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라는 백인 여자 인턴 채용
상당히 활발하고 이쁘고 세상 사는 방법을 본능적으로 안다는 느낌을 받음
몇주뒤 회사 해피아워에 여자 룸메이트 B를 데리고 옴
B가 과음
B가 남자 직원 C를 가리키며 깔깔거리면서 니가 A를 좋아하면서 말도 못꺼낸다는 C 냐고 물음
갑분싸
다음날 A가 그만 둔다는 이메일 보내고 안나옴
저하고 친한 못생긴 인도 처자는 너무 좋아함
C가 Chung혜원님은 아니시죠? ㅋㅋㅋ
........
“저하고 친한 못생긴 인도 처자는 너무 좋아함”
역시 막줄이 핵심!
이런일도 있군요 ㅋㅋㅋㅋㅋ
인턴 그만두면 보통 벌금있지않나요?
우와 벌금은 처음 들어보네요;;;;
상당히 활발하고 이쁘고 세상 사는 방법을 본능적으로 안다는 느낌을 받음
이런분은 걱정 하지 않습니다.
청춘이네요. 나이 먹으면 쪽 팔려도 회사 계속 다녀야 하는데.....
쿨내나는 인턴이네요 ㅎㅎㅎ
한국 게시판에 이런 글 많이 보는데, 어디든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군요 ㅋㅋ
근디 왜 정혜원님 회사엔 드라마 끊기는날이 없는거 같네요. ㅎㅎ 나름 재미있을듯..회사갈 맛 날듯.
ㅋㅋㅋㅋ 미국서도 입에 필터 안달구 다니는 사람 주변은 피곤해 진다능
늘 궁금했습니다
회사 이야기 재밌는건 둘째치고 ㅎㅎ
정혜원 님 본명이신가요? 닉넴 이야기 하셨는데 제가 모르는 걸수도요
저는 사찰 이름이 아닐까 했습니다.
너무 건전한데요?
여적여라는 단어가 생각나는군요... 단순히 취해서 악의 없이 실수한거일수도 있지만요 ㅎㅎ
신입 또는 업무 서포트 직원들이 여러 이유에서 사표를 낼땐 왠지 일할기분이 잘 안나더라고요.
몇달전 새로 시작한지 3달 안된 신입이 남친과 헤어졌다는 이유로 사표내고 고향집으로 돌아간다고 하고 새로 들여온 신입도 회사에서 비자 스폰 문제로 당장 내일이 마지막이라고 하네요.
각자 본인 사정이 있겠지만 이제막 일 좀 한다 싶으면 떠난다고하니 힘빠집니다.
A는 앞으로 못보신다니 제가 다 아쉽네요
B가 잘못했네요
C는 다른 일자리 알아보고 있는중일까요?
그런데 왜 굳이 룸메를 회사 모임에 데리고 오나요?
미국의 일상적인 문화인가요?
저와 친한 인도 처자 역시 그점을 지적하더군요
짧은 글에 인생의 많은 교훈이 담겨 있네요 ㅋㅋㅋ
A @ Another Company's Interview
What's the reason for such a short stint in the previous intership?
A: Whistleblowing...
그런데 C 너무 불쌍하네요...
Whistleblower는 B 아닌가요? ㅋㅋㅋ
C: 응? 무슨 소리임? 쟤가 이름이 뭐더라? A였나 V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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