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뉴욕인지 런던인지...올 봄 날씨가 참 안이뻐요. 비오고 흐리고...오늘 간만에 날씨가 좋아서 평소보다 좀 멀리 다녀왔어요.
허드슨강가의 Beacon 이란 동네인데 마일모아에서도 소개되었던 Dia:Beacon 이 있는 동네에요.
두 아드님들은 일언지하에 동행을 거부해서 P2와 갔는데 하늘도 이쁘고 아직 다 진해지지않은 연녹색 녹음이 너무 좋았네요. 힐링받고왔어요. 아 그리고 천지에 쑥이 널려있어서 엄청 따오고 싶은걸 간신히 참았네요. 아~ 내 쑥버무리,쑥국.....
아이폰8로 사진 몇장 찍었는데 올려봅니다.
화창한 날씨가 사진에 그대로 전해지네요. 기찻길도 운치가 있어 보이고요. 그런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길인가 보네요, 그 끝에 무성한 풀을 보니.
초록과 화창한 날씨는 여기서도 느낄만해서 부럽지 않은데 쑥밭은 정말 부럽네요. 가서 싹쓸어 오고 싶어요. 하하. 싱그러운 뉴욕의 봄 잘 봤습니다.
어딘가 했는데 뉴욕이라니
시간내서 한 번 다녀와야겠네요
잘 봤습니다
뉴욕은 내일도 비가온다네요.
날좋은날 한번 다녀오세요.
근처에 맛있는 아이스크림 드시구요.^^
Zora Dora's Micro Batch Ice Cream and Paletas
201 Main St, Beacon, NY 12508
(646) 206-3982
https://goo.gl/maps/ZXHxikMGYtJhVP3aA
P2 시라고요? 따님인 줄....(요리대장님께는 ====3333) ㅎㅎㅎㅎ
아...저게 쑥이에요? 와!!!!
제가 딸 안(?)나은게 평생의 한이에요...
날씨 정말 좋네요~ 봄은 정말 아차하는 순간 지나가더라구요,, 자주 나들이 나가세요 ㅎㅎ
쑥스러운? 글 잘 보고 갑니다~
ㅋㅋㅋ 내일 낮에는 우리 현진이 경기가 뙇!
오늘 날씨 너무 좋았죠? 파랗고 촉촉한 사진들 눈이 다 정화됩니다.
네. 구름도 조금있고 바람도 살짝불고.
이대로 시간이 좀 멈췄으면 했어요.
캬~ 날씨 정말 좋습니다. 주말에 시애틀도 날씨 정말 좋았습니다. :)
풀에 뒤덮힌 기찻길이 뭔가 동화적인 느낌이네요.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에 나올법한 느낌이에요.
짧은 봄날들이 이렇게 좋은 날씨들로만 채워졌으면 좋겠는데 이후로 계속 빗날이네요..어쩌면 그 봄비들이 저렇게 파란 세상을 만드는거겠죠..^^
저도 최근에 Beacon에 Olive Oil와 Vinegar가 기가 막힌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는데 조용하고 한적하기 이를데 없는 곳이더군요. 저도 메인스트릿에 있었는데 아이스크림 가게를 발견하지 못했다니 아쉬울 따름이네요. 다음에 언제 가게 될진 모르겠지만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이번주 뉴욕은 내내 비가 내릴것 같네요ㅎㅎ
저는 olive oil 을 놓쳤네요.
찾아보니 꼭 가보고 싶어서 조만간 또 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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