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ggagehero라는 사이트에서 Dept of Transportation자료를 분석해서 내놨답니다.
위에서 부터 잃어 버릴 확율이 높은 항공사 입니다.
AA하고 DL하고 거의 세배의 차이가 나네요.
Jet Blue 로 디씨->뉴욕 탔다가 한국에서 가져온 큰 캐리어 영영 잃어버렸는데, 차후 고객응대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전화할때마다 typical한 돌려막기식 대응... 결국 $2500정도 value였다고 가방가격부터 안에있던 옷이랑 다른 물건들 가격 itemize한 report보냈는데 이런저런이유로 다 인정안해줘서 그냥 $500불 정도 체크 받고 케이스 클로즈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젯블루는 절대 안타요 ㅜㅜ 최저가여도 안타요..
0.676%면 생각보다 높네요.
150명만 타는 비행기에도 1명은 가방이 없어진다는 이야기잖아요.
예전에 분실됐다 찾긴 했지만 경험해보니 항공사들이 태만합니다.
원인이 유나이티드에서 끊어준 아나(ANA) 항공이 캔슬되면서 짐이 reroute이 안되서 아나에 묶인 경우였는데...
환승부터 모든 단계에서 확인 했음에도 모른다 어디있겠지 이런식의 응대였고.
일단은 캔슬되자마자 아나측에 얘기 했습니다만 니 티켓 캔슬됐으니까 우리한테 없다. 어쩌라고 식의응대.
유나이티드는 아예 모르겠다 응대
괜히 마지막에 타서 뒷일을 뒤집어 쓴 대한항공만 욕봤지요.
원인이야 유나이티드기 제대로된 티케팅을 못한거지만
결론적으로 아나 사무실에서 발견됐는데 상식적으로 태그가 멀쩡히 붙은 짐이 안실리고 들어왔으면 본래 티케팅한 항공사인 유나이티드에 연락만 해도 바로 해결될걸, 첫째 전화통화해서 모른다라고 발뺌한점, 수하물을 최소한의확인도 하지 않고 대한항공이 연락하기까지 2주간이나 방치한점
일 참 나태하게 하는걸 느꼈습니다. 저러다가 연락 없으면 영구분실 처리하고 끝내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Baggage insurance가 필요한 이유군요!!
수치가 생각보다 엄청 높네요. 보통 큰공항들은 잃어버린 짐들이 금방 쌓이겠어요.
전화번호 / 이메일이 달린 테그만 달아두어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는 알라스카와 싸웨에서 각각 잃어버렸었는데
알라스카는 호텔까지 딜리버리 해줬고
싸웨는 알아서 택시타고 와서 가져라가 해서 왕복 택시비 $50 더 들었더랬죠....
근데 이거는 반칙인게요.
체크인 러기지 피가 높은 스피릿 프론티어는 당연히 잃어버릴 러기지가 없고.
가방 두개 무료인 싸웨는 당연히 많이 잃어버리죠.
델타가 확실히 운항 효율 측면에서는 제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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