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일 잘 보내셨나요?
지난 번 회원가입 가능 기간에 가입하고 가입인사 댓글만 올렸다가 이제서야 첫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글을 썼다 지웠다가 고민하다가 용기내서 써 봅니다.
다만 첫 글이 도움을 드리는 글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도움을 요청하는 글이 되어서 부끄럽네요 하하.. 다음 글은 다른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미국 생활 첫 카드를 만드려고 하는데요.. 기존에 AU로 디스커버랑 체이스 언니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정말 첫 카드는 아니지만.. AU가 아닌 온전히 제 명의로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현재 목표는 마일 모아서 와이프랑 저 중에 한 사람이라도 한국에 마일로 다녀오기입니다. UR을 확인해보니 30,000점 정도 있는데 혼자서 생각해보니 지출이 그리 많지 않은 저로서는 MR에 한 눈 팔기보다는 그냥 UR에 도움되는 카드를 여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제 생활패턴이 회사-장보기-레스토랑 수준인지라 아멕스 계열 카드를 열면 딱 포인트 모으기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현재는 대부분의 지출은 프리덤언니로 결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의 경우 아멕스골드랑 사파이어 프리퍼드카드는 pre approval받았고 둘 중에 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혹시 더 괜찮은 카드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첫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골은 언제든지 원할때 가능하시니까 사파이어 먼저 만드시거나
아니면 평생카드인 프리덤을 파세요 (언니나 그냥 프리덤) 5/24 전이면 체이스 먼저가고 5/24 넘어가면 아골이라든지 필요하신거 파시고요
UR이 당장 써먹을곳이 있으시면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를 파시고요
지금 언니가 스팬딩이 많으시면 오퍼가 좋습니다 3% 혹시 1년에 2만 스팬딩 가능하시면 6만까지 모을수 있어요 ㅎㅎ
안녕하세요 주매상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쿼터마다 5% 캐쉬백 해주는 프리덤도 괜찮을 것 같네요.. 현재 디스커버로 땜빵 중이라 안 그래도 스펜딩이 나뉘어지는 게 아까웠거든요..
언니 현재 오퍼가 좋군요.. 몰랐습니다. 다만 저는 사회 초년생이라 그 정도 돈 쓸 능력이 못 되네요ㅠㅠ
UR 써먹을곳 없는데 사파이어 파시면 연회비의 압박이 있을꺼니 사파이어는 UR이 당장 필요할때 파세요
듣고보니 그 말씀이 맞는 듯 합니다.. 사파이어는 나중에 도란스 할 일 있을 때 파는 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보스턴 처너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현재 와이프가 primary cardholder구요. 저희 부부가 마일리지 개념이 없었던지라.. 최근에서야 부랴부랴 프리덤 언니 만들었는데 대략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와이프가 디스커버는 한 8년 넘게 가지고 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 디스커버를 AU로 차근차근 쓰고 갚고 쓰고 갚고 하는 방식으로 크레딧을 쌓았구요. pre approval은 저번에 체이스에 banker분이 계좌열려고 갔더니 프리퍼드가 pre approval list에 있다고 알려줬고 아멕스 골드는 저한테 오퍼메일이 따로 왔습니다.
저도 경험은 부족하지만 개인적 생각으로는 한쪽에만 몰빵을 하시는 건 (과거에 비해) 안그래도 먹을게 없어졌다고 하는 지금 마일 세계에 큰 벽 아닐까 싶습니다!! 누가 뭐라 하더라도 (처닝 없이) 사인업 보너스 자체만 길고 얇고 꾸준히 골고루 받아먹더라도 마일게임 안하는 사람에 비하면 엄청 남는 게임이라 생각해서요. 글고 체이스체이스체이스체이스 보다는 중간중간에 다른 회사도 섞어주는 것이 오픈에 조금 더 유리할 것만 같은 생각도 드네요 ㅎㅎ
사실 지금껏 모으신 3만점 있으신것도 크다고 생각 수 있지만 아멕스 델타카드 6만이상, 아골 5만 사인업 보너스 이런 거 보면 내 남은 카드를 UR 몰빵으로 딱 정할 만큼 많은 양은 아닌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딴거 안 보고 단시간에 슝 마일만 모을라면 델타골드 - 델타플랫 - 아골로 사인업 만 받아도 15만은 금방 넘기는거 아니겠습니까. (당장 이렇게 하시란게 아니라 3만점이라는 가치가 거기 묶여있을만큼 큰 숫자는 아니란 걸 말씀드리고 싶은거에요)
만일 근데 지출 패턴을 봤을때 스펜딩이 도~~저히 뾰족한 답이 없으시다. 이러시면 아골도 고려해보겠으나 (전 참고로 아골 팬입니다 ㅎㅎ) 그렇다 하더라도 저라면 사프가 가능할 경우 최소 사프는 일찍 뚫어서 48개월 후를 하루라도 빨리 기약 한 다음 스펜딩이 가능한대로 아멕스 쪽으로 넘어 갈 것 같네요.
