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해 넣은 크라운인데 땅콩 먹다가 흔들흔들 하더니 빠져버렸어요!?!
월요일 되어야 치과 가볼수 있는데 그때까지 이걸 다시 끼워넣거나 뭐 응급조치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혐짤주의)
난감 하게 됐네요 ㅠ 끝부분이 나선이 안보이는데, 그럼 특수 접착제로 한걸까요? 혼자서 이래저레 맞춰 받는데 안되는거죠?
저건 무조건 치과에 가셔야 해요.
치과는 월요일 문열때 갈건데요. 월요일 아침까지 버틸 방법이 없을까요?!?
이게 말이 되는건가요?;;; 대체 어떻게 시술했길래.....고생많으십니다..;;
이래서 제가 늘 한인 의사한테 가라고 말씀드리는게요, 미국 의사들은 한인들이 부럼 까먹고 질긴 식감 좋아하고 이런거 이해를 못해서백인 기준으로 약하게 고정을 합니다 ㅠㅠ
너무 세개 고정하면 저기 나사부분이 똑 부러질 수 있어요. ㅜㅜ 차라리 빠지는게 낫답니다.
Implant 회사 마다 apply 가능한 torque 가 있습니다. Recommended torque 대로 screw 에 torquing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screw 부러질 수 있어요. Under torquing 을 하는 경우에도 빠지는 경우가 있고요. 특히 bite 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Bite 체크해 달라고 하세요. 딱딱한 음식은 가능하시다면 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드를 만드셔서 치아 및 임플란트를 보호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제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언더토킹도 문제였으먼 좋겠습니다. ㅠㅠ
가드는 매일 하는데요.
딱딱한 음식은 몇개월이나 안먹어야 되나요? 평생 갈비 먹으면 안되는 건가요ㅠㅠ
지금 할수 있는거 없는것 같아요. 월요일 아침 일찍 가셔야합니다. 거기에 음식물 끼지 않게 린스 많이 해주세요
왼쪽위께 빠지셨군요.. 치과를 가시는 방법밖엔.. 그사이에 구멍이 막혀서 마취하고 다시 조금 째야 될수도 있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구멍 안막히게 뭘로 씌워놓을수 없을까요?!?
치과 가셔야 합니다.
스크루가 빠지는 경우는 (특히 시술 초기에)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간단히 다시 넣을 수 있으니 걱정마시고 다음 주에 치과 가시면 되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 괜한 시도는 마시구요
감사합니다
네, 크라운 씌운지 몇달 안됐습니다. 흔한 문제였으먼 좋겠어요
치과의사는 아닌데요....전 나사가 부러져서 분리되어 결국엔 한국에 임플란트 했던 치과가서 심은것까지 제거하고 다시 했어요.
심을때 보다 더 더 아파죽는줄 ...ㅠㅠ
저랑은 조금 다른 경우이긴 한데요~암튼 냄새 좀 나고 불편하고 신경쓰여도 그쪽으로 절대 씹지 말구 그냥 냅두고 치과가서 문의하세요.
하루이틀사이에 잇몸 올라와서 뿌리 덮어지지는 않더라구요~
괜히 이래저래 시도 하시다가 일이 커질수도 있어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다행히 임플란트는 동네에서 해서요.
어구, 꿀꺽 안하셔서 다행이네요. 아니면 proctologist 먼저 갔다 치과 다시 그거 들고 가야 했을테니요. ㅋㅋ 웃으러 쓴글이고 엄청 비싼건데 다시 잘 뀌어넣길 바래요.
