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한해 정리 잘 하고 계신가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이시겠지만, 올한해 제 개인적으론 크고 작은 일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제대로 이룬것도 없이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나라는 생각도 들고 해서 정말 오랫만에 혼자 하는 여행을 급조(?)했습니다. 며칠전에 본 아리조나 여행기들에 꽂혀서, 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만하다가 어제 United Reward 항공권이 나왔길래 질렀습니다. ㅎㅎ
요리할때랑 마찬가지로 필요한게 아무것도 없네요. 주문할 시간도 없고 해서 몰에가서 하이킹슈즈를 샀습니다. ^^
이 자리를 빌러, 마일모아님, 개골개골님, 원월드님, armian98님, RSM님께 특히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하루이틀만에 여행을 급조할 수 있었습니다. 마일모아, 참 놀라운 곳입니다. 이래저래 이 사이트에서는 도움만 받네요 ^^.
전체적인 일정은 이렇습니다.
비행편 (인디폴-> 피닉스 UA 12500마일+ $80)
12월 23일 오후 12시 피닉스 도착, 12월 31일 피닉스 아웃(아웃하는 티켓은 아직 못구했습니다. 급조한 티가 나지만, 한장티켓은 어찌어찌 되리라는 생각으로 ^^)
렌트(7일 비용: 222파운드)
허츠 UK를 통해서 24일부터 31일까지, 도착당일은 호텔이 보타닉 가든 근처에 있어서 거기서 보낼려구요.
전체일정
피닉스(23일 숙박) -> 세도나(24일 숙박) -> 페이지(25~26일 숙박) -> 자이언 공원 (27일 숙박) -> 모압 (28일 숙박)-> 모뉴먼트 밸리(29일 숙박) -> 세도나 (30일 숙박) -> 31일 피닉스 아웃..
숙소일정
23일: 피닉스, Hyatt Place Tempe/Phoenix Airport ($75)
24일: 세도나, Hyatt Pinon Pointe, A Hyatt Residence Club($179)
꼭 (해)보고 싶은 것
1. Zion 공원 내에서 숙박하면서 밤에 별보기, Angel's Landing trail (자이언 공원에서 숙박할때)
2. Wave 투어 Walk-in permit 꼭 시도 해보고 싶습니다. 아니면 armian98님이 추천하신 사이트 통해서 upper antelope 투어 (페이지에서 숙박할때)
3. Arches National Park와 Canyon Lands National Park (모압에서 숙박할 때)
4. (거기까지 갔으니까) Grand canyon & Bryce canyon (세도나에서 페이지로 이동할때, zion 공원에서 모압으로 이동할때)
정도입니다.
한바퀴를 돌려니까, 빡빡하네요. 실은 지금 첫 이틀만 숙소를 예약한 상태입니다.
1. 모압에서 일정이 너무 빠듯하지 않나싶습니다. 과김히 모뉴먼트 밸리(캐년드셰이)를 포기하고 거기에 더 있는게 나을까요?
2. 페이지에서 묵을 적당한 숙소를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제 일정 변경 아주 쉽게 가능합니다. 1주일로는 불가능한 일정이라고 하심... 아직 나오는 티켓도 안 샀는데 하루이틀 더 묵을 수도 있습니다.
고수님들의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혼자가는 여행이라 떨리기도하고 설레기도 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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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업데이트: 세도나입니다.
개골개골님의 자세한 일정따라서 별 탈 없이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도나왔는데요, 여긴 아무 트레일이나 가도 정말 그림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피닉스에서 세도나에 오자마자, "Cathedral Rock
" 트레일을 했는데요, 정상까지 올라가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그동안 나이도 먹고 운동을 안한 탓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정말 가볼만한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Merrell 구입하셨군요. 발에 물집 잡히지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
대체 마일모아님 모르시는것이 뭔지요??? 속설에는 인간이 아닌 컴퓨터란 설도 있던데...ㅎㅎㅎ
이런 농담 드리면 강변으로 가는것은 아니겟지요...설마...진짜???헉
ㅋㅋ 저도 merrel 신발 좋아해요 ^^
혼자 가는 여행 멋지네요 ^^
전 여행갈 땐 꼭 신던 신발 가져가거든요. 새 신발 신고갔다가 고생한 적이 여러 번 있어서....
꼭 여행 가시기 전에 많이 신어 보셔서 발에 맞는 지 잘 보세요. 신발 안 맞으면 고생하시잖아요...
신발에 초나 아님 비누 칠하는것은 아시지요...그리고 슬리퍼 있음 하나 가져가세요,,,
상행길(오르막길)에는 하이킹 신발이 좋구요... 하행길은 슬리퍼 좋습니다...
