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렸을 때는 숙제로 겨우 겨우 일기를 썼는데,
요즘은 시간 가는게 너무 빨라 뭐라도 남겨두어야겠다는 생각에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저는 Onenote를 이용하여 [3년일기장]의 형식을 따라서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Onenote는 휴대폰, 패드, PC 모두에 동기화 되기 때문에 생각날때 일기를 쓰기에 편리합니다.
제가 Onenote를 이용하여 일기 쓰는 방식을 다음과 같습니다.
1. 일기라는 노트북을 만듭니다.
2. 월별로 섹션을 만듭니다.
3. 일별로 페이지를 만듭니다.
4. 매년 같은 월, 같은 날짜 페이지에 일기를 씁니다.
예)
5월 섹션 -> 3일 페이지
2017년 수요일
오늘은 별일 없었다.
2018년 목요일
****를 만났다.
2019년 금요일
카드를 신청했다.
이렇게 하면 좋은 점은 일기를 쓰면서 저절로 과거를 돌아보게 됩니다.
저도 쓰다보니 어느듯 3년정도의 기록이 남았는데요, 작년에 이번달, 저작년에 이번달에 무슨일이 있었구나, 그때는 어땠구나 알수 있어 좋더라구요.
일기는
1. 짧게라도 적습니다. (별일 없었다 라고 라도 적어두면 나중에 저때는 참 평화로웠구나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2. 생각 날 때 적습니다. (하루를 정리하며 밤에 일기를 적으면 좋겠지만, 잘안되더라구요. 그냥 생각날 때 적고 있습니다.)
3. 지나간 날짜도 적습니다. (며칠 지났어도 일기를 적을 수 있을때 기록해둡니다.)
4. 빼먹어도 괜찮습니다. (한달에 3일 일기쓴 날도 있었는데, 몇년 지나다보니 거의 모든 페이지를 채우게 되었습니다.)
이상 별거아닌 팁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신박한 방법인데요! 요즘은 저렴한 타블렛이나 놋북이 많아서 해볼만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같은 날 같은 달에 계속 적어나가면 자연스럽게 삶을 반추해 볼수 있겠네요
저도 지난날을 돌아볼수 있어 제일 좋았습니다. 비슷한 고민을 계속 하기도 하고 이제 더이상 걱정하지 않게 된것 도 있고....
빠진 날짜 채워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좋은 방법이네요.. 저는 구글 달력에 그냥 노트형식으로 써놓는데 OneNote 도 한번 고려해 봐야겠네요
그냥 이것저것 적어두는걸로도 좋더라구요. 클라우드 세상이라 참 편리한것 같습니다. 저도 대부분은 구글(달력, Docs, 스프레드시트, 포토 등등)을 쓰는데 노트는 원노트가 괜찮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이렇게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고맙습니다.
저도 매일 일기 썼었는데.. 한번 손놓으니 계속 놓게 되더라구요;;;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감사 일기로 바꿔도 좋을거같아요. :)
감사합니다!
오늘 저에게 감사하는 일기를(으잉?)
즐거운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되세요~ 그리고 월요일~
감사합니다 서피스북 사고 싶어지게 만드는 글입니다 (음?)
지르세요~~~
우리에게는 채워야할 스팬딩과 열어야할 카드들이 있잖아요.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너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귀여우시네욬ㅋㅋㅋㅋㅋㅋㅋ
어라 웹앱으로 하나 만들어도 괜찮겠네요
https://github.com/milemoa/churning-diary (클릭하면 404)
익스텐션 잘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뭔가 더 만들어보고 싶은데 생각이 안납니다.(창작의 고통ㅎㅎ)
도서관에서 좀 더 시간을 보내야할까봐요.
웹앱 + 로그인해둔 상태에서 수시로 background refresh하면서 체크해서, 페이지 상단에 댓글 같은 알람 뜨면 push notification 해주는 앱 어떨까요??!? ^^
너무 좋은 아이디어네요. 이런 일기장이 있었으면 했는데.. 아이디어감사합니다!
3년일기장이란걸 구매도 했었는데요, 이제는 글을 쓰는것보다 타이핑하는게 더 익숙한것 같습니다. 공짜로 이런 편리한툴이 있다는게 좋더라구요.
정말 좋은 방법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노트를 연구노트로만 쓰고 있었는데 이렇게 일기 써봐야겠어요.
원노트가 여러가지로 편리한 툴인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메모란걸 거의 안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돌아서면 잊어먹어서 어디꼭 적어두어야해서 원노트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일기장으로 써보세요~ 몇년지나니 더 괜찮게 느껴지네요.
