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세스모언니!! 스피닝이 의외로 소모가 별로 안되네요...;

저는 뺑뺑이 돌리는 클래스해요, 세 그룹으로 나눠서 한시간동안 로잉, floor workout, 러닝머신 하는건데 칼로리는 안 재서 모르지만 전 좋더라구요.

Orange Theory Fitness라고 전국 체인일거예요.ㅋㅋㅋ

날씬하셔서 그런듯요. https://www.health.harvard.edu/diet-and-weight-loss/calories-burned-in-30-minutes-of-leisure-and-routine-activities 

저요. 아주 좋아합니다. spinning만 하면 지루하니 HIIT 도 즐겨합니다. 스트레스 풀기도 좋고 근육량도 많아졌어요.

칼로리 소모 측정은 어떻게 하시나요? cycle 머신에 달려있는 거랑 애플워치로 heart rate 기반으로 재는거랑 차이가 있더라고요. 

칼로리 뭐로 재시나요? Fitbit은 손목에 차는것 중에는 가장 정확하다고는 하지만, 운동을 뭐하느냐에따라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가슴에 차는 heart rate monitor가 더 정확하긴한데 운동중에만 찰수있는게 단점이죠. 하루종일차기엔 불편하죠.

전 MyZone쓰는데 좋은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gym에 모니터도 있어서 보면서 타겟을 정해서 하면 오기도 생기고 좀더 motivation이 생기더라고요.

Heart rate을 어느이상 올린다음에 그걸 계속 유지하면 칼로리 소모가 잘되는데 그게 힘들죠. Max heart rate의 70~85%를 유지하라는데 이게 엄청 힘듭니다. 처음 운동 시작할때는 60~70%정도 유지하면서 채력을 키우면서 점점 올리기때문에 초반엔 칼로리 소모가 그리 크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저도 Circuit을 좋아하는데 이것저것 바꿔가면서 해서 지루함이 줄고 더 재밌게 할수있어서 더 꾸준히 할수있는거 같아요. 칼로리 계산하시지 마시고 재밌는거 찾아서 꾸준히 하세요.

일주일에 두번 spinning class 가는데요. 저도 45분 죽울거 같이 달렸는데 결과는 별로 더라구요. 저는 한 470정도 나오는데 제옆의 미쿡애는 700대 찍더라구요.

그친구는 resistance 만땅으로 놓고 죽어라 돌리더라구요. 다른 클래스에서도 보는데 군계일학이더군요.

어쨋든 남이 그런거 별로 신경쓰지마시고, 자기의 현재 몸상태를 알고 난후 조금씩 높여나가면 될거 같아요.

일단 저는 몸의 변화는 있는것 같아요. 하체에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지구요. 그리고 땀을 어마무시하게 흘리니까 기분도 너무 상쾌해서 앞으로 계속 해볼 생각입니다. (시작한지 이제 한 2달 됐어요)

그리고 혼자하는 것보다는 클래스 가셔서 하시면 훨씬 재밌어요. 이것저것 여러가지 시키니까 지루할 틈이 없어요. 

꺄 제가 스아실 펠로톤 짱팬이었어요! 동네라서 거기 스튜디오 다녔거든요. 바우처로 패키지 싸게 사서 *-_-*

그 바우처 세일 더이상 안 하길래 끊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강사도 주변 사람들도 엄청 잘 하더라고요 레지스턴드랑 케이던스 짱짱... 나만 힘들어하는 것 같고... 

옛날에 classpass 할때는 hiit도 하러 다니고 했는데...

미친듯이 운동해도 (밖에 나가서 15마일도 타거나 짐에서 웜업으로 10마일씩 사이클 타거나) 막상 운동하면서 버닝하는 칼로리 보면 그냥 운동 안하고 숨만 쉬어도 태우는 칼로리랑 별로 큰 차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작은 비스켓 하나만 먹어도 50칼로리 먹는건데.

