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동생부부와 함깨 이번에 한국여행을 가셨는데, 오늘 연락이 왔네요 영주권을 미국에 놓고 와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못타셨다고요.
영주권은 expiration date 2년 이상 남아있구요. 내일 서울에 있는 미대사관 가신다는데 걱정이 돼네요.
조사해보니까 영주권 잃어버렸거나 손상된 경우 form I-131A 신청해야 한다는거 같은데 놓고온 경우에도 이게 맞나요? fee 도 $575 이나 된다는데
다른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급하게 집에서 페덱스로 보내주실 분들 없나요?
게시판에서 그냥 입국해서 벌금내고 들어오는 예를 본 것 같긴합니다.
하지만 영주권을 한국으로 보내시는게 가장 깔끔할 것 같네요.
다른 방법으로 캐나다 벤쿠버나 토론토로 들어오셔서 육로로 시도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정석은 transportation letter 575불이고요. 캐나다 국경으로 오셔도 575불 내라고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버나잇으로 영주권 보내는 게 답일 것 같습니다...
제가 영주권을 도난당해서 어쩔수 없이 temporary green card 받았는데요. 여권에다가 도장 찍어주는게 다에요. Fee도 말씀하신것 처럼 $500 넘게 냈구요. 더 귀찮은 것은 이미그레이션 할때 통과가 바로 안되고 방으로 끌려가서 secondary check를 당합니다. 저는 LAX여서 2시간 넘게 핸드폰도 못하고 멍때리다가 나왔네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오버나잇으로 보내는게 최선일듯 해요.
그런일을 겪으셨군요 ㅠㅠ. temporary 받는건 그날 대사관 가면 바로 처리가 되나요? 동생네 부부도 빨리 돌아와야 돼는데 어머님 때문에 같이 있는건데 숙박비나 식비 같은거 포함하면, 만약 temporary가 당일 , 이틀 정도에 나오면 그것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암튼 답변 감사합니다.
전 몇주 걸렸어요.. 미국에서 한거라 USCIS Appointment잡기가 어렵더라구요ㅠ 한국에서 하는건 정확히 얼마나 걸리는지 모르겠네요.
한국에선 도장 못 받습니다 무조건 transportation letter이에요
서울 USCIS 오피스 가장 빠른 I-131A appointment는 5월 2일입니다. 빨리 보내시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와 감사합니다. 찾아봐주시고 감동. 제 동생도 전화해보고 그러더라구요.
답변 써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걱정돼서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이따 한국 아침돼면 동생이랑 통화해보고 오버나잇으로 보내는거 상의해봐야겠네요. 감사해요.
이건 다른 답이 없습니다. 페덱스같은 곳에서 최대한 빨리 보내주세요.
페덱스
이건 다른 답이 없습니다. 페덱스같은 곳에서 최대한 빨리 보내주세요. 2222
저도 해외에서 영주권 잃어버린 적 있는데 페덱스로 받을 수 없다면 무조건 transportation letter 받아야 합니다.
친구 수소문해서 페덱스 같은걸로 받는게 제일 빨라요.
저도 거의 십년전에 와이프가 영주권 집에 잘 모셔둔걸, 한국에서 미국 돌아오는 날 인천공항에서 알았습니다. 그땐 영주권 없다고 체크인 안해줬어요.
바로 미국 대사관 갔는데, 레터 받는데 한달즈음 걸린데요. 그래서 아는 지인 다 동원해서, 미국 가는 사무장편에 집 열쇠 주고, 친구가 호텔 가서 열쇠 받아서 집에 가서 영주권 챙겨서 다시 호텔 갔다주고, 제가 인천 가서 돌아오는 사무장에게 영주권 받는 쌩쇼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틀만에 돌아왔었습니다.
방금 페덱스로 보냈어요. 한국시간으로 19일 금요일 오후 9시까진 도착한다네요. 다시한번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m-_-m
어휴 다행이네요 어머님께서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ㅜ
헐 저도 똑같은 일을 당했어서 안타깝네요!!
제 가족이 처음 영주권 받고 제가 먼저 한국나갔던거였어서 영주권을 가지고 가야되는지도 몰랐습니다.
저도 공항가서 비행기를 못탔구요 다음날 한국으로 오시는분 수소문 해서 공항에서 영주권 받았어요. (그분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1주일 있다가 다시 미국 돌아갔는데요.. 증말 피말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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