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으로 서치해서 열심히 글 읽어가고 있는데요 ...
6월이 여행하기 좋다는 댓글을 봐서 8월 날씨는 어떤지 궁금해요.
인터넷상으로는 최고 84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네이버 같은 곳에서 뉴욕의 8월은 한국의 한여름 같다... 라는 글을 봐서... (음 한국 한여름 100도 아닌가....??!!)
뉴욕은 많이 걸어야 하는데 너무 더우면 힘들것 같아서....
지금이라도 독일로 바꿔서(배우자가 가고 싶어하는 곳) 공부하고 여행계획 짜야 하나.... 아니면 뉴욕 여행을 준비가 하나도 안 되어 있는데 6월 20일 쯤으로 땡겨야 하나 해서요.
날씨 궁금하구요... 호텔도 5박이면 한군데 쭉 머물길 추천하시는지.... 2군데 정도 바꿔가며 지내는걸 추천하시는지...
EWR 과 LGA 공항, 라운지 등도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하고 싶은것
-자유 여신상(must. 이미 크라운은 예약 끝난듯요 발까지만 가야죠)
-the rock
-페리 야경
-센트럴 팍 자전거
-뮤지컬
-타임 스퀘어 주변 일정 하루 (모니카 님 일정)
-허드슨 야드 베슬
-UN
-첼시마켓
-루즈벨트 아일랜드 트램웨이
-시간 되면 예일
-아를라나님이 알려주신 크로넛도 예약해서 먹어야 하고...
등입니다.
뉴욕 날씨도 변덕스러워서... 요즘도 하루는 23도 덥고 다음날은 11도 춥고.. 이런 날씨가 반복입니다 ^^;
어떤 겨울은 따뜻하고 어떤 겨울은 정말 춥고 여름도 마찬가지라...참고만 하셔야 할 거 같아요
하는 일 특성상 내내 밖에 있는데 작년엔 여름에 밖에서 너무 덥다 싶은 날이 일주일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날은 8월이기도 하고 때론 이른 9월에 오기도 하더라구요
뉴욕은 중간에 빌딩도 많고 스타벅스도 많고 ㅎㅎ 쇼핑 구경할 곳도(사지 않아도 그냥 잼난 구경 ㅎㅎ)먹을 곳도 많아서 혹시 더운 날과 겹치면 안밖을 잘 섞어서 다니시면 문제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위도상 겨울이 더 힘든 동네라 여름은 괜찮습니다.
숙소는 취향껏인데.. 짐들고 한번 이동하시려면 쉽지 않으실 거 같아요 손님 중에 여러군데 자고 싶어서 이동하시는 분들 있었는데 많이힘들어하셨어요 그래도 다양한 숙소 경험했다고 만족하실 수 있으니 이건 절대 개취같습니다 참고되셨길!
답 너무 감사합니다.
겨울 방학 아니면 여름 방학이니... 그냥 이번에 가야겠습니다. 조언하신대로 중간 중간 들어가서 구경하고 쉬면 되니까~~~
숙소는 한 곳이 편한데 혹시 위치상 두 군데 잡는게 나을까 싶어 여쭤 봤어요. 취향은 크게.. 없어서 ㅎㅎㅎ
감사합니다~~~ ^^
온도보다 습기때문에 저같음 비추요. 8월 보통 넘 덥고 습해요. 짜증나는 달이죠. ㅠㅠ
모니카님 지난 번 타임스퀘어 주변 일정 정리해 주셔서 감사해요. 하루는 그런식으로 해 보려구요.
습도가 걱정이었는데.... 역시.... ㅠㅠ
6월이나 8월이나 변덕스럽긴 똑같아서 언제가 좋다고 말을 못하겠네요
그래도 겨울보단 훨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에어콘 빵빵 돌아가니 ㅎㅎ
ㅎㅎ 8월에 가면 위로가 되는 답이네요. 뉴욕도 변덕스럽군요. 네 겨울 보다 나을꺼야 얘들아... 하면서 다녀야 겠네요.
날씨는 대체로 한국과 비슷하지만 습도가 낮은 편이라 한여름이라도 덥긴 하지만 한국보다는 쾌적하다고 봅니다. 여름에 많이들 뉴욕에 오시던데 푸릇푸릇하고 해도 길어서 한참 여행하기 좋을때죠. 브루클린브릿지 같은데도 보통때는 칼바람이 매섭지만 여름엔 시원해서 갈만할 거예요.
라운지를 이용하시려면 LGA가 낫지 않나 싶은데 EWR은 여러번 가보니 UA라운지가 많아서 터미널에 따라 다르겠지만 PP카드로 갈만한 라운지가 별로 없더군요.
호텔은 다른 호텔은 어떤가 구경하시려는게 아니라면 좋은 조건으로 한군데서 머물수 있다면 굳이 옮겨갈 필요가 있나 싶어요. 또 막상 호텔을 옮기면 처음 머무른 데만 못한 경우가 많지요ㅎㅎ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아 한국 보다는 덜한 습도면.... 네 푸릇 푸릇~~ 역시 추운 겨울 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 라운지 답변도 감사합니다.
