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보신 분 들 모여서 스포일러 마구 쏟아내며 감동을 나누어보아요!
인터넷에서 봤던 내용 중에 재밌었던 건... 인류를 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앤트맨을 양자영역에서 꺼내 준 쥐. 쥐하면 미키마우스.
디즈니의 생색 ㅋㅋㅋㅋ
닥스가 말한 14밀리언중에 1의 확률 = 쥐가 밴 안에있는 양자영역 기계 전원을 누를 확률이라네요
제가 중간에 시리즈를 놓친건지... 헐크도 못 들던 망치를 캡아는 어떻게 들게 되었을까요? 가장 극적인 장면 중 하나인데..
아이언맨도 망치 들었던 적이 없죠?
저는 닥터 스트레인지 스승 (에인션트 원?)을 다시 보게 되어서 반가웠어요. 그리고 스트레인지가 사고 당하기 전에도 이미 찾아올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도 신기. 고유의 능력이라기보다는 타임스톤을 갖고 있어서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일까요.
전 그 복선 회수한것 중에 이전작에서 토니가 커피그라운드 싱크대에 누가 버렸냐고 화낸 부분 있잖아요? 근데 그 부분 잘 보면 왼쪽에 큐리그 컵이 있는데 이거 쓸 줄 모르는 캡아가 했을 거라는 여론이 있던데 이번 화에서 알았습니다.
사람들 다 떠나고 본부에 혼자 남아 있는 블랙위도우 책상 위에 케멕스가 있더라구요.. ㅋ
전 한국인 분들의 이름이 엔딩 크레딧 롤에 올라가는 것을 보고 뿌듯했습니다. 쿠키 영상 기다리다가 가족들과 함께 한국 이름을 찾아보자고 했는데요, 한국 이름과 성으로 확실시 되는 이름들을 찾아봤습니다.
배우에는 일본인 학생(어느 장면인지는 기억이 안났어요)역이 한 분 계셨구요, 스태프 및 Buyer라고 되어 있는 분들 포함해서 4분 정도 기억합니다. 한 번에 많이 지나갈 때는 다 못 봤습니다.
공통적으로 전부 한국 이름을 유지하셨구요, 딱 한 분만 퍼스트 네임에 미국 이름(Viki)에 미들네임으로 이전 한국 이름을 쓰셨더라구요.
이거 보면서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영화 업계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학생인 아들은 영화 감독을 해보고 싶다고 한 적이 있는데요 지금은 글쎄라네요, Ryan Johnson이 스타워즈 10~12편을 맡기로 한 이후로 본인의 꿈이었던 스타워즈 12편 감독에 대해 꿈을 일단 접었답니다.
영화가 좋으니 영화 업계에 대해 관심도 가기 시작하는데요, 역시 디즈니(!)네요.
친척/동료/친구 중 영화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이 몇 되는데요
실제론 영화 하나 제작 들어가면 몇달동안 가족도 못보고 지내요 ㅠㅠ 아이 있는 사람들은 애들 생일 같이 있어준적이 없다고 정말 미안해하고요
또 아예 직원이면 괜찮지만 보통 프리랜서들이 많아서 팀으로 못 뽑히면 몇달을 놀아야하고 또 그동안 넷웍 잘해서 다른 프로젝트 뽑히도록 노력해야하고 많이 고생하더라구요
결과물만 보고 덜컥 판단했나봐요. 뭐든 쉬운 게 없네요. 제작자분들 고생 덕분에 좋은 영화도 볼 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꾸벅
저는 어느 게시판에서
”앤트맨이 작아져서 타노스 *꼬로 들어가서 커지면서 타노스를 터트려서 무찌른다”
라고 써있는 글을 보고 진짜 저게 스포인줄 알고 보면서 내내
언제쯤 작아져서 들어가는거지 하면서 봤습니다....
스포당한줄알고 와이프에게도 안말했었는데
헐... 낚이셨나보네요.ㅋㅋㅋ
왜 하필이면 *꼬로 들어가는 설정이었을까요? 들어간다면 입으로 들어가거가 하면 될텐데요.
실제로 그런 흐름이었다면 정말 영화 완전 망했을 듯 합니다.. 생각하면 할 수록 웃기네요.ㅋ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극장가서 봤어요 ㅎㅎ Regal RPX 좋더라구요
엔드게임에 나온 오마주 대사들 이해가 잘 안가시는 분들을 위해 총정리 영상을 올려봅니다
보고 궁금점과 느낀점
1. 처음에 나오는 아우디 차 멋지다. (영화후에 주문 막 들어올듯)
2. 블랙위도랑 아이언맨 멋지다.