체이스는 싫고 특정 회사에 몰빵을 하시고자 할 경우 처닝하고 하시는 것도 어느 정도 생각이 있으시면 기호에 따라 차라리 AA 열차가 멈추기전에 한번 탑승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샤프를 열어주는가 확실한 확인과정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ㅎ 크레딧 리미트, 히스토리 이런거 적어주시면 기존에 마일게임 하시던 분께서 답을 주시기지 않을까요? 앱에서 뜬 프리어푸르벌이라면 그게 게런티는 아닐거에요.
안녕하세요 암므느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와이프가 내년에 꼭 한국을 가고 싶어해서.. 단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다보니 제가 마음이 급했네요. 말씀해주신 내용을 읽어보니 길게보고 좋은 오퍼 있으면 잘 골라타야 할 것 같습니다.. 저번에 아멕스 델타 6만 오퍼가 있었는데 제가 깜빡하고 놓쳐서 속상했는데 잘 기다려보겠습니다. ㅎㅎ; 제가 사회 초년생이다보니 돈을 계속 모으는 중에 있어서요..ㅠㅠ 장보고 요리하는 게 제 유일한 낙인지라.. 아골이 실용적일 거 같은데.. 말씀해주신 바 잘 생각해보고 좀 더 머리를 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멕스 델타는 지금 말고 카드 한 대여섯장 열고 여셔도 늦지 않습니다...
아하~ 사프 확정 아닐정도의 이제 막 시작하신 분이군요! 저랑 비슷하신듯흐흐. 얼마전에 초보 후기 쓰기도했는데 제가 바닐라맛초님이라면 이제 연회비없는 사인업낮은카드(프리덤 에브리데이 등)에는 앵간해선 하드풀 5/24슬롯 안줍니다. 마일게임 이거 좋은거단 생각있으시면 스타터한테 아골 강추드려요 ㅎㅎ 연회비대비 사인업은 낮긴한데 일반스펜딩은 따라올카드가 있나 싶네요. 저도 집 회사 식당 마트 집 이게 대부분이거든요ㅎ 아골 가시고 진짜 사프 프리어프루블 뜨믄 사프가셔도 되고 그 사이에 본인 크레딧리밋 올리기용 아멕스 하나 더 가셔두 되구요. 참고로 전 아골이후 체이스 호텔카드로 갔었습니다.
혹시 연회비 때매 아골 부담스러우시믄 저라면 최소 델타골드나 짭pp카드(10회용ㅋ) 플러스 힐튼조식권으로 쓸수있는 힐튼 ascend갑니다. 델타는 놓쳐서 아쉬워하실게 없는게 가입해놓으시믄 계~~~속 뭐가 와요ㅎ 전 1000 스펜딩에 60k 엊그제 왔던데 75k 오면 하려고 참고있는 중임다. 일단 체이스 5/24먼저 채워야쥬. 이해안되시는 거 있으심 쪽지나 댓글 더 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멕스로 시작해서 저만의 신용기록도 생기고 하면 그 때쯤 체이스 중간에 여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첫 카드 열기 전까지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암므느님과 보스턴처너님께서 말씀해주셔서 크레딧 조회해보니 크레딧 리미트는 현재 8500불 가량 정도 되는 것으로 나오고 히스토리는 7년으로 나오네요. 저는 대략 1년 정도 된 거 같은데 AU로 있으면서 신용기록을 물려받게 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체이스 계좌 오픈하고 나서 체이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크레딧 스코어 조회서비스를 이용해보니 그렇게 나오더라구요.. 아무래도 저 낚인 건가요..ㅠㅠ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8년 기록의 새하얀 백지 상태의 리포트. 너무 부럽습니다. 50만은 기본으로 받으시겠네요
갈길이 멉니다.. ㅠㅠ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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