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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페루, 볼리비아 여행 - 마추픽추, 무지개산 , 티티카카

narsha | 2019.04.13 22:05:0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2편 - 볼리비아 laguna colorada, solar de manana

 

페루, 볼리비아 여행 전체 일정

 

이번에 페루의 마추픽추, 비니쿤카 Vinicunca 일명 무지개산, 푸노의 티티카카, 그리고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과 알티플라노 호수, 고원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그동안 마모에서 똥칠이님, 팔짝님, AQuaNtum님, 날씨맑음님, blu님, 개골님, 김미형님 글 도움받아 다녀왔어요. 

비니쿤카의 사진을 본 순간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고산 5200미터라 한시라도 젊을 때 가야겠단 생각으로 발권을 하게 됐어요. 

 

여행할 땐 늘 욕심이 생겨서 또 강행군하게 되었는데요, 전체 일정은요:

 

뉴욕 - 쿠스코 – (성스러운 계곡투어 – 오얀따이땀보 – 우루밤바) – 마추픽추 – 쿠스코 – 비니쿤카 – 티티카카 호수 – 우유니 – 붉은 호수 라구나 꼴로라다 – 활화산 솔라 드 마냐나 – 우유니 – 리마 – 뉴욕

 

항공

 

UR을 유나이티드 마일로 옮겨서 5명 비즈니스로 중간한번 경유하는 아비앙카 에어로 인당 왕복 7만 포인트로 발권했습니다. 

 

JFK <-> Cusco (중간 보고타 경유) – 아비앙카 항공 편도 35000 포인트

Lima <-> JFK (중간 엘살바도르 경유) – 아비앙카 항공 편도 35000 포인트

       

 

Cusco <-> Juliaca (훌리아카) 티티카카 호수- 라탐 항공 인당 $35

Juliaca 푸노 <-> Lima –MR 포인트 인당 5400 포인트 BA로 옮겨서 라탐항공 탑승

 

Lima <-> La Paz – 익스피디아에서 왕복으로 인당 $186.03

                         편도나 왕복이나 가격 차이 거의 없었습니다.

                         만일 왕복 발권하지 않았음 푸노에서 택시 타고 라파즈로 가는 게 시간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었겠더라고요. 

 

La Paz <-> Uyuni – BoA 항공으로 편도 $136.70, 일찍 예약하면 100불 이내로 예약 가능했어요.

                   

Uyuni <-> La Paz - BoA 항공으로 편도 $115.48, 일찍 예약하면 100불 이내로 예약 가능했어요

                  저희 비행기가 BoA 대신에 아마조나스 에어로 운행한다고 하더니 탑승시에는 자리가 없다고 해서 아마조나스 에어 다음 비행기를 타라고 하더라고요.                    집에 못 오는 줄 알았어요 ㅠ

 

 

호텔

 

우루밤바 : Tambo del Inka, 메리엇 숙박권 사용, 주말 가격이 $500불 육박하지만 카테고리 5라서 숙박권이나 35000 포인트로 가능해요. 가성비 최고예요.

              플랫멤버 베네핏으로 룸도 업글 받고 조식은 모두 프리로 먹었어요.

 

쿠스코: JW Marriott, 탐보 델 잉카보단 조금 가격이 낮았구요, 여기도 숙박권과 포인트 사용했습니다. 아침 포함이었고요.

          만일 레비뉴로 숙박해야한다면 AAA레잇 가격, 또는 호텔 점심 포함 가격도 살펴 보세요.

 

마추픽추: Belmond Sanctuary Lodge, 마추픽추 정문앞 호텔에서 숙박했어요

             호텔 가격 추이를 살펴보니 숙박 날짜가 가까워지면 1/3 가격으로 팍 디스카운트 되더라고요. 저흰 방 한 개는 $550+ tax, 다른 방은 $700+tax +$250 로 묵었어요. 롤러웨이 베드 한개 추가했는데 $250불 차지하더라고요.

             마추픽추 첫날은 호텔 첵인한 후 오후에 입장하고 둘째날은 아침에 다시한번 2번 입장했습니다.