그래서 그냥 운동하면서 쓰는 칼로리나 먹는 칼로리는 안 보는 게 정신 건강에 더 좋은 것 같아요 =-=

그냥 덜 먹고 더 움직이면 살은 당연히 빠지는 거니까...?

저두 스피닝 좋아합니다! 근데 그게.. 스피닝도 종류가 좀 많아서.. traditional한거는 좀더 자전거를타는듯한 느낌이고.. 요즘 몇년간 유행중인 SoulCycle스타일은 자전거위에서 dancing과 팔운동을 합쳐놓은... 저는 두번째꺼에서 더 칼로리 소모가 높은거 같구요.. 물론 resistence 를 계속 꾸준히 쎄게 올리면 둘다 운동 엄청 됩니다. 45분 기준으로 칼로리 소모는 350-500까지 찍어봤습니다.

트레드밀이나 바이크에서 보여주는 칼로리 소모량은 보수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기분좋으라고 보통 뻥튀기를 하거든요.

운동은 칼로리는 신경쓰지 마시고 정기적으로 늘 최선을 다해서 운동하시면 됩니다. 더 중요한 건 식이에요. 보통 식이가 80, 운동이 20이라고 합니다.

엘립티컬도 칼로리 소모에 좋습니다 트레드밀이랑 거의 차이가 없어요

와이프가 결혼전에 1년 정도 스피닝해서 살 뺐습니다 초반에는 안빠지더니 꾸준히 해보니까 나중에 탄력받아서 빠졌다고 하더라구요!

워낙 게을러서 혼자 운동을 잘 못하는지라, 한국에 있을 때 거의 댄스수업 수준의 스피닝을 했었었는데, 운동량이 엄청 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첨엔 춤이 좀 민망했지만, 나중엔 재밌더라고요.

미국와서 트라이얼로 한군데 가봤는데, 거의 자전거만 타는 느낌이여서 운동량이고 머고..별 재미가 없어서 안하게 되더라고요.

Stairmaster 하세요.  칼로리 소모에 최고이고 허벅지 엉덩이 근육 발달에도 아주 좋아요. 계단 오르기 몇주  하신 다음에 스피닝 클라스 들어가셔서 resistance 높게 올려도 별로 힘들지 않아요.  이 두가지랑 바로 이어서  바디펌프 킥복싱 요가 돌아가며 했을때 군살 하나도 없었었어요. 작년초까지만해도 하루 2시간 운동 하고 저녁때는 애들 운동시키느라 인도어 락 크라이밍 센터에 암벽등반하러  다녔었어요.  지금은 바디펌프하다 어깨부상 입고 그 이후로는 강도 반으로 줄이고 한시간씩만 합니다. ㅠㅠ 운동할때 부상이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누님, 드신 싸만코로 한시간 죽어라 끊어질라 할만큼 했던 운동 무효요...

그냥. 싸만코를 드시지 마시지.... ㅋㅋㅋ

운동 열심히 하시는군요.

칼로리소모도 좋지만 건강에 도움줄테니 좋은 일이죠.

근데

시말롬? 은 아니겠고 뭐에요?

가장 싸고 안전하고 지방 태우는데 효과적인 운동은 달리기입니다. 일마일에 대략 100-120킬로 칼로리 정도 소비입니다. 그리고 먹는 열량을 우리 몸이 다 흡수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똔똔은 안해도 됩니다. 하지만 사만코 커버하려면 한 시간 달려야겠네요. ㅎ

자전거는 밖에서 타시면 더 오래 타실 수 있어요.
실내 자전거는 땀 떨어지는 양이 너무 많더라고요.

필라테스 강추합니다.

물론 살빼는데 런닝머신만한게 없긴 하겠지만 독하게 마음먹고 힘들어도 계속 하기가 힘들죠.

필라테스는 계속 다양한 운동들로 지루하지도 않고

유산소 효과도 있으면서 코어/근력 강화까지.

한번 운동가서 한시간정도 한다하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