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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발느린 늬우스 - 하와이안 항공과 아시아나의 개악 속에서 화려했던 마일 황금기가 다시 오길 빌어봅니다 "Again"!!!

shilph | 2019.04.26 10:21:3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금요일입니다!!! 일본어로는 금요일을 긴요비 라고 읽지요. 말 그대로 "" 요일이네요. 퇴근은 언젠가요? 엉엉 ㅠㅠ

 

이번 한 주도 잘 보내셨나요? 이번 한 주도 별 말 없이 왔다가 휙 사라져간 그녀 한 주 같네요. 월요일이 며칠전인거 같은데, 벌써 금요일이군요. 절대로 제가 애를 봐야 해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이번주는 평상시보다 별 늬우스 거리가 없네요. 문제는 아시아나의 노선 중단이라는 큰 소식과, 하와이안 항공의 갑작스러운 개악이라는 굵직한 늬우스가 있기는 하지만요

 

뭐,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아직은 바닥이 아니라고, 바닥이 있어도 지하가 있을거라는 것에 위안을 얻으면서 심신안정을 위해 러브라이브를 보세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수 밖에요

그러니 이번 한 주도 놓친 늬우스의 끝을 잡고 나의 사랑이 더이상 초라하지 않게 댓글부터 다시면 되겠습니다?ㅇㅁㅇ??? 무슨 내용을 올려도 순희를 찾는 늬우스, 댓글부터 달고 오세요 그리고 이번 주에 놓친 소식을 한 번 확인해 보세요

 

 

 

 

하와이안 항공, 마일리지 개악

하와이안 항공은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마일리지 차트를 바꿨습니다. 심지어 기존 구간/지역별 차감에서 좀 더 다른 구간으로 나눠 차감도 더 안좋게했고요. 특히 기존 북미에서 서부/동부로 세분화 했습니다. .
hawaiian_old.png
(기존 차감표)
hawaiian_1.png
(새로운 차감표)
 
기존 차감표과 비교했을 경우, 섬간 비행은 7500~15000 에서 7500~20000 으로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변화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개악인데, 미국 본토-하와이 이코노미 편도의 경우 기존 2만~6만 에서 2만~13만 으로 바뀌게 됩니다. 서부의 경우는 그래도 최저가 2만으로 동일한 반면, 동부는 3만이 최저, 최고 13만 까지 되는 것이지요. 한국-하와이도 이코노미 편도 기준으로 기존 4~8만에서 4만~14만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한국-미국 본토의 경우, 이코노미 편도 기준으로 6만~12만에서 6만~27만까지 늘어나고요. (동부 최저는 7만)
누가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던가요? 이제 4월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와중에 그야말로 예상치 못한 개악이 와버렸네요. 다행이도(?) 하와이안 항공 마일리지는 힐튼으로 전환이 되기 때문에, 하와이안 항공 마일리지는 더 이상 사용하기 힘들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힐튼으로 바꿔서 사용하시는 방법도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싸우스웨스트에서 하와이 노선을 풀은 이 와중에 갑작스러운 개악이라니, 하와이안 항공도 어지간히 운항하기 싫은가 봅니다. 
* 출처: Doctor of Credit
 

모바일 패스포트 앱, 기존 무료 서비스를 유료 서비스로 살짝 전환

모바일 패스포트는 가난한 자의 글로벌 엔트리라고 불리는 앱 입니다. 미국 25개 공항에서 미국 입국시 이용 가능한 이 무료앱에서, 기존에 무료로 제공하던 일부 서비스를 유료 (1년에 15불) 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물론 기존처럼 25개 미국 공항에서 입국시 이 앱을 사용해 쉽게 입국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여권 스캔 기능 같은 편의를 위한 기능들은 유료로 전환된다고 하네요. 
문제는 글로벌 엔트리의 경우 5년에 100불이고, 이 앱의 편의서비스는 5년에 75불이라는 점이지요. 또한 이 앱은 TSA 프리체크도 제공되지 않고요. 과연 이 유료서비스를 얼마나 사람들이 쓸지는 모르겠지만, 제 예상에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글로벌엔트리를 받을 것 같네요. 특히 요즘처럼 100불 이하의 연회비를 내고도 글로벌 엔트리 혜택을 주는 카드가 넘치는 요즘은 더 말이지요.
* 출처: Doctor of Credit
 