ㅎㅎㅎ 두번째 호텔이 덜하면 후회되죠 ㅎㅎㅎ 맞아요 ㅎㅎㅎ
한국보다는 낫지만 덥지 않고 습하지 않다는건 아닙니다ㅎㅎ
여름은 어딜가나 여름이죠. 즐거운 여행되세요.
ㅎㅎㅎ 네~~ ^^
너무 더워서 호텔에 있어야만 한다면 뭐... 호캉스 잘 즐기고 오면 되죵. (수영장 있는 곳으로 가면 될 것 같아요.. ^^)
대신 알려주신 덕분에 가장 중요한 자유의 여신상은 오전에 다녀와야 겠어요.
제가 댓글로 썼지만 덤보에서 브루클린브릿지 건너보시길 권합니다. 8월이면 바람도 시원하고 브릿지위에 사람도 많아서 밤이라도 위험하진 않을겁니다. 브릿지위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맨해튼을 볼수 있는 몇 안되는 좋은 포인트죠. 덤보에서 브루클린브릿지 찍으면 사진도 잘나오고 배고프면 덤보근처에 '그리말디피자'에서 화덕피자 한판 드셔도 허기를 달래기에 괜찮을겁니다. 사진이 있었는데 너무 오래되서,,, 그게 어디 있더라
평상시에 야외활동 자주한다하시면 괜찮을겁니다..
저는 집돌이기 때문에 여름에 최소 만보 걷는 뉴욕 놀러가면 녹습니다..
ㅠㅠ 녹으시다니.... 전 햇살이 강하면 정신이 없더라구요...
헉. 의견이 다를 수 있어 여기에 댓글 남겨요~ 불쾌 지수는 사람마다다를테니 ㅎㅎ 한국에 30년 살다 뉴욕 온 제 기준에선 여름 뉴욕에서 습도때문에 불쾌하다 느낀 적은 정말 손에 꼽거든요 한여름에도 그늘만 들어가면 시원한데! 한국 여름의 어마어마한 습도와 아예 비고 불가라고 생각하거든요.
미국에서는 동부가 습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편이라 미국에 오래 사신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시나 싶고... 한국 여름 제대로 겪어보셨음 뉴욕 여름은 껌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뉴욕사진가님 너무 감사해요.
네 제가 사는 동네도 엄청 건조해요. 미국이 습한 곳이 별로 없긴 없나봐요.
배우자에게 마모님들 의견 전해줬는데... 작년 여름에 캐나다 몬트리올 2주 다녀온 얘기를 하면서 한국 여름보단 낫겠지 하네요. 너무 감사해요. 독일은 공부가 너무 안되었다고 뱅기도 비싸네요...
네 저는 늘 여름이고 겨울이고 종종 7~8시간도 밖에서 일해서... 겨울은 좀 심하게 추울때가 있지만 여름 힘들다는 얘기가 많아 읽으며당황중입니다 ^^;; 뉴욕에 여튼... 여름에 사람 엄청 많이 옵니다~
이게 미국 오래 사신 분들만이 아니라 업무가 보통 사무직이 많으셔서 다들 더 덥다고 느끼시나 싶기도 하구요. 독일 여름 날씨는 정말 좋긴 합니다 ㅎㅎ 전 7월말인데도 긴팔이랑 섞어 입고 다녔었어요 여행은 어디까지나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니 조언은 참고로만 하시고 맘 가는대로 결정 잘하시길 바래요. 전 여행은 더운대로 추운대로 비오는대로... 다 매력있고 추억이라고 생각하는 주의라서... 힘든 거 걱정이면 집에 있는게 젤 편하잖아요 ㅎㅎ
댓글들 보고 좀 쫄았어요. 6월말, 7월 중순, 8월 말중 날씨가 가장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달은요?? 질문을 바꿔야 겠네요.
ㅎㅎ 사실 저도 배우자와도 날씨에 대한 체감이 다르니... 각자의 체감이 다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누가 저에게 물으면 샌프란 여름 엄청 춥다고 할테니....
사진찍으시니... 밖 날씨를 정말 잘 아실 것 같아서 자꾸 여쭤요.
그리고 답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겨울보다는 여름에 한 표 살포시 보탭니다.
저도 겨울은 너무 추워서 못 가고요... 자유 여신상 보고 싶어하는 딸위해 여름에 가야 겠습니다!!
날씨는 온도 보다 여름엔 습도, 겨울엔 칼바람이 더 중요한데 뉴욕은 여름엔 겁나 습하고 겨울엔 칼바람에 죽습니다. 온도는 중요하지 않아요.
쌍둥빠님. 여름 습도 걸어다닐 수도 없을정도인가요? 센트럴팍 자전거는 오전에도 어려울까요?