하행길에는 발끝에 힘이 몰려들기 떄문에 하이킹 슈즈 신고 내리막길을 오래 걸으시면 발끝이 아파옵니다..
전 주로 슬리퍼 배낭뒤에 걸쳐뒀다가 내려올떄는 양발 벗고 슬리퍼 신고 내려옵니다..
전 슬리퍼를 아주 좋아해서 공항 패션도 슬리퍼이구요.
(공항 검색대에서 신발 벗기고 좋구,시원하고 냄새도 안나구요...
대신 단점은 사람이 참 없어 보인다고 하더군요..ㅎㅎㅎ)
운전 할떄도 슬리퍼로 갈아 신습니다...
그런데 제가 혹시나 전문가에게 훈수 하는거 아닌지? 그럼 용서 하세요...ㅎㅎㅎ
제 경험엔 발이 넓거나 발등이 높은 분에겐 킨(keen) 이 더 잘 맞는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비슷합니다.
킨을 살걸 그랬나봅니다. 오늘 몰에 갔더니, 선물 사러 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아는 브랜드로 급히 샀습니다. 전 아리조나+유타가 첨이에요. 무척 설렙니다.
요즘 힐튼 50% 하는데 힐튼도 알아 보세요.
혼자하는 여행....외로움만 떨쳐버리실수 있다면....
살아가면서 참 기억에 많이 남더군요....
전 20년전 혼자 필리핀 보라카이에 배낭 여행 다녀온후에...
그 기억이 그리고 어떤 자신감이 평생 남더군요..
.
혼자만의 여행!!!! 생각보다 자신에게 소중한 기억이 됩니다..
가슴에만 담지마시고...사진기로도 좀 담으시구요...
다녀와서 마모에도 좀 풀어 주실거지요...ㅎㅎㅎ
크리스마스 밤에 세도나의 어느 하늘아래라...
카! 왠지 생각만 해도 낭만이 철철 넘칠것 같습니다..
하늘의 별을 보기 좋은 장소는 세도나 다운 타운 지나서 차로 조금만 가면 벨 락인가(종 모양의 바위 근처에 가시면 별 보기 좋습니다..
그길 따라 내려 가시면 조그마한 동네가 보이는데
세븐 일레븐이가 그 비슷한 곳(선물 파는 가게) 커피 맛이 괜찮습니다...(전 저렴한 입맛이라서리)
추우실테니 거기서 커피도 한잔 하시구요..
커피 한잔 들고서 그길 따라 가시다 오른쪽으로 들어 가시면 사람 손길이 닿지 않은 미 개척지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전 그쪽이 좋더군요...차안에 들어 누워서 자연이 주신 선물인 그 많은 별들을 앞 창문을 통해서 바라보는데...
손에 커피 들었지요....차안에 제가 좋아하는 음악에....
아! 진짜 천국이더군요...
암튼 그 근처도 한번 가보세요...
자신에게 하는 뜻깊은 크리스마스 선물이시네요...
그 선물 평생 기억이 남도록 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세도나에서도 몇가지 추억이 있긴 한데..
이넘의 저질 기억력탓에 글로 적을수가 없네요...ㅎㅎㅎ
세도나에서 예쁜 사진 많이 찍겠습니다. 사진 보시면 기억이 돌아오실지도 ^^
부럽습니다. 저도 LA가긴 하는데...라에서 자이언 모압 찍으려면 좀 멀겠죠?^^;;;;
음... 10시간이 좀 넘게 걸리네요 ^^ 오시면 제가 한잔이 아니라 열잔이라도 사야겠는데요. ㅎㅎ
1. Zion NP의 엔젤스 랜딩은 좋은 트레일임은 분명하지만 겨울에는 결빙 + 꽤나 춥습니다. 못하는건 아닙니다만, 좀 힘듭니다 ^^
2. Page에서 숙박하신다면 Days Inn 추천드립니다. 아주 깨끗하고, 비수기라서 가격도 저렴하고 아마도 1Bed Suite으로 줄꺼예요.
3. Moab에서는 앞에서 언급된 Hampton Inn 깨끗하고 괜찮습니다.
4. 동선으로 보면 Zion NP에서 Spingdale쪽으로 빠져나와서 I-15 타고 올라가서 Moab으로 가신다는 거죠? 브라이스 캐년은 거기서 1박 더 하실 일정이 안나오면 포기하셔야 해요. 브라이스 캐년 -> 캐피톨리프 거쳐가는게 풍경은 죽여주지만 겨울에는 결빙이 잘되는 구간이 있어요.
5. 그랜드 캐년은 그냥 안보셔도 ^^
6. 모뉴먼트 밸리는 The View 호텔 추천드립니다.
