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겨우 이번학기도 넘어갔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쭉 대학교+대학원 + 군대??을 다녔는데...  (학교 오래다닌것은 자랑이... 아니네요.. )

이번학기는 다른 학기들 보다 많이 어려웠네요. 

 

올해 1월에는 이사도 해야했고, 직장도 옮겼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이상하게 우울증 증세도 나타나서

정말로 아무것도 하기 싫은 2~3월달이 있었습니다.

 

뭐... 그래도 어찌 어찌 넘어가서 또다른 한학기를 맞이 할 수 있게 되었네요.

뭔넘의 학교가 B가. 87%라... 86.6%으로 겨우...

그것도 교수님에게 다시체점해달라고 해서... 넘어갔네요.

전공수업이라 B- 이하면 Class Drop off 됩니다. ㅠㅠ

 

여름학기도 들어야 되는데... ㅠㅠ' 하...

 

매번 학기를 마칠때는 아쉬운과 새학기에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뿐입니다.

생각해보면 저번학기에도 상당히 어렵게 넘어갔는데...... 담당교수님에게 미안해질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