중국 남방 항공, 이코노미 추가좌석 구매 옵션 제공

중국 남방 항공은 이코노미 좌석 구입 옵션으로 추가 좌석 구매 옵션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코노미석은 좁은 좌석에서 장기간 옆 사람의 열기를 느끼며 "숨겨왔던 나의~~" 몸에 부딪히면서 앉아야 하는데, 비지니스 타기에는 돈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탈 좌석 외에 바로 옆 좌석까지 구매하는 옵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최대 추가 3좌석까지 구매 가능하다고 하네요. 거리/국제선에 따라 달라지지만 추가 좌석 구매시 최저 약 35불부터 최대 250불 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일반 좌석 가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해외여행시 추가 좌석 하나에 100불 정도를 더 낸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아주 약간 돈을 더 내고 좀 더 편하게 갈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심지어 좌석을 3좌석이나 더 구매한다면 그야말로 이코노미 퍼스트 석일테니까요. 편하게 누워서 자면서 여행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ㅎㅎㅎ 근데 중국 항공이라 안탈래요. 내가 산 자리에 누가 앉을지도 모르고, 별별 일들이 다 있으니 말이지요. 절대로 제가 돈이 없어서 안타는게 아니에요
* 출처: Loyalty Lobby
 

아시아나 항공, 시카고 노선 운항 중단

아시아나 항공은 이 달 초에 이익이 나지 않는 노선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그게 정말로 벌어졌어요 정말로 심각한 단축 정책을 펼치는데, 그 중 시카고-인천 노선이 포함되었습니다. 아시아나는 올 10월 27일부터 시카고-인천 노선 운항을 중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 아시아나가 영 어렵다고 하는데, 이번 발표로 많은 분들에게 큰 타격이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동북부 지역 분들에게는 더 안좋은 소식일 것 같네요. ㅠㅠ
* 출처: One Mile at a Time
 

기타 단신

벤모 서비스 이용하시나요? 핀테크 기업인 벤모에서 자사 크레딧 카드를 내놓을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로써는 추가정보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벤모에서 자사 크레딧 카드 사용시 수수료를 적게 내거나 하는 식으로 혜택이 있을 것 같기는 하네요. 벤모측에서도 크레딧 카드 회사로 수수료를 적게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볼 것 같네요. 근데 그러면 뭐하나요? 싸인업 보너스는 별거 없을텐데. 안사요 안사 (Doctor of Credit)
 
타겟이지만 아멕스에서 아멕스 그린 카드 소지자에게 플래티넘 업그레이드 오퍼를 보냈다고 합니다. 업그레이드 보너스는 6만 MR 로, 스펜딩은 3천불이고요. 물론 연회비 550불은 첫해부터 부과된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그린 카드를 가지고 계신 분은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Doctor of Credit)
 
체이스가 미쳤어요 체이스에서 6월 16일까지 UR 을 BA 로 전환시 30% 보너스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즉, 1 UR 당 1.3 BA 마일을 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참고로 체이스에서 파트너 전환 보너스를 준건 처음이라서 블로거들도 다들 당황하고 있고요 ㅎㅎㅎ 역시 경쟁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X배짱을 부리던 체이스가 말이지요. 기왕 경쟁 붙은거 5/24나 좀 없애 줬으면 하면... 너무 큰 기대겠지요? 체이스 넘들이 그럴리가... (Doctor of Credit)
 
PP 는 최근 많은 식당들을 추가해 왔습니다. 자꾸 들어왔다 나갔다 해서 문제지만요 ㅠㅠ 이 식당들은 2시간 이후에는 다시 PP 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고요. 근데 이제는 2시간이 아니라 24시간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미국내 공항 식당은 1인당 28불까지 커버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는 최대한 많이 주문하고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럴거면 식당을 더 늘려주던, 식당이 한 번 추가되었으면 못 빠져 나가게 잘 좀 막던가 해줘... ㅠㅠ (Frequent Miler)
 