3. 켑틴 아메리카는 후솟편에 그 흑인친구가 이어 받겠구나
결국은 츤데레가 좋은 사람이다.
라고 마모 공식 츤데레 티모님이 말씀하셨음다.
저도 보고 와쓰요~~~~~~~~~`
우와~~~~~~~~
4월25일 오후 6시 Regal Imax 2D with Laser 1차 감상
4월30일 오전 8시 AMC Dolby 2차 감상
5월4일 오전11시 Regal Imax 3D with Laser 3차 감상 예정입니다..ㅎㅎㅎ
화면 몰입감은 아맥이 월등하고 사운드는 확실히 돌비가 훨씬 낫네요.
의자는 돌비의 압도적 승리...리클라이너 체어....발 받침..러브싯? 응?...거기에 사운드가 의자를 진동시키는 느낌이 전 좋더라구요~
이제 2D와 3D 를 비교할 일만 남았네요~ㅋㅋ
또 봐도 잼있네요 하앍......
전 흑인 많은 동네에서 봤는데 관객이 진짜 저 빼고 다 흑인... 따노스 참수당할때 장면에서 추임새랑 블랙팬떠 나올때 환호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ㅋㅋㅋ
저의 최애캐 나타샤 ㅠㅠㅠㅠㅠ 잇츠 오케이... 엉엉 울었습니다
저는 진지하게 모든 전쟁 영화에서 타살이 아닌 자살로 희생을 보여주는 모든 영화를 비난합니다.
아무리 상황 만들고 꾸며도, 결국은 카미카제와 별반 차이 없어요. 전체주의식 영웅만들기일뿐.
엔드게임은 그런 면에서 보는 내내 불편했네요.
하지만 닥터 스트레인지 입장에서 본다면 14백만의 경우의 수중에 자기가 안죽는 경우의 수가 아이언맨이 죽는거라 자살이 아닌게 됩니다? ㅋㅋㅋ
슈퍼 히어로 (hero) 영화에서 영웅 (hero)만들기는 당연한 거 아닌가요? ;;
그리고 아이언맨의 자살이라기 보다 위험을 감수하고 사람들을 구한 것 같고, 자살이라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나타샤의 경우 둘 중 한명이 죽어야 하는 상황에서 호크아이 대신 죽었는데, 이건 전체주의식으로 보여지지 않습니다. 1 to 1 희생이니까요..
진지하게 쓰신 댓글의 의도를 제가 놓치는 부분이 뭔가 있는 것 같기도 해서, 호기심이 생겨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슈퍼 히어로에서 영웅만들기는 당연한데.. 카미카제 영웅은 거부합니다.
이런식으로 안 해도 영웅 만들기는 더 우아한 방식으로 많이 가능해요.. 대표적인 예가 핸콕.
아이언맨은 자신이 죽을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했으면 카미카제식은 아니었겠지요. 하지만 어벤져스에서 그런 점을 일일히 논리적으로 생각해보기가 사실상 힘들더군요. 워낙에 설정과 플롯 상에 헛점 투성이라서요.
나타샤는 호크아이와 손잡고 블랙소울 찾으러 간다고 할 때부터 한숨이 나오더군요. 대표적인 신파.. '내가 너 대신 죽을꺼야' 나올 것 같더라구요.
나타샤의 자살의 목적은 블랙소울 찾아서 인류 절반 다시 구한다는 거 아닌가요? 과정에서 1:1 이든 아니던 간에요.
전체주의가 한 개인을 살해한 것 맞다고 봅니다. 영웅시했구요.
나타샤 개인 입장에서는 사실상 인류절반보다 자신의 생명이 더 소중해야 합니다. 시한부 인생이라 어차피 죽을거 값지게 죽자는 설정 아니라면요.
미국도 사실상 은근히 전체주의를 강조하는 나라같아요. 특히나 다양한 인종을 애국심으로 묶어야 하니까요.
마지막 포스트크레딧 씬이 없지요.
대신 뭔 소리가 나온다해서 기다려봤는데 땅땅 소리가 나더라구요.
아이언맨 1편에 토니가 처음 아이언맨 만들때 나오던 망치소리..
첫번째 아이맥스3d 두번째 Dolby Atmos 관에서 봤습니다.
돌비 앳모스 좋네요 ㅎㅎ
amc imax로 보신분들 영화시작전 광고 얼마나 길었는지 대충 아시나요?
