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5월말 메모리얼에 록키마운틴 국립공원가려구 하는데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사이즈가 후덜덜 하더라구여
stones peak, deer mountain, Andrews peak... 넘모넘모 많은 peak, mountain 이 있어서
당일치기로 최대한 많이 보고싶은 저를 고민에 빠지게하는데요..
아래는 우선 짜놓은 일정입니다. 사진이 취미라서 구글링 통해서 사진 잘 나오는 스팟위주로 route 짜보았는데요..
(오전 출발 > 오후 내내 록키 국립공원 돌다 > 일몰은 RED ROCK AMPHITHEATRE > LARIMER SQUARE 에서 저녁 먹고 하루 끗)
여기서 더하거나, 덜 것이 있을까해서 요래 질문 드립니다. 록키 국립공원 다녀오신 분들이나 덴버분들 도와주십셔!!
이정도 스케줄이면 그냥 훑고나오기도 시간의 압박이 좀 있을거같은데요.
저같은경우는 베어레이크 + 같은 곳에 있는 emerald lake 하이킹하는데 거의 하루 다 보냈거든요.
반드시 당일치기여야 한다면 rocky mtn에 올인을 하시는게 낳으실듯요.
더하기보다는 빼야겟습니다 ㅎㅎ 더하지는 않는걸로...
저를 부르셨습니꽈!!! 윗분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일정이 하루로 끝내야 한다면 다음과 같이 하겠습니다.
1. Bear Lake - Nymph Lake - Dream Lake - Emerald Lake: 왕복 3-4시간
1.1. Bear Lake에 파킹하실 수 있으면 시간을 많이 세이브하실 수 있습니다.
1.2. Bear Lake 파킹에 Full 싸인이 있으면 파크엔라이드에 파킹하시고 셔틀 타셔야 합니다. (= 왕복 거의 한시간 정도 더 잡으셔야 합니다.)
1.3. Nymph Lake에서 쉬시지 마시고 조금 더 올라가면 큰 바위가 있는 사진찍는 곳이 있습니다. 전체 산이 보이고 잘 하면 Long Peak도 보이는 곳입니다.
2. Alpine Visitor Center via Trail Ridge Road: 여긴 보통 메모리얼 데이에 열리는 곳인데. 올해 일정이 어떨지는 꼭 확인해보세요.
3. Red Rock Amphitheatre: 요사이 일몰 보시려면 7시반은 넘어야 할것 같습니다.
4. Larimer Square: 제가 덴버 다운타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만^^
4.1. 16번가 왔다갔다 한번 하시구요. 다리 아프시면 무료 셔틀 타시구요.
4.2. 컨벤션 센터에서 Big Blue Bear 보시구요 (꼭 안에서도 보세요!)
4.3. State Capital: 금짱 Dome도 찍고 정면 계단에 "One Mile Above Sea Level" 눈도장 찍으시구요
4.4. 식사는 너무 많아서 패수입니다.
다른 궁금한거 있으시면 또 알려주세요!!!
여행업 종사 하세요? ^.^
세상에... ㅠ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알려주신데 찾아보고 더 여쭤볼게요!! 감사합니다 꾸벅
말씀해주신데로 Bear Lake - Nymph Lake - Dream Lake - Emerald Lake < 묶어 가고 wild basin 그쪽은 안가려구요.
곰돌이 귀엽네요 ㅋㅋ
요게 생각났습니다
저도 록키마운틴에 갈 예정인데
혹시 1박2일 일정이면 어떻게 일정짜는게 좋을까용 ?
숙소도 혹시 괜찮은곳 있으면 추천부탁드릴게요 ㅎㅎ
록키 여행이 주, 덴버 여행이 부가 된다면 덴버 주변 도시에 숙소 하시는게 좋아보여요.
저는 WESTMINISTER WESTIN (레비뉴) 이나 더블트리 힐튼 (포인트)에서 1박하려구요.
1박 2일 일정이 비행기로 또는 차로 언제 오시는건지.
록키마운틴만 보시러 오시는거지. 기타 등등 알려주시면 한번 쫘아 봐드리겠습니다!
