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마일모아님 조언에 따라 BA 마일을 쓰려고 하다가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던중, AA 써서 겸사겸사 한국 다녀오면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내년 초에 한국에 나갔다 들어오면서 하와이에서 스탑오버하려고 알아보니,
DFW - NRT - ICN
ICN - KIX - HNL - DFW 이런 경로가 잡혔는데 AA5만마일 + TAX $82.6이네요.
DFW - NRT 왕복 TAX 는 $5인데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가 JAL 때문인건가요? 아니면 하와이 스탑오버 때문인건가요?
그리고 GATEWAY는 HNL 가능한지요? LIH에 들어가려면 17500마일을 더 내야 한다고 하네요.
HNL - LIH 왕복 구입은 $200 정도 한다고 하고요.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위의 일정이 제가 계획하는 날자와 좀 맞지 않아서
갈때는 DFW - NRT - ICN 은 AA 로 하고
돌아올때 ICN-NRT 티켓 구하기 어려워서 이건 대한이나, 아시아나로 편도로 해결하고,
나머지 NRT - HNL - DFW 이렇게 하나의 예약번호로 할수 있을까요?
만약 각각 편도로 나누어 전화 수수료 $25를 두번 내고 싶지 않은데요.
일정이 복잡하니 어렵네요.
새롭게 생길 하와이 게시판을 기다리고 싶었는데 제가 좀 급해져서 여쭤봅니다.
1) DFW-NRT 왕복 택스가 정말 5불인가요? 절대 그 금액이 나올 수 없을 것 같습니다만..
2) Gateway는 해외 공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첫 관문이기 때문에 당연히 HNL만 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일본에서 LIH로 들어가는 JAL항공편은 없습니다.
3) HNL-LIH는 프로모션을 기다리시거나 다른 항공 프로그램의 마일리지를 써서 발권하실 수 있겠죠.
4) 글쎄요. 이건 AA에 직접 전화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원칙상으로는 모든 항공권이 편도/편도 발권인데, 왕복 여정의 경우 하나로 해주는지는 제가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5낸걸로 기억하는데 마일모아님께서 그리 말씀하시니 제 기억력에 자신이 없어지네요. 아닌가보군요. --;;
바로 답변 주셔서 감사드려요 ^^
이런 저런 고민하면서 마일모아 사이트를 열심히 공부하고 오늘 여기저기 전화를 돌려본 결과
DFW - DTW - ICN - HNL 을 델타 55000마일로 예약이 가능하네요.
오랫동안 델타에 좋은 조건의 티켓을 못구했는데 괜찮은 것 아닌가 싶네요.
성수기 룰에 걸려서 한국에 갈때는 대한항공티켓을 못구해서 델타를 타야 하지만(AA 타도 어차피 Nonstop이 아니니 ), 올때는 대한항공으로 하와이를 갈수 있으니 좋네요.
게다가 Gateway 룰때문에 남편과 일정 맞추기가 너무 복잡해져서 어차피 따로 BA 마일을 쓰려고 생각중이었거든요.
대한항공 직항노선이 있는 곳에 사는 제 입장에서는 델타 항공의 재발견이에요 ^^
전 DFW - DTW 왕복도 3만 5천 주고 다녀왔거든요.
그리고 마일모아님 덕분에 체이스 사파이어는 바로 승인 받았어요. (지난 금요일에 신청했는데 벌써 날라오고 있다고 메일 왔네요)
감사합니다 ^^
말씀하신 일정으로 55,000마일에 예약을 완료하신건가요? 왕복 여정 내에서 갈때는 이코노미, 올때는 비지니스 하는 식으로 cabin type, award type의 조합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region을 달리해서 미국본토-한국-하와이 이런식으로 편도-편도 조합 (35,000 + 20,000)이 가능한 줄은 몰랐네요. 이게 가능하다면 제대로 잘 쓰신거죠. 축하드립니다.
한국에서 하와이까지 2만으로 예약이 되다니.. 놀라운 발견인것 같은데요.. 그럼 델타 마일이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럼 ICN-HNL을 왕복으로 끝으면 4만으로 되는 건가요? 이게 가능하다면 한국에 있는 친구나 친지분들을 하와이로 저렴하게 불러 올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 이따가 한국 델타 사무실에 전화 해 보아야 겠네요..
네. 말씀하신대로 미국->인천 구간 3만 5천 + 인천 하와이 구간 2만 으로 5만 5천 차감했고 tax는 전화예약비용 포함해서 $73.60 냈습니다.
economy comfort 하려면 $160 추가이고요.
델타도 편도 예약해도 왕복 마일을 차감하는것만 빼면 잘 찾아서 쓸만도 한것 같아요.