가족 감사노트를 생각하고 있었는데...실천을 못했어요.
하나 만들어서 온 가족이 공유 하면 나중에 아이들 떨어져도 올리고감사도 추억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공유기능은 생각도 못했는데, 좋은 생각이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당장 하나 만들었어요..ㅎㅎ 일기를 적고 보관하고.. 이것도 일이었는데.. 아주 간편한 일기장이 생겼네요..
이제 꾸준히 쓰기만 하면 됩니다...ㅎㅎ
실행력이 대단하십니다! 저는 처음에는 한달에 며칠 안써서 날짜가 많이 비어있었습니다. 몇년이 지나니 거의 다 채워지고 있어요. 몇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모든 날짜를 다 채운 날을 한번 기념해보려고 합니다.
와우 좋은 아이디어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안그래도 뭔가 기록하고싶어서
일년전에 원노트에 일기쓰기를 시작은 했었는데
원래일기장형식이 아니다보니
그냥 적다보니 자꾸 까먹기도 하고
점점 드문드문쓰고 있었는데
오늘부터 좋은 아이디어로 다시 잘 시작해봐야겠어요~
이미 원노트로 일기를 쓰고 계셨군요~ 저도 처음에 년도별로 섹션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매일 페이지를 새로 만들기도했었는데, 지금 방식이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일기쓴 날이 한눈에 보여서 좋더라구요.
저도 어릴땐 숙제때문에 강제로 쓰는게 싫어서 잘 안썼는데
어느날 과거에 써놓은 일기를보고
아 내가 그때 이런생각들을 했었구나~ 하고 보는재미가 쏠쏠하길래 다시 쓰기 시작했었어요
예전엔 어쩌다 가끔씩 종이일기장 들쳐보는재미도 있고
그럴 시간도 있었는데
나이들고 일하다보니 아무리 폰에 써놔도
예전글 찾아보는 여유?가 잘 안생기더라구요
글 하나하나 남겨놓으면서도
내가 나중에 보고싶어서 쓰는글도 있는데
이걸 과연 나중에 봐질까? 스스로 의문이 들면서
주춤주춤 일기쓰는 재미도 사라져갔었는데
오늘 해결책을 만난거같아서
너무 기분좋네요 ㅎㅎ
바로 세팅바꿔서 정리하는중이여요 ㅎㅎ
세계인님 말씀대로 공간차지도 덜하고
한눈에 보여서 넘 좋은거같아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_^
갤노트같은 스타일러스 펜 사용자분들은 손글씨나 그림도 일기장에 같이 넣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휴대폰을 이용하면 사진을 넣기도 쉬워요. 일기가 좀 더 다채로워지더라구요.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1일 입니다.
스크랩 했어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전 매일은 아니지만 아이폰에서 Day One 앱을 이용해 일기 씁니다. 같은 날짜에 기록한 과거의 글이 있으면 알려주는 기능이 좋아요. 원노트도 메모나 기록용으로 좀 써보고 싶은데 맞춤법 검사 빨간 줄이 너무 많이 떠서 눈에 거슬리고 (특히 한글 영어 혼용해서 글을 쓸 경우) 노트북 통채는 공유가 되는데 페이지 하나만 공유할 수는 없는게 아쉽더라고요. iOS 버전에서는 텍스트 블럭 지정해서 선택하는 것도 버그인지 뭔지 잘 안 되고.. 여튼 원노트 팁 더 있으시면 또 알려주세요~
Day One 앱을 예전에 사용해보았었는데 같은 날짜 과거글 보여주는 기능이 있는지 몰랐어요~
저도 원노트 쓸때 맞춤법 검사때문에 모든 문장에 빨간줄이 표시되어 불편해서 설정에서 끄고 썼는데요, 어느순간 업데이트되고 나서는 괜찮더라구요.
IOS버전에서 텍스트 블럭지정은 잘 되는것 같습니다.
원노트가 예전에는 불안한 모습도 좀 보이고 했는데, 몇번씩 업데이트를 하더니 꽤 괜찮아졌습니다.
지금 다시 해보니까 텍스트에 바로 탭하는 방식으로는 블럭 지정 잘되는데 키보드에서 3D 터치로 커서 이동이랑 블럭 지정하는게 안 되는 거네요.
혹시 검색도 되나요? @.@
Day One 말씀하시는거죠? 검색 됩니다.