마일하이님 덕분에 루트 짜는데 참고가 많이되었습니드아! 감사합니다~ 덴버 잘 놀고 갑니드아~
며칠전에 눈이 한바탕 와서 Trail Ridge Road가 열리지 않아서 아쉽지만 잘 다녀 가셨다니 다행입니다.
안녕하세요. 지역 주민께 여쭙고 싶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혹시 9월 초는 어떨까요? 아마도 9월 둘째주나..일정 맞춰서 장인장모님 모시고 아내와 가려고 하는데, 날씨가 어떨지 여쭙고 싶어요. 산 가는게 혹시 눈이 와서 막히거나 할 걱정을 해야 할까요?
보통 9월초 레이버 데이 이후부터 seasonal closure를 모니터링합니다. 정말 케바케인데 눈이 오거나 하면 안전상의 이유로 그냥 닫아버리거든요. 살포시 9월초중순은 확률적으로 괜찮다고 봅니다.
https://www.nps.gov/romo/planyourvisit/timed-entry-permit-system.htm
보시면 아시겠지만 타임드 엔트리가 10월 22일까지 가니까요... 즐거운 여행계획 세우시고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마일하이님, 저도 질문 하나만 여쭙고자합니다. 제가 로드트립중(5월중순)에 덴버를 지나치려고 해서 첫날 12시 in 둘째날 12시 out 일 것 같습니다. 하이킹하려는 욕심은 없고 (bear lake가고 싶은데 시간이 없을 것 같네요.) 도착해서 쌀국수먹고 덴버 다운타운 돌아다니다가 늦은 낮에 red rock park갔다가 호텔에서 쉬려고 합니다.
제 질문은 덴버에서 나와서 그랜드 정션까지 운전해서 갈건데 가는도중에 군데군데 경치좋은데 차 세워두고 멍때릴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잠시 산책하고 돌아올 수 있는 간단한 하이킹을 할 수 있는 곳이라던지.. 그랜드정션 가는 길 곳곳에 이런 곳이 많아서 물어볼 필요도 없는 건지 아니면 이런 곳으로 가는 길을 아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고맙습니다.
덴버에서 1.5-2시간 정도 가시면 여기에서 한번 쉬시구요 ( https://goo.gl/maps/w3fCFtNossjHcmzd6 ). 동쪽방향이 조금 더 좋긴하겠지만 서쪽방향으로 이동중이시니 비슷하실것 같아요.
Vail에서 잠깐 빠져 나가셔서 아기자기한 동네 한번 걸으시구요. 176번 으로 나가셔서 오버패스 지나시고 Vail Village Parking 거라지에 파킹하시면 됩니다. ( https://goo.gl/maps/u1YSUmYyd3oC1B3Q9 ). Vail대신 Avon도 옵션으로 나름 아기자기 합니다.
쭉 달리시다가 Glenwood Springs전에 잠깐 쉬시면서 Colorado Rive에서 발 한번 담그시구요. ㅋㅋㅋ ( https://goo.gl/maps/P8QcR9gDVjAfJ77S6 ).
Glenwood Springs에서 식사를 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곳 지나면서부터는 Grand Junction까지 계속 달리셔야 합니다.
모쪼록 안전운전하세요!
좌표까지 일일이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곳 다 가보도록하겠습니다!!
와 대박이네요.
혹시 3박4일로 간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응까요?
첫 날 저녁 늦게 도착하고--이틀 풀로 보내고--마지막 날 점심 이후에 돌아오는 일정이에요!
록키마운틴만 보실려고 하시는건지 대충 언제즈음 오시는지 (3월, 6월?) 조금 더 정보를 주시면 제가 한번 짜보겠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일정은 5월에서 6월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풀데이로 있는 기간은 이틀이에요.