 

우루밤바 탐보델잉카 테라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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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에 탐보 델 잉카 호텔 정문 마당에서 모두들 개스불 기구에 소원을 담아 하늘로 올려보내는 행사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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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레일에서 내리니 저희 이름 리스트를 들고 벨몬드 생츄어리 호텔에서 러기지를 받아 마추픽추 올라가는 버스까지 실어다 줍니다. 
버스 티켙 파는 곳까지 안내를 해 줘서 버스티켙 구입하고 편하게  호텔 도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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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에서 내려와 페루레일 타기 전까지 벨몬드 전용 라운지에서 쉬다가 쿠스코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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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규모가 정말 작아요, 객실도 별로 많지 않더라고요. 입구도 자그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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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몬드호텔에서 알파카 고기와 감자 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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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레일 https://www.perurail.com/

 

우루밤바 <-> 아구아스칼리엔테, sacred valley 트레인 탔어요 $149.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영화에 나오는 럭졀 기차한번 타보자 했는데 모두 만족했습니다.

                   점심 6코스 + 와인 음료 포함 이었구요, 

아구아스칼리엔테 <-> 오얀타이탐보 $69, 

오얀타이탐보에 내려 택시 불러 100솔에 쿠스코 호텔에 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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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는 오른쪽 메뉴가 한가지씩 다 나오는데 맛도 있고 와인포함해 가성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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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인형도 함께 여행.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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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저희가 이용한 여행사는요. 카톡이나 Whatsapp으로 연락해서 문의했어요.

 

페루 성계투어: apukuntur 투어사 s/400솔, 운전자 따로, 영어 가이드비 100솔 포함 , 카톡 아이디 - apukuntur

         공항 5명 픽업 – 쿠스코 12각돌 – 근처에서 페루 판초,알파카 인형 구매 – 삭사이우망 외곽지역 방문 설명 – 친체로, 모라이 – 살리네라스 – 오얀따이탐보 – 우루밤바 호텔 드롭

       

페루 비니쿤카: apukuntur 투어사 인당 s/50솔, 아침 점심 포함, 픽업만 포함, 드롭은 좀 멀리 내려줘 택시 타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 드롭까지 해주는 일정으로 계약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비니쿤카 투어는 대부분 새벽 4시반에 5시에 쿠스코에서 떠나 중간에 아침식사 포함인데 저희는 JW marriott에서 아침박스를 가져와 차안에서 아침식사 했어요.       하산하고 한시간 쯤 드라이브힌 후에 점심식사하는데 저희는 가져간 남은 아침 식사로 떼웠어요.

     

     비니쿤카 투어 하실 때 차량 사이즈가 어떤지 물어 보세요. 저흰 대형 버스가 아침에 픽업시간보다 한 45분 늦게 도착했어요. 차량은 봉고 사이즈, 16인승 정도가 좋아요. 

     대형버스는 버스 꽉 채울 정도로 많은 손님을 태우니 늦게 도착하고 늦게 떠나요. 저희 버스는 늦게 도착했더니 타고 갈 말이 없어 말을 기다려 타야 했어요.

     제가 apukuntur에 항의했는데요. 미안하다고. 미리 언급을 했었어야한다고. ㅠ 떠나는 날 공항까지 무료로 택시 서비스 해 줬습니다.

 

페루 푸노 티티카카 우로스섬 방문: Coyla Adventures ~$150 프라이빗 보트로 우로스섬 투어하고 영어로 설명, 훌리아카 공항까지 벤으로 드롭해 줬는데 믿을만하고 가격 좋았어요.

 

 

- 페루 쿠스코에서 각 개별 입장권은 판매를 하지 않고 관광지를 그룹으로 묶어 통합으로 입장권 판매를 하기 때문에 유적지를 잘 묶어서 가야 입장권 구매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성스러운 계곡 통합 입장권(친체로,모라이,오얀따이땀보,피삭) , - 인당 70솔, 살리네라스 10솔

 

    시티투어 입장권(삭사이와만,켄코,푸카푸카,탐보마차이) - 인당 70솔(23불) 

 

- 그 외 제가 컨택했던 여행사는요.

잉카 골드 트립 가이드 연락처 왓츠앱 - +51 944 043 000

Liz's Explorer 연락처 왓츠앱 -  성계 투어만 진행했는데 택시 한대 180솔 페이했다고 하고요. 특히 운전자 호셀로가 영어 완전 잘하고 투어 내내 영어로 설명 디테일하게 해주고 사진도 잘 찍어줬다는 후기보고 저도 연락했는데 저흰 5명이라 차가 비좁아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Liz' explorer E-mail:  reservas@lizexplorer.com / Phone: +51 84 246619 - 241584 / Mobil: +51 984612573 +51 984612571 RPM: #962571 #972573

 

- 한국사람 많이 이용하는 파비앙: 카톡 아이디 fabiancusco

- 한인 운영 여행사:  울어바웃쿠스코 카톡 아이디: dipang - 한국어 가이드 서비스 가능

- 무엇보다 유용했던 한인 단체 카톡 페루방: https://open.kakao.com/o/gyMXaxB (코드는 namsa)