이번 보잉 737 맥스 피해 항공사 중 하나에는 싸우스 웨스트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야심차게 준비한 하와이 노선에 737 맥스를 투입할 예정이었던 싸우스 웨스트는 그야말로 빅엿을 먹었지요 낭패를 보게 되었고요. 예상외로 이번 사건이 지연되는 가운데, 싸우스웨스트에서 에어버스 A220 를 보고 왔다고 하네요. 싸우스웨스트는 운임절감을 위해서도 단일기종 (보잉 737) 을 운영하는 항공사인데, 이번 사태로 이 부분이 바뀌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View from the Wing)
 
아마존에서 물건을 주문했는데 물건을 제대로 받지 못하신 분들 계신가요? 아마존은 다양한 방법으로 배송한 물건을 차 혹은 집 안에 넣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차고에 넣어주는 서비스인데, 아마존은 5월 6일까지 이 새로운 서비스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 아마존 크레딧 10불을 준다고 합니다. (Doctor of Credit)
 
그동안 체이스 비지니스 계정의 Just For You 오퍼에는 일반적으로 APR 오퍼나 일부 다른 오퍼만 있었는데, 일부 계정에 체이스 비지니스 카드들의 오퍼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체이스 Just For You 오퍼는 5/24를 우회해서 카드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해줘왔기 때문에, 체이스 비지니스 계정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 계정은 역시 꽝이네요 ㅠㅠ (Doctor of Credit)
 
PHX 에서 환승을 하시거나, PHX 에서 탑승하시는 분 계신가요? 아멕스 앱에서 PHX 에 The Club 을 "임시" 라운지로 연다는 알람이 떴다고 하네요. 댓글에 따르면 The Club 라운지는 11월 1일까지 운영되고, 이후 Escape 라운지로 바뀐다고 합니다. 근데 The Club 은 원래 PP 로 되는 곳 아니었나요?ㅇㅅㅇ??? (Doctor of Credit)
 
타겟은 27일 (토요일) 까지 타겟 온라인에서 타겟 레드 카드로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추가 5% 할인 (총 9.75% 할인) 을 준다고 합니다. 상품권이나 애플 제품 같은 일부 품목은 제외라고 하고요. 타겟은 기저귀/분유 같은 애기 용품이나 일반 생활용품들의 할인이 많으니, 한 번 확인해 보세요. (Doctor of Credit)
 
노르웨이 항공에서 실적발표를 했는데,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올해 첫분기에만 약 1억 7150만 달러의 손해를 봤다고 합니다. 불안불안한데요? 이거??? (One Mile at a Time)
 
타겟인듯 하지만, 시티 프리미어 카드 소지자분들 중에서 삼성 갤럭시 사용자 분들은 이메일을 잘 확인해 보세요. 방금 개인적으로 받은 이메일을 보니 6월 30일까지 시티 프리미어 카드를 삼성 페이로 5회 (총 10불 이상) 사용하면 10불을 준다고 합니다. 2불짜리 로또 5 장 사서 10불도 돌려받고, 일확천금의 꿈도 꿔봅시다 'ㅁ'!!!! 잘 되면 저한테도 개평 좀 ㅇㅁㅇ;;;; (제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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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크림에서 일요일 (4월 28일) 까지 두 더즌 (박스) 를 12불에 준다고 합니다. 이메일로 쿠폰을 받지 못하신 분들은, 여기에서 쿠폰을 받아서 이용하세요. 일부 매장은 안된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고요. 이렇게 은근 슬쩍 도나스 이야기를 끼워넣자... (Slick De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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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자연스러웠어!!!
 