아내가 체력이 대단히 좋은건 아니지만, 이틀 중에 하루는 하이킹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Bear Lake - Nymph Lake - Dream Lake - Emerald Lake 코스가 부담이 적을 것 같다고 조언을 해주셔서 저희도 생각하고 있는데 소요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있을까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은 경험을 나누자면 덴버 들린 일이 있었는데, Beaver Meadows 한군데 갔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는 기대이하였습니다ㅜ
또 나머지 하루가 고민이에요. 시내에 볼게 있으면 그것도 좋겠다 생각하고 있지만, 하루 종일 할 만한게 있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Garden of Gods 를 가보는 것도 좋으려나요? 아니면 하루 더 시간을 투자할만큼 마운틴에 꼭 가봐야 하는 장소가 있을까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숙소를 구하면 좋을듯한 로케이션이 있는지도 여쭤보고 싶어요. 마운틴도 간다면,, 아마 시내와는 거리가 멀테니 좀 불편할 것 같기도 하고. 그 지역을 잘 몰라서 모르는게 투성입니다..흑;
펜데믹 이후에 조금 바뀐 부분도 있고 해서 업데이트 겸겸 합니다.
Timed Entry Permits (www.recreation.gov) + 베어 레이크 전용도 생겼습니다. 특히나 성수기 (5월말부터 9-10월초까지).
5월 1일에 5월말부터 6월말까지 예약 가능합니다.
Bear Lake - Nymph Lake - Dream Lake - Emerald Lake: 왕복 3-4시간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숙소 위치에 따라 조금 다르겠지만 보통 공원까지 1.5~2시간 걸리고 하니 왕복 생각하시면 아침 8시 출발 - 9시반~10시 도착 - 3~4시간 하이킹 2시경즈음 돌아오시면 대충 4시경 즈음 숙소로 복귀되겠습니다.
다른 하루 일정은 순서는 잘 모르겠지만 Red Rock Amphitheatre (일출 또는 일몰) 그리고 Garden of Gods.
스프링스에 가셨으면 다음 두 코스 중 택일 하셔야 합니다.
고산병이 없다 + 높은데 올라가겠다 하시면 Pike Peaks + Cog Rail
높은 데는 싫지만 낭떠러지(?) 협곡 다리 한번 걸어보겠다 하시면 Royal Gorge 요렇게 되겠습니다.
숙소 물어보셨는데 굉장히 케바케라 - 한곳에서 계속 있고 싶다 또는 첫날은 늦게 도착하니 잠만 자겠다 기타등등.
록키마운틴이 메인이시면 도착하신 날 늦게라도 윗분이 말씀하신 US-36에 가까운 Westminster 또는 Broomfield 저렴이로 2박 정도 지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프링스로 가신다면 막날은 덴버 남쪽 저렴이로 어떠실까 싶네요.
또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TheMileHighCity 님, 7월초에 덴버/록키 갑니다. 일정 잘 짜주셔서 참고해서 여행 계획 세웠습니다:) 혹시 5세 아이랑 가면 좋을만한 온천이 있을까요? Glenwood springs / Colorado Springs / Idaho springs 주변 고민중에 있습니다. 일정상 글렌우드가 가장 멀긴합니다만... 좋아보이네요^^;
안녕하세요 마일하이시티님! 2월 중순에 컨퍼런스가 덴버 근처라 끝나고 하루이틀정도 있다 올 생각입니다. P2, 3살 배기, 11개월짜리가 있는데 욕심 크게 없이 설경만 한번 제대로 보여주고 싶은데요.. (이게 욕심일수도 있겠네요) 다른 글 중에 Aspen 케이블카 타신 마모님들도 계시고 해서 아 저런데도 가면 좋겠는데 하다가 제가 머물 곳에서 운전시간만 4시간이 걸리는거 보고는 좀 더 현실적인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설경을 좀 찍먹하고 눈 볼 수 있는 곳중에 그나마 제일 만만한(?) 곳이 어디일까요?
