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났을 때 같은 노란색 원피스도 아니고 마지막 만났을 때 같은 빨간 투피스도 아니고
여자는 프랑스 캉캉 댄서들이 입는 것 같은 이상한 보라색 치마를 입고 서 있었습니다
감기가 든 것 같이 잔기침을 조금씩 하면서 여자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여자의 얼굴은 창백하다 못해 파란색이 도는 것 같이 보였지만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는 그때 지금이나 똑같았습니다
여자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며칠 전 뭘 좀 꺼내려고 사다리를 쓰다가 넘어져서 갈빗대에 금이 갔어. 약속을 미룰까 하다가 오랫만에 보는데 미루기도 뭐해서 그냥 나왔어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순희야... 난 잘 지냈어....
아 현기증나요 ㅋㅋ 정기구독합니다. 업로드 날짜 미리 알려주세요
보라색 치마. 잔기침. 갈빗대. 복선이 여러개군요 ㅋㅋㅋ
아,,,, 죽겠네요.
혹시나 이미 있는 얘기인가 해서 구글에
'완전 픽션 사랑이야기' 검색하니
마일모아 게시판 - 완전 픽션 사랑이야기
만 나오네요... ㅜㅡ
미리보기 결제 옵션 없나요?
ㅋㅋㅋ 전 아멕스 결제 옵션에 넣어주세요.
내가 잘아는 편한침대있는 호텔이있는데 일단 갈빗대를 세어보자..
너무 짧게 끊으셔서 감질맛이 나네요 ㅠ
가정폭력을 근절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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