셔서 집을 보시고 사는게 좋을듯해요. 다 시설이랑은 괜찮을텐데 View가 unit마다 다를거라.. available한 집 보고 들어가심이.. 기왕이면 높고 View 좋은곳으로..
Singtech님 감사합니닷... 지금 저 프로퍼티들은 다 직접 보긴 봤거든요. 할인 행사 다양하게 하는 데 많긴 한데 덕분에 계산이 어려워서 엑셀로 실제 월 지출 계산하고 있는 중이에요. 다 괜찮긴 한데 유닛별로 뷰가 천차만별 (가격도... ㅜㅜ) 이긴 하더군요.
포스트는 은근히 비싸서.... 평수 대비 다른 특장점이 있어 보이지도 않고 완전 신축도 아니고 파는 친구도 좀 거만하고 쯥... 스카이하우스 계열 (애틀랜틱 포함)은 가격이 제일 괜찮긴 하더라구요. 시설이나 이런 면에서 눈에 띌 만한 건 (전-혀) 없었지만요.
조금씩 위치 차이 나는건 실생활에 지장은 없겠죠? 어차피 어지간하면 차 타고 나가는 문화죠 여긴?
애틀랜타 살 때 아니면 인생에 다시 3번 카테고리 집 살아보기 힘듭니다. 저라면 그냥 3번 지릅니다. ㅎ 저는 애틀랜타 이년 살 때 아낀다고 좀 후진데 살았는데 마누라랑 지금도 후회합니다.
조금쓱 위치 차이 나는건 약간의 지장이 있지요. 사실 Peachtree과 7-13번가 부분은 엄청 안전하고 사람도 많고 레스토랑도 많아요. 그래서 저는 많이 걸어다닙니다. 그리고 공원이 가까운 곳도 너무너무너무 좋지요. west peachtree는 조금 외곽이라 이런 기분이 덜나는데 이번에 홀푸드 들어오면서 많이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우선 걸어서 홀푸드 간다는 것도 매력적이고요. 전 돈을 좀 더 준다면 빌딩 (저 3그룹)보다는 유닛에 줄것 같아요. 대부분 다 럭셔리라 다 비슷비슷해요. 뷰에서 주는 만족감은 매일매일 새롭답니다. 그런점에서 한오버 미드타운이나 스카이 하우스 미드타운 코너가 엄청 뷰는 좋아요.
저중에 살아본곳은 없어서 내부나 이런건 전혀 모르지만
동네 주민으로서 단순히 위치에 대해서만 주저리 주저리 써볼게요
미드타운이면 어디든 교통 체증이 있고
어디든 레스토랑이나 바가 인접하긴 하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Hanover West Peachtree, Atlantic House: 이 두곳은 교통 체증의 핵일것 같구요
나머지 건물들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눠보면
Hanover Midtown, Skyhouse South: 10번가 아래
Skyhouse Midtown, Azure, Yoo, Post, Sixy11, 77 12th: 10번가 위
10번가 위는 호텔들도 많고
레스토랑 같은 것들도 타파스, 와인바 등 약간 가격대가 있는 위주고
10번가 아래는 좀 더 캐쥬얼한 레스토랑이나 펍 위주예요
제 경험상 캐쥬얼한 곳들 위주에선 취객들의 고성방가가 문제가 될수도 있는데
건물이 술집 바로 옆이 아니거나 고층에 사신다면 큰 문제는 없을듯 하구요
그래서 두 지역중에 취향에 좀 더 가까우신데를 고르실수도 있고
아니면 나가서 먹고 마시는데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저중에서는 Skyhouse Midtown이 제일 인근에 상가가 없는것 같네요
참고로 Hanover Midtown은 정말 갓 지은 따끈따끈한 건물인데
이런 경우엔 외곽은 완성돼서 입주가 가능할지라도
내부 공사는 아직 진행중이라 소음이라든가 불편한점이 있을수도 있어요
어느 정도 소음은 크게 신경은 안 쓰구요 (지금 집은 방음도 안되고 그래서 매일 고성방가 들으며 사는데... 적응되면 금방이더이다 ㅠㅠ) 주변 음식점/상가는 있으면 좋다는 생각입니다.
말씀하신대로 10번가 위/아래 분위기가 사알짝 다르기는 하더군요.
포스트는... 직원이 그냥 맘에 안들었고, 애져/77가 무난한거 같고, Yoo나 하노버는 비싸긴 한데 좋아 보이긴 정말 좋아 보이더라구요.
하노버 미드타운은 공사중이기는 하더군요 ㅋㅋ 저는 6월 이사라 그때쯤이면 25-35프로 입주 예상한다는데 새건물 입주시 트러블이많으...려나요?
저도 올해초에 아틀란타 오기전에 아파트 찾느라 고생했는데 엄청 고민되시겠어요. 저는 직접와서 보고 결정하기엔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인터넷으로 찾아서 계약 해버렸는데 2-3년 밖에 안된 아파트라 깔끔하더라구요. 일단 저는 회사랑 가까운게 최고인것 같구요 (특히 일이 바쁘시면 커뮤트하는 시간이 아까우니까), 피드몬트 파크랑 벨트라인쪽은 한번 가봤는데 정말 잘 되어있어서 근처에 살면 주말마다 갈거 같아요.
그나저나 벅헤드가 아틀란타에선 가장 비싼줄 알았는데 미드타운이 더 비싸네요... 그래도 다른 도시에 비슷한 퀄리티에 아파트에 비하면 훨씬 싼 편이라는 것에 위안을 삼아야겠죠? ㅋㅋ
벅해드도 많이 찾아봤었는데, 아무래도 첫 리스는 사무실 근처가 맘이 편할거 같드라구요. 미드타운이 벅헤드보다 좀 더 하긴 하는데 딴데 비하면 정말 싸긴 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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