애스핀은 너무 멀것 같구요. 만약 케이블카 생각하셨으면 Keystone에 곤돌라 어떠실까요? 곤돌라타고 올라가시면 정상에 작은 Ice Fort가 있고 주변에 식당도 있고 멀리 Breck도 보이고 그렇습니다. 정상에 Tubing도 있긴한데 애들이 아직 어려서 조금 그렇긴 하네요. https://www.keystoneresort.com/Explore%20the%20Resort/Activities%20and%20Events/Winter%20Activities/Snow%20Fort
크 키스톤 곤돌라 좋죠. 거기에 아이스캐슬? 같은거 있는데 예쁩니다. 튜빙존도 굿굿
오 이런 곳이 있었네요. 덴버에서 1시간 반 거리라 시간상으로도 좋구요. Tubing이 lap child가 가능하면 타고 싶은데 아이가 아직 조금 무서워할 것 같아서 힘들지만 곤돌라는 진짜 설경 찍먹에 가장 좋은 방안인 것 같습니다. 추천 너무 감사드립니다!
P2가 Icy road를 걱정해서 그런데 혹시 2월 중순에 가면 하루정도 Keystone을 보고 올만한 도로 환경은 될까요? 그리고 다른 글에서 차가 AWD가 아니면 산간도로를 못탄다는 걸 봤는데 그럼 무조건 AWD를 렌트해야 하나요? (공항 enterprise car에 옵션이 잘 없네요ㅠㅠ)
날씨 잘 보셔야 합니다. 듣기로 2월 첫째주말에 스노스톰이 온다거 하는데 전 이거때문에 진심 산에 갇혔었습니다. 2월중순은 아직은 모르갰네여.
Kaidou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날씨보고 눈온다고 하면 안전을 위해 접겠습니다! 눈 안에 갇혔다간 곤란해지니까요ㅠㅠ
네비 찍으실때 I-70 타고 가다가 US-6로 빠지는걸로 나오실텐데, 그길이 좀 험하고 많이 꼬불꼬불합니다.
그 길 보다는 I-70타고 Silverthorne까지 오셔서 Dillon쪽으로 해서 들어가시면 길이 훨씬 편하실꺼에요.
개골개골님 자세한 루트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 미리 경로 체크해보고 추천해주신 경로로 잘 빠져나가보겠습니다!
눈이 오는 경우 Traction law가 발동되면 "원칙"은 체인이나 4륜/올휠이 이어야 합니다. 다른 두분 말씀처럼 날씨가 관건인데 눈 소식이 있으면 4륜/올휠을 추천합니다. 마음의 평화로...
그렇군요.. 일단 어쨌든 AWD availability 먼저 생각해봐야겠네요. Keystone 추천부터 렌트정보까지 자세한 코멘트 감사드립니다 마일하이시티님!
가시는 날 눈이 다 녹아있다면 개인적으로 Emerald Lake트레일보다는 Glacier Gorge출발 Mills Lake까지 하이킹 다녀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조금 빡세긴 한데 가는길에 폭포, 맑은 호수, 숲, 바위, 시냇물, 다리, 절벽, 다 나옵니다. 사진찍기 최고입니다. 아직 눈이 쌓여있다면 원래 계획에서 Emerald Lake은 꼭 빼시고(막상 가보면 view가 좀 허무합니다..) Dream lake 까지만 갔다가 나오셔서 Sprague Lake 다녀오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Bierstadt는 안가봤는데 구글 사진을 보니 Sprague가 훨 좋아보입니다. (가보신분??) Bear lake도 굳이 안가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해질녘 레드락 가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그런데 16번가는 저녁에 가면 쑥뜸(?)냄새가..좀 심하게 날꺼에요;
제가 가려는 곳의 출발점이 GLACIER GORGE 이네요. 거기서 BEAR LAKE ~ EMERALD 냐 / GORGE ~ MILLS LAKE 냐 인데 둘 중 하나만 허락 되는게 넘모넘모 아쉽네요. GORGE ~ MILLS LAKE + SPRAGUE LAKE 를 가는 걸로 마음이 좀 가네요. SPRAGUE LAKE 는 꼭가려구요. 쑥뜸은 익히 잘 알고있습니다. 합법이니 뭐 그러려니
먼저 말씀드린 Bear Lake - Nymph Lake - Dream Lake - Emerald Lake 코스는 남녀노소 가뿐하게 다녀오시는 코스이고.
GORGE ~ MILLS LAKE 코스는 난이도(?)가 조금 더 높습니다만 Alberta 폭포도 있고좋은 선택이십니다. MILLS의 고요함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Bierstadt와 Sprague두 곳 모두 가보았는데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Bear Lake에서 Bierstadt로 내리막 코스는 내리막이라 애들이 참 쉽게 갈수 있습니다.
