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급하게 이사할일이 생겨서 이삿짐 회사 추천겸 질문 드릴여고 글 올립니다!
출발점은 뉴욕이고, 도착은 얼바인인데요 원베드사이즈에 라지박스30개정도 나올것같고, 가구, 티비, 침대 모두 처분하고 갈려고 합니다. 이삿짐 센터를 알아보니 일주일 걸리고 2천불을 달라고 하는데 이게 합리적인 건지 잘 모르겟네용.
혹시 장거리 이사 해본신 분중에 추천해 주실분 감사드리겟습니다.
좀 비싸도.메이저 회사를 쓰세요.
짐가져간 뒤 이런저런 핑계로 추가 요금 요구하는게 다반사입니다.
united, mayflower, atlas 등등
조금 저렴하게는 upack. relocube 등등.
켈리포니아 얼바인이면 2천불 너무 쌉니다. 저라면 안합니다. 작은 한인회사에 한번.당해봐서 치가떨려요.
와이프가 알아봤는데, 이게 다른분 가는데 같은 방향이라 덤으로 같이 끼어서 가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좀 싼듯합니다.
근데 저희가 갓난 아이가 있고 일도 해야하는 상황이라서 Upack이런거는 좀 함들것 같네요, 좋운 정보 감사드립니다!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비용이나 안전성에서 가장 만족 스러운 이사는 relocube, upack, upod 계약하고, 짐은 우리가 박스에 다 포장한뒤, 이삿짐은 일꾼 고용해서 싣게 하는 거 였습니다.
짐 풀때도 마찮가지로 일꾼 2명 불러서 짐을 컨테이너에서 집으로 다 나르게 했습니다. 2베드 1시간안에 다 끝냈습니다.
저도 추천. 뉴욕에서 달라스 이사할때, 이사짐업체는 부르는 게 값이고 믿을 수가 없어서 ubox이용했고~ 무빙헬퍼 (짐꾼) 고용했습니다. 1베드에 가구는 많이 안 가져가서 ubox로 했네요. 이사짐 옮기는 건 2시간이면 되고, 유박스 이동하는 건 1달 여유 줘서~ 암 때나 짐 가져올 수 있어서 편했고. (저희는 출발 며칠 전에 짐부터 미리 보냈습니다.) 짐 옮기는 시간을 2주 게런티하는데 3일인가 5일인가만에 도착해있더라구요. $2000까지는 안 들었습니다~
진짜 엄청 알아봤는데, 너무나도 다들 비추하시길래 그냥 맘 접고. 시카고에서 북캘리 오는데, 옷, 책, 간단한 주방도구들(그릇말고) 전부 암트랙으로 붙였는데 잘왔어요. 생각보다 빠릅니다. 가격도 저렴하거니와 일단 저런 사람들 상대하는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없어서 그게좋아요. 나머지 물건들은 왠~만해서는 다 팔고 새로삽니다. 그게 정신건강과 총 비용으로 봤을때 사실 저렴할수도 있습니다. (집앞 다와서 두블락 남기고 돈안주면 못온다는 스토리부터시작해서 진짜 별애별..)
암트랫 참신하네요! 나머지 물건은 크렉리스트이 파셨나요?!?
크레이그 리스트의 시대가 갔어요. 페이스북입니다 ㅋㅋ 바로바로 팔립니다. 관건은 얼마나 싸냐.
암트랙은 박스들을 직접 날아서 스테이션에 갖다놔야 하는건가요?
혹시 사용하셧던 웹사이트 알고 계시면 보내주셔도 될까요?