22분입니다. 오늘 보면서 정확히 확인했어요
전 이분 리뷰가 참 좋더라구요
이번 영상은 좀 긴데 재밌어요. 이해하지 못한것 들을 잘 설명해줘요
https://youtu.be/MZaOhUWhWl0
정리 잘해주네요
이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으로 phase 3 완성.. phase 4 기대되네요~
영화 참 재밌게 잘 봤는데요.. 두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맨 마지막 토니 장례식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알아보겠는데, 맨 마지막 줄에 혼자 있던 남자는 누구죠? 혹시 아이언맨 3에 나와서 토니를 도와주던 시골 꼬마인가요? 그럼 이친구가 나중에 아이언맨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던데...
그리고 나타샤가 다시 살아올 수는 없을까요? 캡틴이 소울스톤도 제자리에 데려다 놨을텐데, 그럼 나타샤도 다시 살아날 수 있는거 아닌가 해서요. 마지막에 가오캘 퀼이 우주선에서 가모라 서칭하는 장면을 보면 가모라도 살아 있을 수도 있는 거 같고요...
1. 네 그아이라고 합니다. 2대 아이언맨은 페퍼, 3대는 그아이 아니면 딸 아니면 둘다 라는 이야기가 많아요
2. 나티샤는 아마도 끝일듯요...
3. 가모라도 먼지가 된거 아닌가요? 같은 그룹일텐데
소울스톤을 얻기 위한 대가로 바쳐진 영혼들은 못살린다고 하고 감독도 컨펌 한 것 같아요. 현재 세계의 가모라랑 나타샤는 죽은게 맞고, 다만 떡밥이 2014년에서 타노스랑 현재세계로 날아온 과거 가모라가 토니의 핑거스냅에 같이 소멸했을지 살아있을지 인 것 같아요.
뇌피셜에 의하면 새로 시작하는 아스가디언즈 갤럭시에서 주된 볼거리가 스타로드와 토르의 기싸움과 스타로드와 가모라의 새로 시작하는 연애라는 군요. 아마도 과거의 가모라는 살려서 나올듯요.
그리고 나타사를 주인공으로하는 영화가 준비중이라고합니다. 아마도 과거 부다페스트에 대한 내용이 아닐까합니다.
이런 식이라면 정확히 같은 인물은 아니어도 죽은 사람은 언제든 과거에서 데려올 수 있는 거네요. spider man into the spider verse에 나온 것과 비슷한 설정이네요.
헉 그 남자애 누군지 궁금했었는데..... 그 꼬마였군요!
저도 갑자기 궁금한데, 헐크가 스냅했을 때 꼭 타노스의 스냅을 undo 할 수만 있는 거였나요? 나중에 헐크가 나타샤도 살리려고 했다는 것 보면 꼭 그런 제한이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그럼 왜 로키는 안 살렸을까요? 아이언맨이 undo만 하라고 해서?
헐크가 스냅하기 전에 아이언맨이 ‘지금 현실 그대로 타노스의 스냅으로 사라진 사람들만 살리는 거 잊지 말라고’ 한걸로 보아 생각한 걸 이룰 수 있는 것이 스톤의 힘이라고 하더라구요.(아이언맨이 시켜서라기보단 뭔가 생각하는대로 이뤄지니 하나만 생각하란 뚯 아닐까 싶어요) 타노스가 스톤을 없앤 것도 스톤의 힘으로 의지를 실현한거구요. 사실상 나타샤도살릴 수 있고 로키도 살릴 수 있는데...두가지 이유로 안한 거 같습니다.
첫째는 헐크나 타노스가 반죽음 상태가 되고 아이언맨은 죽을만큼 한번 하기가 힘든거니... 한번 할 때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걸 해야할 거 같구요.
둘째는 나타샤는 자기 의지로 죽은 것이고 로키도 전쟁 중에 죽은 셈이니 뭔가 갑자기 자연의 섭리와 상관없이 타노스의 뜻으로 죽은 사람들과 상관없으니 그런 거 아닐까요.
사실 죽은 사람 다 억울한 판인데, 그 한번쓰기 힘든 스냅을 써서 죽은 사람 다 살릴 수도 없고 뭐 그런 거 아닌가 싶어요 ^^;;
와 다시봤는데도 나타샤랑 아이언맨 죽을 때 또 울었어요 ㅠㅠ
나타샤랑 클림트가 같이 둘만 우주선 타고 가며 농담하고 서로 웃는데 울컥...
