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파리가는 뱅기 또 예약했는데...
맘이 급한 게 한여름/성수기 되기 전에 갔다와야 하고... 비자 스탬프가 거의 만료 되어가서요. 흐하하
혹시 비자/여권 한꺼번에나 따로 갱신 해보신 분이 계실까 해서 회사 immigration lawyer 한테 메일 보내기 전에 함 여쭤봅니다.
현재
1) I-797 (h-1b 비자 어프루벌)은 내년 여름만료.
2) 근데 제 여권에 붙은 비자 스탬프가 올 여름에 만료.
3) 여권도 내년 초여름에 만료.
Q-0. 비자를 갱신하지 않으면 올해 여름부터 내년 여름까지 international flights은 못 타는 거죠?...
Q-1. 올해 한국에 가서 비자를 갱신한다고 하면, 새로운 비자 스탬프는 내년 여름(I-797 날짜까지)까지만 연장이 되고 스탬프는 두번째지만 첫번째 H-1B로 치는 건가요? H-1B로 최장 6년까지 있을 수 있는 걸로 아는데 5년밖에 못 쓸까봐요 =.=;;;
Q-2. 여권이랑 비자 다 리뉴하려면, 여권 먼저 리뉴하고 (~1주일 소요) 새 여권 받아서 비자 리뉴(1주일~2주일 소요) 하는 거죠? 비자 리뉴할 때 구여권도 지참해야 하나요?
Q-3. Q-1에 이어서, 만약 올해 여권과 비자 둘 다 리뉴했다면, 내년 여름에 또 한국에 가서 두번째 H-1B 신청해야 하는 거...죠? 이 부분은 회사를 또 끼고 하나요 (서류) 아님 저 혼자 대사관에서 연장할 수 있는 건가요?
Q-4. 6,7,8월은 날도 덥고 시즌이 성수기라;; 좀 기다렸다가 9월이나 10월 쯤 나갈까 생각 중인데요. 여름에 expire 되었을 비자 스탬프를 가을에 한국 가서 I-797 날짜까지 (다음해 여름) 연장할 수 있는 건가요? 연장하는 포인트에 비자 스탬프의 validity 가 문제가 될까 해서요.
그린카드 왜 신청 안 하냐구요? ㅠㅠ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회사 옮기게 될까봐요...;;
H-1B 익스텐션 얘기도 아직 못 꺼냈어요 회사에... 익스텐션 해야하기 전에 옮기게 될까봐..;;
현재 회사에서 지금 신청하면 최~~~소 1년은 빼박이라 ㅠㅠ 다음 회사에서 하려고요;;
왜 마모에서 이 고백(?)을 하는데 땀이 날까요...ㅎㅎㅎ
여권은 이번 1월에 갱신하고 왔어요. 모종의 이유때문에 하나 잘못해서 두번 갱신했어요 ㅋㅋ
1주일까진 안걸리고 오전 10시전에 올리기만 하면 한 3-4일 걸렸었던거 같아요
얼마나 가슴이 쫄렸던지...................... 압니다 그마음 ㅠㅠㅠ
저도 학생비자일때 비자 리뉴하려고 구/신여권 다 가지고 갔는데 알아서 잘 처리해주셨어요......
혹시 한국분이 회사에 있나요... 그러면 더 쫄리는데... 저는 없어서 그러거나 말거나(....)(...)
Q-0. 네.
Q-1. 이건 제가 H1B가 아니라 모르지만 F1 비자 스탬프는 I20 기간이랑 상관 없이 그냥 무작정 5년 찍어주더라고요. 당장 I20은 올해 만료인데 F1 스탬프는 2023년까지예요.
Q-2. 네, 네. 여권 갱신은 구청에 따라 3일 걸리는 더 빠른 곳이 있어요. 보통은 4일이고요. 비자때문에 여권 반납 안 한다고 하면 VOID 구멍 뚫고 킵하게 해줄 거예요.
Q-3. 이건 모르겠네요.
Q-4. 이건 괜찮은 걸로 알고 있어요.
비자 홀더 일때 해외여행 다니려면 한국에도 더 자주 가게 되고 그러는거 셀린님만 그런거 아니고 다 같이 겪는 일이예요 힘들어 하지 마시고 겸사겸사 한국도 자주 가고 좋다고 생각하셔요 어차피 결혼하시면 한국 잘 못갑니다 ㅎㅎ 아니면 해외여행을 전혀 안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자주 가서..ㅠㅠ 한국은 every other year만 가고 싶은데.. 어찌저찌 매년 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여권은 굳이 한국 가서 갱신할 필요없지 않나요?
근처에 영사관 있다면 시간 있을 때 미리 처리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넉넉히 잡아도 2주면 새 여권 받을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랑 같은 케이스 시네요...저 연장진행중이라 다담달 파리 못가게됏어요 뱅기도 끊었는데;
헐...=0= 연장 오래 걸리나요? 아마도 리펀 안되는 티켓일 것 같은데 파리행 전에 아슬아슬하게라도 나오면... 갈 수 있지 않을까요?