그냥 저라면 과감하게 Zion NP는 아쉽지만 포기할 것 같아요. 동선이 좀 애매하네요. 근데 Zion을 꼭 가보시고 싶은거 같아서 ^^
추가로.. Moab에서 1박만 하시면 매우매우 후회하실 것 같아요. 아치스에서 하루는 꼬박 소비하셔야하구요. 그리고 최소 반나절 더해서 캐년랜즈 가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캐년랜즈 중간에 있는 데드맨호스 스테잇 파크는 구지 돈내고 안들어 가셔도 됩니다.
제 마음대로 마팅게일님의 시간표를 짜봤습니다.
23일
- 오후 12시 피닉스 인
- 호텔 체크인 일찍 해서 여독 좀 푸시고 보타닉 가든가셔서 사막 식물들 구경 좀 하시구요. 근데 렌트를 24일부터 하시면 택시 타고 가시는건가요? 그래도 10마일은 떨어져 있는데... 보타닉 가든 야간 개장하시는거 가시면 곳곳에서 쌩음악 연주하고 분위기 좋아요. 단 혼자가면 살짝 서러우실지도 ...
24일
- 아침 일찍 세도나로 떠나시구요.
- 한 2시간 정도 소요되구요. SR-179(Red Rock Scenic Biway)쪽으로 좌회전해서 들어서면 바로 Forest Visitor Center 있어요. 거기서 Fee도 내고 하셔야 하는데, 이번에 가시는 NP들만 생각해도 $80짜리 Annual Pass를 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SR-179 따라서 북진하시면 Bell Rock과 Chapel of Holy Cross 있구요. 등산하실 수 있는 힘 되시면 공항 있는데서 왼쪽으로 꺽으시면 Cathedral Rock 올라갈 수 있는 길 있어요.
- Cathedral Rock을 포함한 세도나의 풍경을 가장 잘 찍을 수 있는 곳은 SR89A W를 타고 가시다가 Upper Red Rock Rd쪽으로 좌회전하시구요. 그리고 다시 Red Rock Crossing까지 가시면 되요. 그러면 강건너편(?)에서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 일단 이것만 해도 하루 일정 끝이구요.
25일
- 아침일찍 Page까지 달리시구요. 길이 열려 있다면 SR-89A 타고 북진하세요. 경치 짱입니다. (결빙되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AZ-DOT에서 도로 상태 필히 확인하세요.)
- Page까지 3시간 정도 걸려요.
- Page 도착하기 바로 직전에 좌측에 Horse-Shoe Bend 있으니 들어가 보시구요.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해요.
- 그리고 오후에는 Lower던 Upper던 앤텔롭 캐년을 가시구요.
- 만약에 Lower 앤탤롭을 가셨으면 시간이 좀 남으실텐데요. 그러면 US-89을 타고 계속 북쪽으로 가시면 글렌 캐년 댐이 있구요. 그 댐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글렌 캐년 국립 휴양림이 펼쳐져요. 조금만 북쪽으로 더 가시면 오른쪽으로 호수를 전망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Wahweap Blvd 가기 전에 있어요.)
- 숙박은 Zion에서 1박하실꺼면 Page에서. 아니면 시간 절약을 위해서 Kanab에서 하시면 될 것 같네요.
- 근데 25일은 크리스마스라 앤탤롭 캐년 투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여기는 인디언들 가이드 없으면 못들어가거든요? 미리 확인해보세요.
26일
- 아침에 자이언 NP로 가시구요. 2시간 조금 넘게 걸려요.
- 엔젤스 랜딩 하실꺼면 하루 종일 그것만 하면 끝날꺼구요.
- 아니시면 Eastern Entrance들어가실 때 터널 바로 앞에 Canyon Overlook Trail 있구요 (왕복 1시간 30분) 겨울이니까 승용차 몰고 공원 북쪽까지 갈 수 있거든요. 북쪽 끝에 Temple of Sinawava Trail(왕복 1시간 30분) 같은거 하실 수 있어요. 제가 언급한거 두개는 겨울철에도 쉽게 하실 수 있는 트레일이에요.
- Zion NP 안에서 숙박하시구요.
27일
- Moab으로 가는데, Springdale로 나와서 I-15타고 북진하다가 I-70타고 동진하면 되요. 이게 가장 빠르고 무난한 도로고 5시간 소요되요. 어려운길은 Zion NP 들어왔던 길로 다시 나와서 US89타고 북진해서 Bryce Canyon쪽으로 가요. 그리고 UT-12 타고 보울더 산을 넘어서 캐피톨 리프로 가서 다시 UT-24를 타고 캐피톨 리프를 넘으면 되는데 6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그리고 UT-12가 겨울철에 막힐확률로 매우 커요. 근데 경치는 정말 끝내줘요. 근데 UT-12타고 가는데 Bryce Canyon을 안보는게 너무 아까워서 이쪽으로 가시려면 Bryce Canyon에서 1박하시는게 좋겠지요.
