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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라이프마일 시스템에러 에피소드

Nanabelle | 2019.05.04 00:36:3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나나벨 입니다.

모두들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이번주에 발권하느랴 호텔 잡으랴  바쁜 한 주를 보냈네요. (아직도 잡아야할 호텔이 남아있는 게 함정)

 

여러분~ 제목에 썼다시피 저도 드디어 마일써서 비즈타요. 궁디 팡팡 해주세요!

 

전에도 올렸다시피 이번 여름에 한국에 갔다가 다낭에 가는데요.

 

1. SFO -ICN UA 3자리(라이프마일+UR)

 

SFO-ICN은 라이프마일로 2장, 라이프마일은 랩차일드 나이 자체가선택할 수 없어요.

 UR을 UA로 보내서ㅜㅜ 유아 자리 확보.

사리 생기니까 UA로 UR넘기는 게 왜이리 아깝게 느껴지나요 ㅎㅎ

(어떤 루트는 라이프 마일은 안 뜨는데 UA는 왜 뜨는거죠?ㅠㅠ 정말 아쉬운 UA비즈카드요)

 
2. ICN-DAD 베트남항공 이콘 5자리+랩차일드(UR mall+cash)
 

ICN-DAD 여기는 한달 새 가격이 너무 올라서 저가항공이나 베트남 항공이나 수하물 붙이면 그게 그거더라구요,

그래서 베트남으로 발권했는데 사리로 UR털어서 UR몰에서 발권했어요.

어른 4명+소아 1명+ 랩차일드 발권하는데 UR제외하고 한 300불 들은 것 같아요.

( 저 .. 잘 한 거겠죠? '그건 그렇게 발권하면 안 되요!' 하는 글 볼까봐 떨고 있네요 ㅠㅠ)

 

3. DAD-ICN 아시아나 비즈 5자리 +랩차일드 (라이프마일)

DAD-ICN 여기는 라이프마일로 비즈 발권했어요! 

 

36,000마일씩 털어가서 저도 털썩,,, ㅠㅠ 그래도 레비뉴 가격은 더 사악해요.

그 와중에 100불씩 내면 로얄 비지니스(자리는 일등석인데 서비스는 비지니스)탈 수 있다고 고민하는 울 남펴니..

(우리 저가항공 타려고 했던 거 맞아....?)

 

* 라이프마일은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습니다.

아시아나는 마일차감이 착하지만 유류할증료가 붙어요.

일반적인 랩차일드 마일 차감은 10%인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로 차감해주는 반면 

미국항공사는 돈으로 계산해야해요.

 

 

4. ICN-SEA-PDX

여기는 마일도 없고 해서 한국여행사 통해서 싸게 끊었어요.

뒤에 오는 남편은 왕복으로 끊었구요.

 

- 라이프마일 발권 에피소드 & 시스템 에러 = 마일자리 홀드

 

라이프마일로 DAD-ICN비즈 끊을 때 생긴 일입니다.

 

제가 라이프 마일로 남편이랑 딸 것만 따로 발권하는데 비즈가 4자리가 있더군요.

카드정보까지 다 넣고 이름확인을 하는데 미들네임이 뜨질 않네요. 이름이 맞는지 확인하느라 뒤로 가기를 눌렀더니 2 자리가 없어졌어요.(2자리만 뜸)

아예 처음부터 다시 발권해야해요 ㅠㅠ 

그래서 비즈 2자리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발권을 다시 시작했지요.

 

베트남 비자비용을 줄이기 위해 딸 이름을 한국 여권이랑 같게 해야하는데 미국여권이랑 같게 했어요. (두 여권의 이름이 달라요)

그래서 뒤로가기를 눌렀더니 2자리가 없어졌지요.(마일 자리 0)

유나이티드로 들어가서 확인해도 0자리, 아시아나 항공으로 들어가도 마일자리는 0자리였어요. 레비뉴 자리는 9자리인데요 ㅠ

 

'아, 망했다.' 하는 생각과 함께 급 우울,,

그 전에 저랑 저희 부모님 자리는 이미 비즈로 끊어놓은 상태였구요.

 

두 개로 나눠서 끊으려던 이유는 남편 아시아나항공 마일이 10만 마일인줄 알고 남편+소아+유아 끊으려고 했었지요.

아시아나 항공은 3만마일, 라이프마일은 3만 6천 마일 소요되구요. 

그 대신 아시아나는 유류할증료가 붙고, 라이프마일은 안 붙고요.

 

그런데 알고보니 1만 마일 이었다는 슬픈 이야기... (부부 간 커뮤니케이션 참 안 되죠 ㅠㅠ)

그 동안 아시아나 가족 등록 한다고 며칠을 까먹었는데, 그마저도 아들은 가족등록이 안되서 결국 일단 발권하자고 했거든요.

 

그래서 라이프마일을 전화합니다. 오~래 기다렸어요.

라이프마일 전화했는데 '라이프마일 바꿔줄게' 하더니 아비앙카 바꿔주고,,, (왜?),,다시 라이프마일 바꿔주고.

 

사정 설명했더니 남편과 딸 이름으로 각각 3장씩, 총 6장 홀드하고 있었더라는..... 하하;

그래서 그거 다 풀어주고 인터넷으로 다시 발권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에효

 

진짜 하루종일 걸렸어요. ㅠㅠ 그래도 발권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오는 길은 마일이 없고, 한국여행사 통해 싼 표를 발견하여 레비뉴로 이콘 끊었습니다.

 

언젠가는 한-미간 왕복도 모두 마일로 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무리합니다.

 

 

 

p.s. 저 바보같이 한국갔다 오는 비행기 모두 성을 여권이랑 다르고 영주권이랑 같게 남편 성으로 했어요.. 여행사 분께 혼났어요.ㅠㅠ 

 

한국가는 표- 유나이티드/.   미국오는 표- 아시아나

 

어제 UA전화하니까 바꿔준다고 했는데 표를 건들 수 없다고..라이프마일 전화할 때 물어보니까 자기네도 건들 수 없다고..

저 이거 전에 글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결국 출발 며칠 전에 UA로 표 수정할 권리가 생겨서 그 때 수정할 수 있는거 맞죠?

 

아시아나항공에서 성 바꾸는거 불가능한가요? 전화해보니까 이름은 바꿀 수 없으니 취소 후 다시 예약하라고 하더라구요.

여행사 분께 여권이랑 영주권 사진 찍어서 보냈는데.. 답장 오겠죠.. 또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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