추가로 여러번 더 전화해서 확인했는데 Atlanta 나 Chicago 등의 대한항공직항은 좌석도 꽤 있더군요.
제 계획과 날자가 좀 안맞아서 전 포기했지만요.
참고로 도움이 된 정보는
http://www.milemoa.com/2011/07/06/using-delta-on-korean-air/ 입니다.
지금 하와이 -> 미국까지 BA마일이용해서 tax $13.2 로 모두 결재 끝냈습니다.
대박이네요. 축하드립니다. :)
제목을 보다 적합한 내용으로 제가 수정했습니다.
잘 쓰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델타만 파는 제가 보기에도 참 아름다운 마일리지 사용이네요.
보다보니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돌아오는 편을 ICN-HNL(스탑오버)-XXX-DFW 이렇게 달라스까지 연결은 안되던가가요?
그렇게만 되었으면 7만마일로 일정이 가능하셨을 것 같아서요.
가능은 한데 하와이에서의 스탑오버가 허용되지 않아 하와이 - DFW에 대해 왕복마일을 추가 요구하기때문에
DFW-ICN-HNL-***-DFW하려면 9만 5천을 요구해요.
게다가 저는 목적지가 LIH 라서 델타마일을 공제하면 LIH->HNL은 티켓 구매 $80 하던지 아니면 마일 공제해야 하는데 비행기만 너무 많이 타야 하고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이유로 LIH-LAX-DFW BA마일 편도 썼어요.
아 하와이 스탑오버가 안되던가요?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같은 초보 입장에서는 경이로워 보이기까지 하는 루팅과 절약이 어우러진 환상의 앙상블인 것 같네요.
그러면, 이와 유사하게, 아래 루팅도 비슷한 마일에 가능할까요? 마일모으기보다 마일쓰기가 더 어려운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델타: 뉴욕(JFK)-인천(ICN) 스톱오버-방콕(BKK)//방콕(BKK)-나리타(NRT)-호놀룰루(HNL) 스톱오버-뉴욕(JFK)
AA: 뉴욕(JFK)-나리타(NRT)-인천(ICN) 스톱오버-방콕(BKK)//방콕(BKK)-나리타(NRT)-호놀룰루(HNL) 스톱오버-뉴욕(JFK)
1) 델타는 왕복 여정에 한 번의 스탑오버만 허용합니다. 두 번은 안됩니다.
2) AA는 North American Gateway를 제외하고는 스탑오버가 불가능합니다. 인천-스탑오버-방콕 이런 경우는 안되고, 나리타-호놀루루-뉴욕의 경우에는 호놀루루에서 가능합니다.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러면, 역시 마일모아님의 메인 포스팅에 있는 대한항공 숨은 핫딜 편도(방콕대신 홍콩)와 AA 편도(방콕 출발 오픈조)로 짝을 지어야겠군요.
(델타는 편도도 왕복마일을 빼앗아 가는 것 맞지요?)
KE: 뉴욕-인천(스톱오버)-홍콩(목적지)
타이 에어 아시아: 홍콩-방콕(오픈조)
AA: 방콕-(나리타)-호놀룰루(스톱오버)-(1회경유)-뉴욕
채점 부탁드립니다. "제 점수는요...."
델타로 하와이-인천행이 편도당 2만 마일이라구요?
그럼 왕복 4만 마일에 다녀올 수 있다는건가요?
오늘에서야 처음 알았네요..ㅜㅜ
그것도 모르고 내년 초에 한국 가는 대한항공편을 구하려고 열심히 마일을 모으고 있었다는...
참고로..전 하와이 살거든요 ^^
그래도 대한항공이 7만 마일이지만 젤 편하게 좋긴 한데...쩝
델타 4만에 다녀와야 하나 고민중이네요..
원글님께서 올리신 글을 보니, 델타 마일리지에 급 관심이 생깁니다.
그런데, 델타로 전환 가능한 마일리지에는 어떤 게 있나요? (참고로 전 amex prg, chase sapphire , citi-aa를 갖고 있습니다)
SPG와 Amex MR이 델타 마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그럼 마일모아님.
델타로 전화해서 델타 마일리지로 대한항공으로 한국을 왕복하는 여정이 델타 4만 마일이라는 말씀이신가요?
그럼 가지고 있는 여러 카드마일들이 있다면... 댄공에 7만 마일을 넘겨서까지 한국을 갈필요가 없다는 말씀인가요?
델타로 4만을 넘겨서 대한항공을 타고 한국을 갈수가 있다면요..
그렇게 되는건가요?
마퀴스님 쥔장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본문도 잘 읽었습니다..
댓글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