   한국 대학생 방학 시기엔 하루에 카톡이 천개가 넘어요 

 

- 그외 쿠스코에서 4시간 드라이브 투어로 와라즈의 69호수 대신에 우만타이호수 (humantay lake)도 많이 방문합니다.  원래 살칸타이 트랙킹에서 우만따이 호수 트랙팅을 독점하다 모든 사람에게 오픈 된지는 1-2년 정도 밖에 안되어 신생 관광코스 같아요. 저는 여기 가고 싶었는데 비니쿤카 다녀온 다음날 너무 피곤들하다고 오리지날 플랜대로 티티카카호수를 방문했습니다.

 

- 페루 여행 준비하면서 파론호수, 69호수등 사진보고 넘 멋져서 언젠가 기회가 되면 방문하고 싶지만 저희 나이에 가능할까 싶네요.

 

라운지

 

리마: 하낙 라운지, 줄도 무지 길고 사람 엄청 많아요. 

       음식도 괜찮아 저흰 2번 오며 가며 잘 이용하고 요기 잘 했습니다. 

 

콜롬비아 보고타: 어마어마한 규모의 PP 라운지로 잠 잘 수 있는 라운지 체어도 있고 아이들 놀이 공간, 마사지 공간등 여지껏 가본 라운지 중 가장 컸던 라운지같아요.

 

엘살바도르 라운지: 미국으로 오는 시큐리티 바깥에 있어 잠깐 들려봤는데, 여긴 스시, 월남쌈, 숩등이 있었어요. 

 

쿠스코 국내선: 쿠스코에서 국내선에는 PP카드 받는 라운지가 없습니다.

                   물은 기내 반입이 되었어요.

훌리아카 공항: 조그마한 라운지에 잉카콜라도 마시고, 간단한 스낵이 있었습니다.

 

라파즈: 우유니 가는 국내선 라운지는 아침 6시에 열어 별로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국제선 라운지는 24시간 오픈하고 음료와 다과가 있었습니다.

 

 

비니쿤카 Vinicunca는 만년설이 녹으면서 3,4년전부터 무지개산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 관광지로 유명세를 타서 하루에 마추픽추의 절반 인원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워낙 고산지대 백두산 높이의 2배인 5200미터라서 쿠스코 도착하기 하루전부터 고산증약 아세타졸마이드를 복용하기시작했어요. 

고지 100미터 전까지 왕복 80솔에 말을 타고 올라갔는데도 제가 마지막에 고지 바로 앞에서 힘들어하니 저희 투어사에서 휴대 산소캔을 가져와 한 3번 산소 흡입했더니 살 것 같더라고요.  올라가는 편도 60솔 먼저 지불하고 내려올 때 저희 마부 찾아 하산한 후 20솔 더 지불했습니다.  내려올 때 함께 올라갔던 마부가 누가 누구인지 헷갈리니 올라가서 마부와 함께 사진 한장 찍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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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 땐 넘 힘들어 잘 못 봤는데 내려가는 길이 참 예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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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다른 날씨 좋은 날 더 높이 올라갔던 친구 사진이에요. 같이 버스타고 갔던 폴란드 젊은 여성들은 한시간 더 등반하는 Red Valley까지 갔다왔다고 사진 보여주는데 넘 멋있더라고요. 젊음이 부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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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에 도착한 첫날 방문한 모라이 - 잉카인들의 실험 경작지인데 이런 경작지를 통해 2000여 가지가 넘는 감자종류를 개발해 전 유럽, 그리고 아시아까지 퍼졌으니 전세계인이 그 유산 베네핏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유적지가 달리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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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 첫날 오후에 들어가니 관광객도 적어 꼭 전세 놓은 것 마냥 사진찍으며 놀았습니다. 쿠스코 12각돌 근처/친체로에서 모두 판초 사입고 알파카 인형들고 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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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계곡 여행하면서. 양떼들을 모는 잉카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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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아스칼리엔테에서 마모에서 소개 받은 트리하우스에서 점심식사 했어요. 기차역에선 좀 떨어져 있는 거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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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정박해 놓은 프리이빗 보트를 타고 토토라 갈대 줄기로 만든 우로스섬을 방문해서 우로스인이 사는 모습 설명하는 원주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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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스인 전통 의상입고 한컷. 공짜가 아니라 저흰 우로스인 전통 수공예품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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