Q-0: 캐나다나 멕시코만 갔다오시는 거면 automatic visa-revalidation으로 만료된 비자있으면 다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다만 입국심사관이 이걸 모를 가능성이 있어서 복불복입니다. 그외 나라 가시면 무조건 비자 새로 받아서 오셔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제 3국에서 비자 연장은 복불복입니다.
Q-1: 실제 만료기간과 상관없이 좀 넉넉하게 주지 않나요? 이건 경험자 분들이... 저는 h1b 받아본 적이 없어서요.
Q-2: 네 만료된 비자에 VOID WITHOUT PREJUDICE라고 도장 찍어서 무효화 시켜줄꺼에요.
Q-3: 그냥 회사에서 하시면 굳이 한국 안가셔도 될꺼에요. 아마 I-797에 I-94 붙어서 새로 올겁니다.
Q-4: 문제없습니다.
으아닛 bn님께서 답변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마 땡스기빙 전후 해서
1) 한국행 여권 (with 만료된 비자 스탬프) 가져가서
2) 여권 리뉴 하고, (구여권 킵)
3) 비자 스탬프 새로 받고
4) 내년에 미국에서 h-1b 연장함으로 한국 또 안 가도 되는 걸로 할 것 같아요!
제가 나가는 길에 잠시 글 남깁니다.
이민국 관련 업무를 속히 진행하시는게 좋습니다. 신문에서 읽은것에 의하면 해외 미이민국 사무소를 폐쇄 수순을 밟고 있고
이미 몇몇 나라는 폐쇄가 되었으며 한국은 9월 말 (?) 인가에 이민국 닫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 이 부분을 확인하시느게 좋겠어요.
한국 일보 미주편 이민국 페쇄로 검색해 보세요...
헐... 이게 뭔가요 감사합니다!!! 땡스기빙에 나가려고 했는데 큰일날 뻔 했네요
이민국은 폐쇄되지만 논-이민 비자 관련 업무는 영향이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해외 이민국은 취업비자와 전혀 상관 없습니다. 미국부대 장병들의 시민권 신청, 한국인 입양, 그리고 시민권자 immediate relative의 대사관 통한 빠른 이민신청만 영향을 받습니다
아, 그렇군요... 제가 잘 모르고 여러사람들에게 혼란을 준거 같아 죄송합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H1B 비자가 이번 9월에 만료예정이고 휴가로 이번 추석에 맞춰서 한국에 2주정도 다녀올 계획이 있습니다.
회사 HR에서 visa extention approved i-797A를 받았는데 비자 스탬핑을 받아오려면 어디서 무엇을 시작해야하나요?
미국 대사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휴가에 맞춰 날짜 예약부터 하고 한국갈때 i-797A document들고 나가서 예약한 시간대에 광화문에 가서
인터뷰 보고 3-4일 기다렸다가 우편으로 extended 된 비자를 받아서 미국에 들어오면 되는건가요?
제가 처음 비자 받을때 너무 정신없이 진행했던 탓에 이번에 비자 연장에 필요한 순서와 문서들에 대해 혹시 빼먹은게 없는지 여쭙고 싶네요
또한 만일 여권이 연말로 만료가 된다면 9월에 비자 리뉴하고 와서 미국 영사관에서 여권만 새로 갱신 하면 되는건가요? 그럼 해외 나갈때 구여권(비자)+새여권을 둘다 들고 다녀야 하는게 맞는거죠?
맨 마지막 문단 빼고 맞습니다. 입국하실 때 새로 받는 i-94는 여권 만료일까지만 찍어주기 때문에 여권 연장하시고 캐나다나 멕시코 가셔서 새로 i-94를 받고 오셔야 해요. 안그럼 i-94 날짜 이후로 불체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추가로 궁금한게 있습니다.
i-797A의 효력은 미국에서 3년 넘게 더 일할수 있다는 그런 의미인가요? 비자를 새로 리뉴받고 나면 i-797a를 매번 출입국시마다 들고다닐필요는 없는거죠?
회사 HR한테 묻기전에 여기서 한번더 확인하고싶습니다만.. 광화문에 미대사관에 갈때 i-797랑 비자 말고는 다른건 필요한게 있을까요?
이 h1b petition하고 i94하고 비자하고 다 따로 노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효함 비자는 입국시 필요한 것이고 실제 체류 기한은 i94날짜를 따르고 valid 한 petition의 근무지에서 일하셔야 신분이 유지가 됩니다.
I797A는 petition +i94의 조합입니다. 그중 petition은 계속 가는거고 status를 증명해주는 i94부분은 미국 출국 하면 만료가 되고 입국할 때마다 새로 받게 됩니다.
bn님!
