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닝님의 "하루 운전 얼마나 해보셨어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6264422에 편승해 졸음 운전 방지하는 방법들 공유해봐요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1. 에너지 드링크 마신다
2. 해바라기씨를 까먹는다. 단, 껍질을 뱄을 때 위험합니다
3. 귀를 좀 후비면 초긴장되면서 모든 신경이 그 쪽으로 쏠려 갑자기 잠이 깨요
다른 분들은 어떤 방법 사용하시나요?
길가에 차 세워놓고 15분 낮잠. 이거말고는 백약이 무효...
에너지 드링크를 출발 전 마시고...카페인 효과가 떨어질 때 쯤 뭘 주섬주섬 먹기 시작합니다...그러다가 얼음물을 계속 마십니다..ㅎㅎ
방지 방법 없어요;;; 그냥 자는 수 밖에;;;
전 시끄러운 음악을 틀고 양쪽 문을 열고 다녀요. 그러면 버틸수 있음.
휴게소에서 잡니다
에너지드링크는 카페인으로 인한 이뇨작용 때문에, 화장실을 급히가게되더라구요. 30분에서 한시간 급히 효과봐야 할 때는 괜찮지만, 장거리운전에는 비추합니다. 물을 마셔도 빨리 졸리더라구요.
위빠사나
가능한 빨리 안전한 곳으로 빠져서 잡니다.
에어컨을 매우세게 틀어놓으면 추워서 잠 잘 안옵니다.
저도 무조건 잡니다. 졸릴때 운전하는건 넘 위험해요~
1. 중간 중간 잡니다. 이게 최고에요
2. 해바라기 씨 말고 육포를 먹습니다. 비싼게 함정 ㅜㅜ
3. 팟캐스트 같은걸 다운해서 들으면서 갑니다. 한국말로 되고 + 자기가 관심이 있는거라서 집중할 수 있는게 좋아요.
저는 거미베어를 먹어요.. 그래도 졸리면 따귀를...
전에 잠깐 졸았는데 눈 떠보니 1차선에서 3차선으로 간 경험이 있어서 조금만 졸려도 왠만하면 운전안합니다..
저는 졸다가 깨보니
신호등 빨간 불이라고 정차해 있더라구요.
정말 등골이 서늘해지더라는
노래를 부른다.
효과가 좋았습니다.
대신 동승자 있으면 조심하셔야요.
1. 물을 많이 마신다.
2. 차를 새운다
3. 소변을 본다
왠지 모르지만 참이 깬다
1.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다
2. 노래를 겁나 크게 틀어놓고 목청껏 따라부른다.
혼자 운전하고 다닐때가 많아서 2번 자주하는데, 이러면 노래 부르는 동안은 효과 좋더라고요 ㅎㅎㅎ
컬투쇼와 함께합니다.... 그것도 안되면... rest area 에서 잠시 잡니다. ㅠ.ㅠ
1. 운전석 창문을 엽니다
2. 지갑을 왼손에 듭니다(지갑대신 핸드폰도 좋아요 ^^)
3. 왼손을 운전석 창문 밖으로 내밉니다
4. 정신이 번쩍 들기 시작합니다 :)
창문열고 시원하게 찬바람을 맞으며 담배 한대 빠라삐리뽀
민트먹고 찬물마시면 입안이 얼얼해요..
이 방법도 시도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환기 또는 외기 버튼 사용해야겠네요
전 졸음이 오다가 주위에 cop 있으면 잠이 확 깨더라구요.
저도 그렇지만 이건 제가 컨트롤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막대 사탕을 핥아서 먹는다. (입에다 넣고 먹으면 도움 안됐음)
오 이것도 방법이네요
졸릴때는 전화 하면서 가면 잠 깨더라고요.
아! 맞아요. 전에 해봤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철도기관사에게는 졸음방지 차원에서 껌을 씹는다는 기사봤어요.
계속 입주변을 움직여주는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근데 졸리면 운전안하고 잠시라도 눈 감고 쉬었다가 가는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헐퀴 님이 사랑하시는 테슬라 사면 운전중 잠이 들어도 차가 막 혼자서 집까지 데려다준다는... 게 가능할리가 없잖습니까?!?
에너지 드링크건 커피건 음료건 뭔가 계속 마시고,
주기적으로 소변을 볼수밖에 없게 만들면,
적절히 수면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ㅎㅎ
ㅎㅎ 중간 중간 쉴 수 있고 딱이네요.
뒤에 vip 모시고 운전 종종 했는데요, 창문도 맘대로 못 열고 맘대로 쉬지도 못하고 얘기도 맘대로 못할땐 일단 공기 순환모드가 외기 유입인지 내기 순환인지 확인 해서 외기 유입으로 바꾸고 허벅지살 꼬집거나 잠시 숨을 참았어요. 숨 안쉬고 있으면 정신이 번뜩 듭니다..
사실.. 무인주행 기술 넣는다고 난리일게 아니라.. 안전한 이런 것부터 먼저 빨리 넣지요..