이번에 보면서 새롭게 느낀게 있는데... 캡틴 아메리카에 대한 미국인들의 애정이예요 이전 인피니트워에서도 캡틴이 등장하던 장면이서 다들 박수 쳤잖아요? 물론 멋있어서 저도 같이 박수쳤지만 ㅎㅎ 그걸 떠나 그런 연출을 하는 것부터가 캡틴 아메리카에 대한 미국인들(제작자,관객모두)의 애정이 들어간 거 같아요.
이번에도 캡틴이 사실상 다른 히어로들이 모두 등장하기 전에 토르 망치도 휘두르고...끝까지 버티다가 ‘on your left’장면까지.
‘Avengers assemble!’ 을 외친걸로 사실상 캡틴이 리더!
뭔가 캡틴을 엄청 멋지게 보이게 위한 모든 것이 갖춰진 느낌이랄까요.
캡틴이 말그대로 캡틴이고 ㅎㅎ 극중에서 리더로 여겨지고 있다는 건 이전 시리즈를 몇번씩 봐서 물론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편견인 것도 같은데 ㅋㅋ 저는 아이언맨이 늘 리더 같이 느껴졌거든요 투덜대지만 모든 해결책을 향해 이끄는.
이번 마무리도 결국 아이언맨이 주인공으로 끝났지만.
과연 사람들이 생각하는 진짜 리더는 누구일까 궁금하더라구요
리더가 뭐가 중요하냐 다 멋지고 다 자기 역할 잘하는데! 라고 생각하는 것도 완전 인정합니다. 다만 영화에서 분명 리더 역할을 캡틴에게 부여하고 있기에 관객도 그리 생각하나... 내가 이상한가 좀 궁금해서요.
어쨌든 그렇게 의미깊은 미국의 상징 캡틴 아메리카가 흑인인 ‘샘’에게 넘어가는 것도 그래서 더 인상깊었어요.
멋진 댓글이네요! 전 누가뭐래도 캡틴입니다 ㅎㅎ 캡틴이냐 아이언맨이냐는 개개인별로 감정이입 하는 사람이 다른것 같아요 개취인가봐요..
아 그렇군요! 이런 의견이 궁금했어요 ㅎㅎ 한국 뿌리인 분들도 캡틴이시라면 nationalism이 아니라 정말 개취에 따라 다른 거겠네요^^
영화내내 미국사람들 patriotism에 정말 열광한다는걸 또 느꼈습니다..
그러게요 영화 자체도 그런 거에 열광하라고 곳곳에 심어뒀구요!
결국 엔드게임 한번 더 봤네요.
나중에 비행기에서 또 볼게 뻔한지라 ㅎㅎ.. 행복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가오겔 3 진심 기대됩니다. 왜 2021년에 촬영을 시작한다는건지 ㅜㅜ. 토르가 합류한 가오겔 3 이자 가오겔 시리즈의 마지막편,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캡아 점찍고 돌아오길… 핌할배 돌아왔으니 핌입자도 잔뜩 만들 수 있을 텐데 왜 안 돌아오고 그러는지ㅠ_ㅠ That is America's ass 또 보고 싶은데…
캡틴즈 둘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캡마/캡아가 나누는 대화가 없다시피 해서 아쉬웠어요. Danvers, we need some assistance. 라고 타노스 함선 불주먹으로 뚫어버리는 캡마에게 캡아가 말하는 것 빼고는 없었던 듯.
캡마는 우주선째로 로켓배송하는 캡틴 쿠팡이자 타노스가 꿀밤을 먹여도 미동도 없는 캡틴 돌머리. 타노스가 건틀렛을 끼고 스냅 하려고 하니까 도끼눈 뜨고 손가락 움켜쥐고 니 손가락을 분질러버리겠어 하는 결의 뿜뿜해서 좋았어요.
완다는 비전을 잃고 바로 눈앞에 타노스가 나타났으니 얼마나 분노가 치밀었을지. You took everything away from me 라고 완다가 말하고 타노스가 어리둥절한 채로 (그럴수밖에요 2014년의 타노스였으니) 난 니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하는데 웃기긴 한데 완다 마음 생각하니 또 마음이 저릿했습니다.
엔겜 2차 찍고 치즈버거 먹었어요. 맛있었어요. 3000개 먹고 싶었는데 제 위장이 그건 힘들겠다고 해서 그냥 3불짜리로 먹었어요.