예전 서피스 펜의 GRE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원노트 쓰려고 아이패드를 포기한 일인입니다.. ㅋㅋ 검색해보시면 줄무늬 바탕이나 실험노트 형태, 코넬 노트 형태 등으로 배경 깔아주는 원노트 매크로도 있어요. 원노트는 정말 쓰면 쓸수록 활용도가 높고 변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이예요.
요즘 아이패드용 원노트도 좋아요. 아이패드 프로 + 애플펜슬 + 원노트 조합도 꽤 괜찮습니다.
일기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이 글을 보니 완전 몇년 묵은 것이 쓸려 내려가듯 해결이 되엇네요.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동참이요
아이디어 좋네요. 저도 동참해봅니다.
이런 팁 정말 감사해요. 저도 동참^^
날짜별 일기 말고,
리서치 주제별 리서치 노트 정리 쉽게 하는 앱 아시는 분 있나요?
워드에 섹션별로 정리하는데 그림 넣고 하다보니까 자꾸 에러가 나네요.
질문 하나더 : 발로 만든 서비스 원드라이브 때문에 인생 망친 1인 인데요. 원노트는 이름만 비슷하지 원드라이브랑 아무 관계 없는 제품이죠?!?
좋은 팁이네요. 역시 세계인님!ㅎ
사실 날마다 무슨 일 있었는지는 구글캘린더+구글포토 조합으로 웬만큼은 자동으로 keep track이 되는 거 같은데,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일기 형식으로 그때의 생각, 느낌 같은 걸 적어두면, 참 괜찮을 것 같네요.
Note taking app으로 저는 Evernote 쓰는데 OneNote도 한번 들여다 봐야겠어요.
특히 놋북 안에 섹션 기능이 있는 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저도 에버노트 쓰다가 원노트로 옮겼어요. 노트를 자동으로 옮겨주는 프로그램있습니다.
처음에 섹션이 있는게 에버노트에 비해 한단계 더 들어가야하는거라 어색했는데 쓸모가 있더라구요.
이 일기팁 너무 좋은데요.
원노트 PC에서 사용하려면 (웹 버전 말고요) 비용을 내야 하나요? 2016년에 마지막 사용하고 다시 app사용 하려고 보니 서브스크립션 해야 한다고 해서 궁금해집니다.
https://www.onenote.com/download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수 있습니다. (기존것 지우고 다시 설치해보세요. 서브스크립션은 아마 오피스365 서브스크립션하라는 안내같습니다.)
번개같은 답변에 고맙습니다. 피시에서 그냥 서브스크립션 하라는거 무시하고 그냥 테스트 해보니 웹으로 싱크되네요. 이 일기팁 정말 고맙습니다. 매일 조금씩 메모를 순차적으로 하니 잘 안보게 되는데 이건 한번에 눈에 몇년치가 들어오니 너무 좋습니다. 간단한데 대단히 좋은 아이디어같아요.
좋은 팁이네요. 저도 한 번 해보려고 원노트 설치합니다.
예전에 프랭클린 다이어리 사서 쓰고 지금은 에버노트로 가끔 일기를 쓰는데 이런식으로 쓰면 더 좋겠네요 ^^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감사해요!! 말씀 주신 크롬 익스텐션도 설치했어요. 또 좋은 원노트 팁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좋은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저는 큐티노트를 이렇게 만들어볼까해요 그런데 올려주신 스크린샷은 피씨버전인가요? 앱에서는 저렇게 하부 카테고리들이 펼쳐진 뷰는 없는것 같아서요~^^
이 방법으로 꾸준히 쓰고 계시는 분~? Day One 어플에서 One Note으로 갈아타서 어느덧 2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작년 오늘의 기록을 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네요.
예를 들어, 저는 작년 오늘 아버지에게 받은 문자메시지를 기록해두었는데 1년이 지나고 다시 보니, 여러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때문에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요즘 같은 시대에, 간단히라도 하루를 기록하는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좋은 방법을 공유해주신 세계인님께 감사해요!
저도 어느덧 4년정도 일기가 쌓였어요. 새로운 달이 시작되면 이번달에 무슨일들이 있었나 예전 일기를 다시 보곤합니다.
코로나 와중에도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일상은 반복되지만 별일없는 하루에 감사하고 있어요.
오래된글에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일기 넘 소소하고 재밌어서 일하다가 껄껄 웃었어요. 좋은방법 공유 감사합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코로나로 바뀐 일상이 예전의 소소한(?) 날들을 더 그립게 하네요.
댓글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