여하튼 다음 웹사이트에서 한번 보시구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http://www.rockymountainhikingtrails.com/mills-lake.htm
http://www.rockymountainhikingtrails.com/emerald-lake.htm
http://www.rockymountainhikingtrails.com/sprague-lake.htm
http://www.rockymountainhikingtrails.com/bierstadt-lake-loop.htm
Alpine visitor center 주위가 뷰가 엄청났구요. 여기 가실때 old fall river road 로 올라가셔야지 뷰가 더 좋아요. 이 길은 여름에만 오픈하니 미리 첵크해보시구요.
영화팬이시면 Estes Park 에 있는 the Stanley Hotel 도 가보시면 좋구요. 공포영화의 명작 The Shining 이 태어난 곳이니까요.
저도 가족여행으로 로키 & 덴버 계획하고 있습니다. 댓글 참고해서 plan을 짜야겠네요. 아직 호텔을 어느 동네에 잡아야 할지도 미정이라 검색만 하고 있습니다. 6월 7일날 Glenwood에서 출발해서 Denver check in하고 6월 9일날 check out 예정입니다. 이번에 다녀오고 6월 말에 Yellowstone 가면서 콜로라도 스프링스 쪽 들려서 갈 예정입니다. 애들 셋 데리고 다니는 여행이라 항상 쉽지 않네요.^^
저희 애들이 9, 6, 3세인데 위에 말씀하신 Bear Lake - Nymph Lake - Dream Lake - Emerald Lake 하이킹이 가능할까요?
작년에 단풍 보러 로키 1.5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1일 해서 잘 다녀왔어요 단풍 절경 정말 멋졌습니다 또 가고 싶어요. 다른 건 윗분들이 잘 알려주신것 같고... 고산병 주의 하시라고 말씀 드리려고요.. 전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좀 느낌이 이상하더니 bear lake 초입에서부터 어지러워서 몇발자국 가다 쉬다 하니까 그래도 좀 적응이 됬었는데 pikes peak 같은 경우는 진짜 사족보행 하다 카페? 안에 널부러져 있다가 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 색다른 경험이긴 했는데..... 고산병 약이나 이런거 혹시 모르니 준비 해 가셔요!! 사람마다 다르긴 했습니다 저희도 심한 사람 덜 심한 사람 있었어요
넹 그래서 약 챙겨가서 먹었더니 bear lake 이쪽은 문제 없었는데... 마이크 피크는.. 워낙 높은곳이라 그런지 (한 4300메다 되겟지요?) 약을 먹엇는데도 헤롱헤롱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와 올라가는 길 진짜 넘모넘모 긴장... 손에 식은땀 줄줄
너무 좋은 일정 감사합니다. 그런데 혹시 Frisco 근처에도 간단하게 하이킹을 할만한 곳이 있을까요? (제가 좋아하는 Outer Range Brewing이 거기 있어서 한번 들러볼까 생각중이어서요!) 그게 아니라도 반나절 정도 시간 투자해서 다녀올 만한 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음주 1박 2일 일정이고 공항 렌트카 시간이 둘째날 2시 30분까지여서 그 시간 내에 맞춰서 다녀올 만한 곳을 찾고 있습니다. 첫째날은 다운타운 구경 적당히 하고 쉬엄쉬엄 맥주나 한 잔 하려고 합니다. Red Rock Amphitheater는 근처라서 가볼거 같기는 합니다! 고도가 그리 높지 않은 선에서 적당히 운전+하이킹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Bear Lake 추천해주신 일정 하고 싶은데 렌트카 반납 시간이 좀 애매해서.. ㅠ.ㅠ
호텔은 Hyatt House Denver/Lakewood at Belmar 입니다. 어느 레딧 글을 보니 이 카테고리에서 가장 평점이 좋은 호텔이라고 하더라고요. https://www.reddit.com/r/awardtravel/comments/t7ro1e/best_us_hyatt_category_14_hotels_by_yelp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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