아. 아. 의견 너무 감사합니다 ^^
가끔 heat advisory 떠요. 밖에 나가지 말라고요.
8월 말이면 아마 가장 더울 때가 아닌가 하는데 제가 센트럴팍에서 자전거를 안타봐서 잘 모르겠네요.
헉..... 진짜요...... @@
감사합니다..... 전면 수정
8월의 센팍이면 오전 10시까지가 마지노선입니다.
그 이후에 가시면 더워서 자전거 던져버리고 싶으실거에요
10시 ㅠㅠ
센트럴 팍 자전거는 만약 가면 포기 해야 겠네요.
여기 안 여쭤봤음 혼자 이상하게 계획 짰을 듯요
.
에이 뉴욕 8월은 매우 좋은 편이죠. 물론 덥긴 하지만 남쪽 지방하곤 비교도 안 됩니다.
ㅎㅎㅎㅎ 다들 정말 체감 온도가 다르시네요. 전 20년전 10월에 갔는데 가장 좋은때 간 거 였군요.
저도 묻어가는 질문 좀 드릴게요.
7월말은 뉴욕 여행하기 어떨까요?
현재 토론토 거주중인데 여름에 한국으로 돌아 갈 것 같고,
가고나면 이쪽으로 다시 오기가 쉽지 않아서 한번이라도 더 가보려구요..
.
답글 감사합니다. 좀 더워도 쉬엄쉬엄 다녀봐야겠네요
그러게요. 저도 6월말, 7월, 8월 다 궁금하네요 이젠... (방학중 가야 하니...)
한국 가시는 군요.... 아쉽지 않게 덥더라도 뉴욕 다녀오세용
네 쉬엄 쉬엄 다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전 7-8월이 여행 하기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덥고 습하지만 뭐 한국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구여
(작년 7월에 한국있다가 뉴욕오니 천국...)
해 길지 이런저런 행사니 이벤트니 많지 돌아다니기 절대 나쁘지 않아요.
뭐 아침부터 밤까지 걸어다니신다면 당연히 힘들겠지만
적절한 대중교통이나 우버/리프트면 충분히 다니고 볼만 해요.
적극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첫아이가 몬트리올 여름에 있던 도시 축제를 너무 좋아했어요. 뉴욕 일부러 좀 한산하게 최대한 방학 다들 끝나갈때 쯤으로 잡아 볼까 했는데.... 이벤트... 이 생각을 못했네요.
여름 축제도 좀 찾아 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뭐 뉴욕이 여름에 더울때가 있긴하지만 (90도 넘어가는?) 그렇게 더울 정도는 아니라 봐요. 습도도 뭐 한국에 비하면 비할것도 못되고.
뉴욕 여름날씨의 문제점이라면, 종잡을수가 없다는 거죠.
한여름에도 갑자기 50도대로 떨어져서 긴팔에 잠바를 입어야 할때도 있다는... 역시 해안성 기후는 어쩔수가 없나봐요.
뭐 하여튼 그래요.
네 저도 해안성 기후에 살아서... 무슨 말씀인지 알 것 같아요.
운이 없어 너무 더우면 ... 호캉스 하고 밤에 야경 보는 일정으로....
감사히 날씨다 좋다면 여기 저기 돌아보는 걸로... 마음이 많이 기울 었어요.
답변 감사해요.
여러 의견이 있어서 아마 혼란스러우실 겁니다. 그만큼 뉴욕날씨가 변덕이 심하죠. 하루에 왔다갔다 하는 게 아니라 날 별로 편차가 있습니다.
물론 여름 vs. 겨울 이건 답이 정해져 있죠. 무조건 여름입니다.
8월말 9월초가 가장 더울때긴 합니다. 가끔 여름에 100F 넘어갈 때가 있는데 이 기간에 한 번은 옵니다. 문제는 뉴욕은 더워지면 습도가 엄청나게 올라가서 불쾌지수는 끝없이 올라가죠. 그런데 항상 그런건 아니고 90F 초반만 되도 not bad 레벨은 되는 거 같아요.
여행이야 당연히 6월이 더 좋긴 하지만 그래도 밤에 도시 걸어다니기엔 8월말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낮에는 백화점/뮤지컬 관람 등을 하시고 밤에 주로 다니세요~ 센트럴 파크는 저도 비추! 아마 말똥 냄새만 기억에 남으실거에요~
네... ^^ 정말 날씨가 변덕이 심한가봐요.
구글 날씨는 7월 온도가 가장 높아서... (이것도 의심스럽지만)
한적하게 8월 늦게 (애들 방학이 늦게 끝나요)로 고려 한건데
8월말 9월초가 가장 덥다면 일정상 6월은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고.... 7월 중순으로 다시 생각해 봐야겠어요.
지나치지 않고 답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한가지만 더... 샌트럴 팍 앞쪽 더 런던 예약 하려고 했는데 말똥 냄새만 나다면... 타임 스퀘어 쪽이 더 나을까요? 위치가요... 혹시 아실까 싶어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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