저희도 가구부터 침대까지 다 살려고 계획중입니다
당연하죠 ㅋㅋ 암트랙은 이삿짐센터가아니에요. 암트랙 웹사이트는 암트랙에서 찾으시면됩니다. 그러나 친절하게 링크해드립니다 =D https://www.amtrak.com/express-shipping
3년전에 얼바인에서 뉴저지로 왔는데 이사짐 사이즈는 비슷할 것 같구요. 3500불 정도 나왔습니다. 처음 견적은 3000불인가 부르더니 짐 다 싣고 돈 더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2주면 온다고 했던 것 같은데 몇일 더 걸렸습니다. 중간에 언제 오냐고 전화도 많이 했구요. 그리고 처음에는 payment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는데 짐 다 싣고 나니 돈 줘야 얼바인에서 출발한다고 해서 바로 돈 보내줬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2천불은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그런가요? 한국 이삿짐 회사엿나요??? 한국분들은 팁도 더 달라고 좀 강요하시는 분도 계시저라고요, 다른곳도 알아봤는데 3500불이엇던 곳도 있엇습니다. 한국분들은 또 캐쉬만 받으시지 않나요????
작년에 동부에서 캘리포니아로 이사올때 relocube 로 이사했어요. 컨테이너 박스 하나에 약 1700불 8일 정도 걸려서 아무 문제 없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삿짐 센터에서 2000 불이면 상당히 싼 가격인데, 이사 몇일 안 남겨 놓고 드라이버가 없다는 등의 갖은 핑계로 돈 더 달라고 할수도 있어요.
그럼 어쩔수 없이 내는 수밖에 없구요..
자금 여유가 있으시면 메이저 회사, 이사비용 아끼시려면 relocube 나 upod 이 좋을듯 합니다.
좋운정보 감사드립니다. 근데 Relocube자 Upod은 자기가 직접 짐을 싸서 컨테이너에 싣어야 하는 시스템인가요???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만, 뭐 여름옷이나 당장 필요한것들은 직접 가져가고 겨울옷이마 책들은 다 보낼생각이라서, 그래도 자세히 알아봐야겟네요요감사합니대
네 둘다 회사측에서 주문하신 만큼의 컨테이너 박스를 집앞에 놓고 가면 거기에 자기가 직접 loading 과 unloading 하는 시스템 이에요. loading 후에 자물쇠를 채워 놓으시면 회사에서 가져갑니다. 그래서 분실 혹은 도난 위험도 없고요. 자기가 직접 하는데도 1700인데, 그래서 이삿짐 센터 2000불이 너무 싸다고 생각했어요.
컨테이너 박스가 얼만한 건가요? 제사 뉴욕에 살아서 집앞에 주차할공간도 없고 항상 차로 빽빽한데 이게 가능할까요? 갓난애기가 있어서 이 시스템은 좀 힘들듯하네요, 저희가 주가 아니고 뉴져지에서 엘에이로 가는 다른 분들이 계신데 덤으로 끼어서 가서 좀 싼것 같아요
체감상으로는 uhaul에서 제일 작은 10' 트럭의 반 정도 되는듯 하구요, 동부에서는 컨테이너 박스 두개가 한 주차 공간에 들어갔어요. 촌동네라 땅이 남아돌아서 주차공간도 꽤 크거든요. 서부 대도시로 이사 와서는 한 주차 공간에 컨테이너 박스 한개 잘 들어갔어요. 그런데 집앞에 따로 주차공간이 없고 스트릿 파킹이라면,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upack 혹은 upod 측에 loading and unloading 을 신청할 수 있는데 꽤 비쌌어요. 그래서 저는 따로 local 회사에 연락해서 loading unloading 해서 조금 싸게 했고요. 이사 준비 잘 하시길 바랄게요!
원글님께 죄송하지만 저도 질문 하나 덧붙이겠습니다. 원글님과 비슷한 짐에 650마일 정도 되는 미국 내 장거리 이사 (동부>남부)인데 무엇보다 출발-도착 날짜 (1주일 정도 간격입니다)가 제일 중요해서 guaranteed delivery date이 가능한 곳 위주로 알아본 결과, upack relocube이 가장 리뷰가 좋은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relocation 비용을 지원해줘서 자금 여유는 있는 편이라 full-service 회사 중에서도 도착 날짜만 개런티된다면 이용하고 싶은데, 혹시 아시는 업체가 있으신지요? (united와 mayflower는 날짜 지키는 것에 대해서는 리뷰가 매우 안 좋더라고요)
저도 6월달에 뉴욕에서 San Diego로 움겨야 하는데
위에 정보들이 정말 유익한 정보들이내요.