 

그리고 잡담

이번 한 주도 잘 보내셨나요? 정말로 이번 한 주는 아시아나와 하와이안의 소식 이외에는 별다른 소식이 없는 한 주 네요. 없는 내용 짜내서 만들기도 힘들고;;; 이미 4월 후반이니 분기 발표도 끝났을테고 해서 더 조용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오히려 개악 소식이 넘치는 4월이니 그냥 조용히 넘어가 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요 ㅠㅠ 특히 이틀 사이에 훅 떨어진 인텔 주식같은 소식은 조용해줬으면 ㅜㅜ
 
네, 한동안 잘 오르던 회사 주식이 훅 떨어졌네요 ㅠㅠ 얼마전까지 59불이 넘었는데, 갑자기 52불대... 후우... 역시 제가 안팔면 떨어진다는 정설을 다시 한 번 확인해주는 결과였습니다 ㅠㅠ 할많하않 ㅠㅠ
 
최근 유튜브 뮤직으로 노래를 듣는데, 나름 노래를 취향대로 잘 골라주네요. 덕분에 최근에는 러브라이브 노래 보다 다른 노래를 많이 듣고 있습.... 반성합니다 ㅠㅠ 그리고 며칠전부터 노래 하나에 꽂혔고요. 혹시 만화/애니 "후르츠 바스켓" 이라는 순정만화 아시나요? 1998년부터 만화로 연재하던 것이고 이후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지요. 어느 정도로 인기가 많았냐... 라고 하면, 기네스북에 "가장 많이 팔린 순정만화" 로 올라가기도 했으니까요. 아무튼 그 만화/애니의 리메이크 버젼을 올 4월 부터 방영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근데 그 오프닝 노래가 딱 취향저격이네요. 이전작 노래인 For Fruits Basket 도 엄청 좋았는데, 이번 노래는 더 좋네요. 시간 내서 한 번 봐야 하나....
 
어제 별다방에서 20불 이상 체이스페이로 충전하면 별 150개 주는 오퍼로 별 받으셨나요? 아무래도 타겟이었는지, 충전한지 12시간 정도 흘렀는데 안들어오네요 ㅠㅠ 뭐 어차피 충전한게 거의 떨어져 가던 시점이라서 괜찮기는 하지만, 아쉽네요. 혹시라도 별 못 받으신 분들은 그냥 제탓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ㅠㅠ 아, 돌은 던지지 마시고요 'ㅁ';;; 그거 아파요 'ㅁ';;; 아뇨, 그건 돌멩이가 아니라 바윗돌 같습... 꽥
 
아, 며칠전에 리마인더로 올렸지만, 시티/바클레이 AA 카드 소지가 10% 할인이 곧 끝나는거 아시지요? 혹시라도 AA 마일이 많이 있으신 분 중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지금 당장 예약하세요. 저희도 예약하려고 합니다.
 
러브라이브 소식도 이번 주는 큰 소식이 없네요. 가장 큰 소식은 역시 아리샤 (다이아 성우) 알레르기로 인해 휴식을 했는데, 다시 활동을 재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건강이 최고지요. 다행입니다 ㅠㅠ
그리고 지난 주말에 있던 러브라이브 아시아 공연의 마지막 공연인 서울 공연도 잘 치뤄졌다고 합니다. 아리샤가 못 오는 바람에 관람자들이 솔로부분을 불러주고 했다네요. 그 외에도 이런저런 것들이 있었다고 하고요. 덕분에 극중 다이아의 동생인 루비의 성우인 후리링이 마지막날 공연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언급도 있었고요. 팬서비스 조으다!!!! 한국 공연 이후에 성우들의 트위터에 손가락 하트를 올리거나, 슈카슈 (요우 성우) 는 아예 동영상으로 "아시아 투어 고마워" 라고 한국어로 올렸고요. 이런 맛에 팬질을 합니다 아무튼 아시아 투어를 무사히 잘 마친거 축하합니다 'ㅁ')/
 
 
그러면 이번 한 주의 마무리도 노래로 해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오늘은 처음으로 'ㅁ'!!! 러브라이브 노래 말고 다른 노래로 권해 봅니다.
후르츠 바스켓 리메이크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으로 Beverly 가 부릅니다 "Again" (가사 중 "사라져 버릴 것만 같은 너의 눈동자에 빨려들어가고 있어, my love. 눈부시게 빛나는 내일을 비추며 대답은 분명 again"
 
 
 
그럼 이번 한 주도 잘 보내세요. 퇴근까지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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