완다도 타노스랑 1대1 맞짱뜨면 타노스 힘들듯 해요
오홋! 몰랐는데 마동석 배우가 the eternals라는 마블 차기작에 캐스팅 되었다네요. Drax 처럼 재밌는 캐릭터로 주욱 몇 편 찍었으면 좋겠네요.
진짜 잘나가네요!
이해가 안가는게 Hawkeye 와이프가 Hawkeye한테 아무일도 없었던거 처럼 전화를 하잖아요. 그런데 스파이더맨이랑 친구는 5년 만에 만났는데 그대로 고등학생인데 겁나 오랜만에 본거처럼 반가워하고요.
그리고 Thanos 반지 하나만 부족 했을 때에도 Thor가 다이다이 뜰 정도였는데 9년 전 Thanos한텐 망치 두개로도 게임이 안되고.
뭔가 설명이 안되는게 많은데 이해를 하려면 리뷰를 좀 읽어봐야 하는건가요?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이 엔드게임 이후 배경이라는 썰이 있습니다. 이후의 트라우마?
스파이더맨 친구는 오랜만에 만났다기 보단 "토니 스타크가 죽었다며? 너 괜찮아?" 느낌으로 피터 파커랑 만난 느낌이었습니다.
인피니티워에서의 토르는 사기충천 토르 (대사도 Bring me Thanos). 엔드게임에서의 토르는 5년간 쉰 배불뚝이, 운동도 안하고, 준비도 안 된 토르라 게임 안됨.
정도로 보면 어느 정도 설명되지 않을까요?
뱃살이 잘못했네~ 이군요.
먼지가 된 후 5년동안의 기억은 아무도 못한다고 합니다. 닥터스트레인지 빼구요. 그래서 토니랑 만났을때 피터가 먼지가 된 후 어쩌구 저쩌구 닥터스트레인지가 설명해줬다고 하고 둘이 포옹을 하게되죠. 그러니 호크아이 아내 역시 지나간 5년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고 일상처럼 전화를 하게 된거 같습니다. 피터파커는 이야기를 들어서 알게되고 학교로 돌아가 보니 살아잇던 다른친구들은 5년이 지났으니 다 졸업을 했을거라 생각했는데 친한친구 나타나자 너무 반가웠던거 같습니다.
토르 너프는 감독이 컨펌 했습니다. 토르가 약해져서 핑거스냅을 할 수 없엇고 헐크만이 가능햇는데 이미 한번 튕겻고 이 후 아이언맨이 희생하게 되죠... 눈물이 찡...ㅜㅜ
나도 이부분 전화서비스 정지됐을텐디 ㅡㅡ
벼르다가 오늘 드디어 봤습니다!! 이 글 클릭하고 싶어 미치는 줄 ㅋㅋㅋ 스포 안보고 보길 정말 잘한 거 같아요.
웰컴이요! ㅎㅎ
엔드게임 보고 나니까 저는 캡틴 어메리카 1편이 다시 보고싶어졌어요.
요즘 매일 듣는 노래는 It’s been a long long time. ㅠㅜ
저도 어제 드디어 영화관에서 보고 여기에 들어왔습니다. 이거 보려고 그동안 못 본 토르 라그나로크, 스파이더맨 홈커밍, 인피티너 워, 캡틴 마블 2주 안에 다 봤는데, 아무래도 아이언맨부터 다시 시작을 해서 앤드게임의 각종 오마주를 다시 감상해야 할 듯..
페이즈3의 에필로그가 될 스파이더맨 예고편이 나왔네요
드디어! 저도 이클럽에 가입을! 오늘 AMC돌비로 화끈하게 보고 왔네요. 본의 아니게 유튜브에서 제목으로 쪼~금 스포를 당하긴 했지만... (캡틴의 시간여행은 어찌 된걸까? &아이언맨 후계자 스파이더) 이 두개... ㅠㅠ 그래도 전율의 전율을 느낀 3시간 이었어요 ㅎㅎ
오늘 보고 왔더니.. 왜 사람들이 2번씩 보는 걸 추천하는지 알겠네요... 한번 봐서는 무슨 내용인지 알기가 힘들더군요...
저도 오늘 아이들 데리고 잘 보고 왔어요. 아이언맨1. 캡틴아메리카1 왜 먼저 (다시) 보고 가라 했는지 잘 알겠더라고요.
“하일 하이드라” 장면 너무 좋았어요!
세번째로 아이맥스에서 보고왔습니다. 세번봐도 감동이. 아이맥스에서 못보신분들은 가서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Liemax말고 True IMAX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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