생각해보니까.. 지금 당장 이번달 말에 파리 가야해서, 프랑스 가서 비자 스탬핑 받아올까봐요.
다들 제3국에서 받는 거 리스키하다고 해서 한번도 생각 안 해봤는데, 지금 같이 일하는 중국애랑 얘기하다 보니 (얘네는 비자 스탬핑을 매년 받아야 된다고...????) 자기네는 보통 캐나다 가서 받는대요 거절되거나 추가 서류 요구 받는 적 한번도 없다고...
프랑스에서 스탬프를 2020년 여름까지 찍어주면 (i-797에 나온),
Q1. 1) 미국에서 여권 갱신하고 2) 그 새 여권으로 내년에 미국에서 비자 연장 신청 <-- 말 되는 시나리오인가요?
Q2. 그럼 그 연장된 비자로 스탬핑 받기 위해서... 내년에 캐나다나 제 3국으로 나갔다 들어오면 되는 건가요?
H1b는 모르겠는데 저희랩에서 캐나다에서 f1비자 갱신하려다가 60-90일 최악은 1년 가까이 administrative processing 걸려서 강제로 놀다가 오는 경우 많습니다. 최근에 중국인들은 100프로였어요. 민감한 주제의 박사랩 (분산시스템/슈퍼컴퓨팅)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특히 최종학력이 미국이 아니시면 제 3국에서의 비자 스탬프는 리스크 있으니 어지간하면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교수님 노예 박사과정 학생들이야 리모트로 일할 수 있습니다만 회사에서 강제로 3달이상 일 쉬는걸 용납하실지는 한번 생각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레딧이나 trackitt같은데서 그렇게 해고당했다는 사람을 너무 많이 봤어요.
아 최종학력은 미국이에요! 회사에서 강제로 3달이상 쉬는 건 안 될 것 같은데.. 캐나다 오피스 가서 일한다고 해도 캐나다 워킹 비자 받아야 할테니 안 될 거고 (같은 이유로 프랑스에서 3달 살기 못함) 한국 가서 한국 오피스에서 리모트로 일하거나... 결국 짤리겠죠잉 =ㅅ=
f-1은 정말 위험한가보네요
물론 프랑스에서 그렇게 걸리시면 바로 비자 신청 취소하시고 한국가서 다시 신청하시면 되긴 합니다. 물론 언급한 경우믄 최악의 경우얘기지만 consequence가 너무 크니까 확률이 낮아도 추천은 못해드리는 것 뿐입니다.
요새 중국애들이 비자문제 특히 심한 것 같긴합니다. 집에가면 애들이 비자때문에 못들어오니까 교수님들도 좀 부담스러워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 저한테도 집에 갈때마다 너는 비자 문제 없니라고 물어보시더라고요.
헐이네요 교수입장에서 그러면 중국인 학생은 뽑을 때 좀 부담일 수도 있겠어요.
f-1도 중국인은 매년 스탬핑 받나요? 전 h-1b 중국인들 매년 받는단 소리 듣고 깜짝 놀랐네요 진짜...-.-;;;;
보니까 uscis 오피스 닫는 건 논 이미그레이션 비자랑은 상관 없는 것 같아서, 그냥 땡스기빙 때 맞춰서 갔다올까 싶어요.
늘 비자 관련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_^ 역시 박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능...=-=
원래 1년단위 비자만 나왔는데 얼마전에 잠깐 5년짜리주다가 누가 중국인들이 우리 기술 다 훔쳐간다라고 주장하셔서 다시 힘들어 진 것 같아요.
맞아요. 최근에는 중국인들은 F1 계열 스탬프는 분야 상관없이 거의 1년짜리만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작년 이후에 5년짜리 받았다는 학생/포닥 아무도 못봤어요. EE, CS, BE, BIO, CHEM 죄다 1년짜리만 나오더라구요.
애들이 그래서 해외 학회가는걸 부담스러워해요; 그래도 작년에는 2주-4주 정도면 비자스탬프 해준거 같던데
요즘은 더 늦어진거 같구요. 그래서 아예 몇몇 중국 포닥은 중국 랩에 자리 잠시 빌려서 갱신하러 간 김에
거기서 일을 좀 하면서 비자 기다리다가 나오는 애들도 몇 봤습니다.
묻어가는 질문좀...저도
1) I-797 (h-1b 비자 어프루벌)은 내년 9월만료.
2) 근데 제 여권에 붙은 비자 스탬프도 내년 9월만료
3) 여권은 내년 봄 만료인데..
I-94를 여권만료 기간에 맞춰서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이미그레이션 오피서가 비자보다 여권이 빨리 Exp 된다고 비자에 맞게 못준다고 하더라구요. 이러면 여권을 새로받은 후에 연장을 해달라고 해야 하나요? 출국한다음 재입국 상황에서 오피서한테 리뉴 부탁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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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만 받네요 이슬꿈님께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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