운전자 모니터 시스템.
https://www.nytimes.com/2017/03/16/automobiles/wheels/drowsy-driving-technology.html
https://github.com/commaai/openpilot/blob/devel/SAFETY.md
"In order to enforce driver alertness, openpilot includes a driver monitoring feature that alerts the driver when distracted."
https://www.cadillac.com/ownership/vehicle-technology/super-cruise
"Drivers must pay attention to the road at all times. Our proprietary head tracking software helps make sure your eyes are on the road, and alerts you when you need to pay more attention or take back control."
Why not both? 왜냐하면 Smart Road 시스템이 나오기 전까지 진짜 안전한 무인주행 차량은 불가능하니까요.
("진짜 안전한 무인주행 차량" 의 정의는 "자동차 제조사가 사고시 100% 책임지는 차량")
경보 안 울리거나 오보는 그것만 책임지면 됨. Active 하게 사고를 유발하지는 않았으므로..
사실 엄밀히 말하면 driving assistant system =/= 무인주행이기 때문에 위의 제 예제들은 틀리긴 했죠. (뭐 또 L2도 엄연히 셀프 드라이빙인데... 하고 누군가 따진다면 머리가 복잡해집니다만;;;)
Driving assistant system 잘 쓰고 있는 사람으로써, 제조사가 적절한 감시책을 넣어준다는 가정 하에 나름 작지만 중요한 혁명이라고 생각해요. 그걸 또 속여가며 딴짓 하다가 사고내는 넘들은 뭐 그런 거 없이도 텍스팅하면서 드라이빙하다가 사고칠 놈들이고...
어쩄든 그래서 무인자동차 시대에는 Waymo처럼 100% ride hailing 사업 모델이 깔끔하고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 테슬라에서 발표한 Tesla Network이라는 컨셉도 또 그런 면에서도 참 황당하죠. 일단 뭐 기술은 다 된다 치고... (믿음을 가지면 됩니다?) 누가 현장에서 "사고 나면 누구 책임임?"하고 물으니깐 일런님께서 "음... 아마도 테슬라 책임이..겠지?"라고 답했다는데 솔직히 말이 안 되는 소리죠. 테슬라 오너라면 누구나 네트웍에 자기 차를 투입할 수 있다는데 거기서 사고가 나면 그게 관리 소홀인지 차량 자체 문제인지 어떻게 판단합니까? 카메라 + 레이다면 L5 무인 주행 다 된다는데... 카메라 렌즈가 더럽혀져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판명난다면 그건 누구 책임?!
그냥 어떻게든 레스트 에어리어 찾아서 내려서 .. 걷습니다.. ㅠ-ㅠ 소리도 좀 지르고 체조도 좀 하고.. ^^;;
아...이약 참 좋은데 말로 할수는 없고 흠... 흠... (판단은 개인에게 맞깁니다)
https://global.rakuten.com/ko/store/energy/item/vt-4987156814414/
(후기)
★★★★★ 여러가지 것들에 눈이 뜨이게 될지도
쓰면 확실히 잠은 깹니다.
하지만 다른 무언가도 깨어나버리게 될 것 같습니다.
사용시에는 용법용량을 바르게 지켜 쓰세요.
★★★★★ 눈이 뜨였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종류의 서포트드링크를 먹어본 적은 없는데
설마 이렇게까지 잘 들을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깜짝 놀랐네요.
하지만 어느쪽이냐면 졸리는 느낌보다 무언가가 타파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 욕망을 타파할 수 없습니다.
잠기운은 깔끔하게 날려버립니다.
단 그 대신 꿈틀거리는 참을 수 없는 욕망이 솟아납니다.
그 효과는 고급 자라요리를 풀코스로 먹었을 때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운전 전에 마시는 분이 많을 듯한데
하반신에 주의를 뺏기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분)
과당포도당, 흑당밀, 국화추출물, 백합 엑기스, 육종용 엑기스, 마카 엑기스, 과라나 엑기스,
고려인삼 엑기스, 자라, 살무사, 아연효모, 전갈, 개미, 무취마늘, 바다뱀, 파피아 엑기스,
말의 심장(!), L-아르기닌, 산미료, 향료, 카라멜 색소, L-히스티딘, 카페인...
1. 보헤미안 랩소디를 쌩으로 부른다 (혼자 운전할 때만...)
2. 그래도 졸리면 주먹으로 턱을 한 대 친다
3. 그래도 안되면 물론 멈춰야 하지만 그게 안되면 왼다리를 대쉬보드에 올리고 운전하면 잠이 좀 깨더라고요 ㅎㅎ
왼다리를 대쉬보드에 올리고 운전하면 잠이 좀 깨더라고요
이건 왜일까요? 뭔가 좀 어색할 것 같은데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이전 글에 언급했지만 운전석에서 최소 4시간 이상 착석한 상태로 논스톱 운전하는 미국인 친구가 살짝 부럽네요. 여기 언급된 방법을 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제가 중간에 수면모드 였는데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에도 계속해서 쉬지 않고 운전이 가능하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승용차라서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SUV나 픽업 트럭 기름 가득 채운 상태에서 최소 5시간 이상 논스톱 운전 가능한 분이 계실런지는 모르지만 체력과 집중력이 좋다고 해야 되는지요.
저도 큰 소리로 노래를 부릅니다.
유튜브에 좋아하는 노래 제목 + 노래방 검색하시면 MR 이 나와요.
그거 틀어놓고 간다~~~~~~~~~~~~! 이렇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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