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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고등학교 동창가족 라스베가스 여행 예약 후기 (오쇼, 팔라조호텔, 고든램지펍)

Heesohn | 2019.05.18 12:05:5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한국에서 고등학교 동창 가족이 라스베가스

여행을 온다고 소식을 들어서 잠깐 베가스 다녀왔습니다.

친구가족은 4박 5일동안 베가스에 계셨고

저는 첫 날에 만나서 호텔 체크인과 쇼예약

도와드리고 다음날 LA로 리턴했구요. 

 

1. 호텔 숙소: 첫날 1박은 친구가족이 같이

팔라조 호텔에서 숙박했습니다. 

평일이었는데 컨벤션이 열리고 있어서 주말

가격보다 더 비싼 날이었네요. 

 

아깝지만 IHG 무제한 숙박권으로 팔라조 1박

예약했습니다. 벨라 스윗 2베드룸으로 예약했고 

숙박권으로 퉁쳤지만 리조트피는 $51이었습니다.

 

팔라조와 베니시안이 IHG와 얼라이언스라

IHG 티어혜택으로 정오 12시 얼리체크인, 

높은 층 업그레이드 (44층), 다음날 오후 2시

체크아웃 가능했구요.

 

어떤 분들 후기보니 샌드위치팁 $20 내고

리조트피 면제 받았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케바케고 해서 저는 그냥 리조트피 냈습니다. 

 

참고로 베니시안이나 팔라조는 $20 샌드위치

팁을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룸 전체가 스윗룸인데다가 마모분들이면

IHG 플레티넘 티어 정도는 기본으로 가지고

계실테니 그냥 체크인 하셔서 IHG

티어로 업글 받으셔도 되요. 

 

친구가족의 나머지 3박은 발리스 호텔로

예약해주고 제가 체크인해서 리조트피는

다이아혜택으로 면제 받았습니다.

(더 좋은 곳으로 가고 싶었지만 가격차이가

좀 나서...)

 

 

2. 쇼 예약 관련: 동창 가족은 O쇼와 제가

다이아로 받은 무료 쇼티켓으로 리오호텔에서

Wow쇼 보셨어요. 멧프랭코쇼가 1순위었는데

표가 이미 매진이라 Wow쇼를 봤구요.

 

O쇼는 가격을 여기저기 많이 알아봤는데 결국 

태양의 서커스 공홈에서 마더스 데이 25% 

할인으로 받은 가격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Mlife 공홈에 로그인 본 멤버 

가격이나 다른 베가스 여행 사이트 가격보다도

마더스데이 25% 할인 가격이 더 저렴하더군요.

평일보다 주말이 더 비싸니 일정 여유

있으시면 평일날 쇼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3. 식사: 고든램지 헬스키친은 예약이 다 찼다고

당일날 웨이팅 리스트에도 못 올린다고 해서

시져스 호텔에 있는 고든램지 펍을 대신 갔습니다. 

(다이아 $100 다이닝 크레딧 사용)

 

베가스에 고든램지가 직속 레스토랑이 5개가

있는데 펍에서는 그 5개에서 나오는 메뉴가

골고루 나오고 있어서 (심지어 헬스키친의

비프웰링턴까지) 한 곳만 가서 고든램지

음식을 여러가지 맛 보고 싶다고 하면 

괜찮은 선택인 것 같았습니다.

 

저녁은 제가 전에 추천 드린 팜스호텔 에서

뷔페를 먹었고 새벽 1시 야식은 Ellis Casino

안에 있는 빌리지 펍에서 스테이크 먹었구요. 

다음날 아점은 곱창 순두부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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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쇼 Cat. A자리가 가장 좋은 자리들인데

사진에 V표 한 자리들이 Cat.B이면서 Cat.A

바로 옆 자리라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Cat. B로 3자리 예약완료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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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저녁 7시 O쇼 는 여기저기 많이

알아봤는데 결국 태양의 서커스 공홈에서

마더스 데이 25% 할인으로 받은 가격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3명 티켓 가격 -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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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다이아로 받은 표 중 남은 한 장으로

저는 Tenor of Rock 이라는 영국 5인조의

클래식 락 음악공연을 봤는데 괜찮아서 

추천 드릴 수 있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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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조와 베니시안 두 호텔 다 비슷한데 

팔라조가 파킹랏에서도 오고 가기 편하고

베니시안보다 좀 더 늦게 지어진 호텔이라

같은 조건이면 팔라조를 추천 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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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를 펼치면 소파침대가 나와서

추가 1명 더 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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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조 호텔 자체가 네바다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 높은 건물이

사진에 보이는 트럼프 호텔. 

 

그래서 고층에서 보이는 전망은 좋은데

단점은 스트립 정중앙이 아니라 야경이

그렇게 멋지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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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지오 호텔 봄 테마가 벚꽃과 일본성 (오사카?)

인데 아주 멋져서 낮과 밤 두번 가 봤어요.

베가스 가시면 여기 한번은 가 보시길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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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지오 가든은 일년에 총 6번 테마를 바꾸는데

다음 여름 테마는 6월 8일날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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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MGM (구. 몬테카를로) 안에 로이 최가

하는 Best Friend라는 곳이 있던데 저녁에만

오프하던데 레스토랑인지 바인지

좀 애매하더군요. 리커스토어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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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에서 피쉬앤칩스, 스캘럽, 슬라이더스,

시져샐러드, 트러플 프라이즈 주문하고

$121 냈습니다. (다이아 $100 크레딧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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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팜스호텔에 있는 AYCE 뷔페를

먹었는데 여기는 디너보다는 조식뷔페 드시러

오는 걸 더 추천 드릴 듯 하구요. 나무 장작으로

구운 바비큐립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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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가 넘어서 먹은 야참은 엘리스 카지노

(발리스 호텔 뒤)에 있는 빌리지펍에서 모닝

스테이크 ($6.99) 먹었습니다.

 

11PM부터 11AM까지 나오는 스테이크인데

원래는 디너 스테이크를 할까 했더니 서버가

모닝 스테이크 고기가 더 낫다고 해서 시켰구요.

가격 대비 나쁘진 않았어요. (거의 햄버거 값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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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호텔에 갔다가 한 장.. ㅎㅎ 

호텔 사이를 연결하는 짚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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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에 아점으로 먹은 곱창 순두부.

곱창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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