- 일단 Moab까지 5시간 운전하고 나면 뭐 하실 수 있는게 없을꺼예요. 아치스도 공원 입구까지 왕복 1시간 잡아야 되서리...
28일
- 아침일찍 아치스 들어가서 하루종일 트레킹하세요.
- 델리케이트 아치는 반나절 소요되요. 일몰에 맞춰서 가시는게 좋긴한데, 겨울철이고 해가 짧아서 일몰보고 나오시려면 무지 고생하실 것 같아요 ㅠ.ㅠ
- 북쪽의 Devils Garden으로 가시면 Landscape Arch 보시고 바로 Double O Arch 가는 험난한 길이 보이는데, 가셔서 결정하시면 될꺼구요.
- 개인적으로 아치스에서 일몰 때 있기 제일 좋은 곳은 Windows라고 생각해요.
- Moab에서 숙박하시구요.
29일
- 아침일찍 Canyon Lands NP 북쪽의 Island in the Sky쪽으로 들어가서 구경하세요. Mesa Arch나 Upheval Dome 같은거 트레킹하기 좋아요.
- 12시 전에 Monument Valley로 출발하세요. 3시간 조금 넘게 걸려요. 해가 대충 5시 정도에 떨어지니까. 석양때까지 밸리 구경해요.
- 그리고 숙박은 Monument Valley에서.
30일
- 세도나로 이동하시구요. 한 3시간 30분 정도 소요.
- 그리고 세도나에서 아쉬웠던거 구경하시구요.
- 세도나 숙박
31일
- 피닉스 이동
- 피닉스 아웃
어떤가요? ^^
일정에 화장실 이용이 빠져있어요... 좀 더 자세히 알려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오늘 저녁부터 더 공부해서 세부내용 채울려고 했는데, 벌써 일이 다끝나버려서 맥주한잔 하고 있습니다. ㅎㅎ 정말 감사드려요... 어둠이 확 걷힌것 같은 기분이네요
ㅜ.ㅜ 지금까지 알려주신것만 해도 전 숟가락만 얹으면 되는 정도였는데, 이건 완전히맞춤형 일정이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여행 하면서 조금이라도 살붙여서 후기를 풀어서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전 갑자기 올챙이가 부러워 지네요 ^^
원하시면, 초이스 가족이나 임플로이 링크 쏴드릴께요
좋은 여행 하십니다 마팅게일님. 사진 많이 보여 주세요.
마일모아덕에 온 여행이라서 뭔가 도움되는 일을 하고 싶은데, 사진 실력도 별로고, 글도 잘 못써서 걱정입니다.
"샌드위치 빵을 뭘로 할꺼냐고 물어보니까 빵 필요없다고 했음(-.-). 말려주고 싶었는데... ㅎㅎ"
이거 이해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어요. 아직도 미국식당에서 주문하는데 두려움을 느끼는 일인.
세도나에서 좋은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모르면 일단 필요없다고 하던 제 생각이 나서 적었습니다. 아유슈어라고 되물었을때 예스라고 망설임없이 대답해서 말릴시간이 없었어요. ㅎ하천이나 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길 ...
철이는 산타할아버지를 믿을것 같은데, 산타가 되시겠네요 ㅎㅎ
허걱... 철이 선물 만들러 가야 하는데 며칠간 밀린 글 보느라 정신이 없네요.
높으신분께서 장난감 하ㄴ 포장하기 귀찮다고 오늘 밤에 철이 자러 들어가면 조립해놓으라고 하셨거든요.
혹시 아나요... 다이어트 중이라 일부러 빵 안 먹는지... ^^;;
쉽게 하다니요 ㅜ.ㅜ 중간에서 적당히 멈출래다가... 멍멍이도 올라가더라구요, 올챙이보다 좀 큰 아이도 올라가고... 그래서 처절하게 올라갔어요. ㅎㅎ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일정이 좀 꼬이긴 했지만, 덕분에 별 무리없이 하고 있습니다. Redrock crossing 도 디게 좋았어요 ^^
Are you Sure ? 이러면 잠깐만요 하면서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하는 거군요. ㅋㅋㅋㅋ
그것도 영어가 좀 되야 가능할것 같아요.. 뻔뻔하지 못한 Asian들은 그냥 Sure 하고 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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