혹시 자동차는 어떤 식으로 움겨야 할지 아시는분?
차는 브로커가 개인들을 드라이버하고 연결해주는거 같아요. 직접 자기 드라이버를 고용하는게 아니고요. 그 말인즉슨 브로커랑 얼마에 쇼부치는가는 하나도 안중요하고 (아무리 싸게 쇼부쳐봐야 드러이버 못구하면 허송세월입니다), 결국 그 구간에 적정 가격을 빨리 찾아서 드라이버 구하는게 중요합니다. 드라이버 퀄리티는 랜덤 혹은 도찐개찐입니다. 제가 추천드리는건 브로커 한 대여섯군데 정해서 백불 단위로 드라이버 찾게 하시고요, 미련없이 가장 빨리 연락오는데로 하시면 됩니다. 마진이 낮은지 네고는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전 작년여름 중부에서 서부로 왔는데 ubox이용했습니다. 시간도 잘 지키고 모든게 온라인으로 다 해결되서 만족했었습니다. mover들도 u-haul 웹사이트에서 hire해서 했는데 조금 비싸긴해도 자기들 review에 신경써서 그런지 잘 해줬습니다.
장거리 이사를 여러번 다녀 봤는데 (서에서 동으로, 동에서 남으로, 남에서 북으로), 회사 relocation coordinator 통해서 해서 그런지, 항상 별 문제 없이 다녔었네요. united, mayflower, atlas 다 써 봤었습니다. 항상 별 문게 없었네요.
저도 미국 내에서 이사를 많이 다녀서 (중부에서 동부, 동부에서 남부, 남부에서 서부, 서부에서 중부 등등)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해봤었습니다.
동부에서 남부 갈 때는 원래 이사업체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날짜를 제 때 못맞추길래 결국 취소하고, 차는 운송업체에 맡겨서 보내고, 유홀 트럭 운전해서 사흘인가 걸쳐서 간 적도 있고,
남부에서 서부 갈 때는 유박스 사용해서 이사하고, 차도 운송업체를 통해서 보냈었고,
서부에서 중부 갈 때는 짐은 유박스로 보내고 차는 운전해서 로드트립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감이 높았던건 맨 마지막, 짐은 유박스로 보내고 차는 운전해서 이동하는거였어요.
운송업체를 이용하는건 너무 원하는 날짜 맞추기도 힘들고 돈도 많이 들고 해서 비추천합니다.
운송업체 연락해서 보통 언제 픽업해서 언제 배달 가능하냐고 물어봤을 때, 딱 원하는 날짜 맞추기가 하늘에 별 따기였어요.
자기들도 트럭 사정 봐야 한다면서 한 일주일 전에 다시 업데이트 해주겠다는 곳도 있었는데,
우리의 사정에 일정을 맞춰서 이사해야지, 운송업체 스케줄에 맞춰서 이사해야 하는게 아니잖아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건 제가 만족감이 높았던 "Ubox + 차는 운송업체를 통하거나 직접 이동" 옵션입니다.
Ubox도 본인이 이삿짐 박스를 다 싸놓고 Ubox에 채워넣을 때만 무버들을 고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돈만 여유가 있으시면 무버들에게 packing부터 Ubox에 넣는 것까지 다 맡기실 수 있습니다.
덧붙여서 픽업 & 드롭오프 스케줄도 잘 맞춰주고 원하실 경우, 한 두달 (혹은 더 길게) Ubox 자체를 스토리지 같은 곳에 보관하실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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