Screw retained crown 이네요. 치과 찾아 가셔야 해요. 1) 크라운이 빠진 자리에 윗몸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을거라 laser로 간단한 gingival troughing 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X-ray 를 찍어 보시고 혹 screw 가 부러져 있을지도 모르니 대비하셔야 합니다. 혹 그렇다면 implant information 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2) screw 가 부러진 것이 아니라면 윗몸을 trimming 하는 시술을 하시고, 크라운에 씌운 filling 을 갈아내면 screw 를 access 할 수 있습니다. 3) torque ratchet 으로 마무리 하고 4) 다시 크라운에 필링으로 채워 넣습니다. Implant 시술을 마무리 한 병원에 다시 다시는 것이라면 아마 비용 처리는 0 이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약 30 분 정도 드는 일입니다. 만약 screw가 부러진 상태라면 일이 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겠네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크루 안부러졌으면 좋겠네요 ㅠㅠ
24시간 남았는데, 잇몸자라는걸 막을 방법이 없을까요?
대겐 topical ointment 를 임플란트 위에 조금 바른후 30초 후에 레이저로 trimming 해주면 됩니다. Gingival collapse 로 윗몸이 임플란트 platform 위로 자라나는 것이기 때문에 간단한 시술로 implant platform 위의 gum을 간단하게 도려내는 시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특별히 걱정할 이유는 없을 것 같고 별일이 없다면 30분 이내에 re-delivery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만약 screw fracture 이 있다면 시간이 좀 걸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screw remover kit 이 있다면 짧은 시간 이내에 부러진 부분을 extract/remove 하고 새로운 스크루로 torquing 가능합니다.
갈비는 드실수 있지만 너무 단단한 음식은 가급적이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마음이 많이 놓이네요 ㅠㅠ
저도 몇 일 전에 똑같은 현상으로 볼트 조이고 왔습니다.ㅎㅎ
혼자서 뭘 하시려는 시도는 못하실 겁니다. 크라운 부분을 갈아내야 볼트 머리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치과로 가세요. 걱정도 마세요 안아픕니다.
월요일에 당연히 치과가려는데, 그때까지 잇몸이 막힐까봐요.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아침에 이 닦고 약간 붉은 침이 있지만, 피가 줄줄 나오지는 않는거로 봐서 응급실으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 걱정은 지금 남아있는 스크루가 좀 짧은데, 설마... 끊어진건 아닐지...
지난번에 다른 이빨에 비슷한 일을 겪고 치과의사를 바꿨는데도 이러네요. 제 잇몸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지난번에는 훨씬 더 무섭게 크라운이 아니라 임플란트 자체가 훅 빠지더니 피가 줄줄 나왔거든요. 다행히 그 이빨은 지금은 다시 재시술이후 멀쩡합니다. 이번에는 재시술 아니길 빌어봅니다.
아, 물론 당연히 나잇가드하고 잡니다. 이빨가시는 여러분! 무조건 나잇가드 하세요. 나잇가드 안했으면 벌써 임플란트 여러개 갈아먹었을 1인 입니다.
아니 이십대에 벌써 ㅠㅠ
그래도 다행이에요. 먹지도 씹지고 않으셔서요.
내일 치과 열자마자 가셔서 쉽게 고치시기 바래요.
다행히 스크루만 빠지는건 금방 다시 끼우는거라 괜찮을거 같네요.
스크루가 풀리는 문제는 아직 현대 기술로는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임플란트의 한계라고 보셔야해요ㅠㅠ 시멘트로 하는 방법도 있지만 스크루가 더 안전한 방법이라고 여겨지기도 해서 스크루 방식 쓰는 경우가 많구여, 풀리면 그때그때 다시 조이는게 나아요.
주말 지나고 가셨을 때 별문제 없이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ㅠ
이 말씀에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전혀 듣도보도 못한 응급상황이 아니라, 기술적으로 간혹 빠질 수 있는 거군요.
빠진 모습으로 봐서 스크류가 부러지거나 한건 아닌것같으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이틀정도면 잇몸도 많이 자라지.않아서 크게 걱정안하셔도 되요. 대신 그쪽으로 뭔아 씹지.않도록 조심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마도 월요일 가시면 임플란트 하신지.얼마 안되었으면
별비용없이 그냥 조여주거나.
하신지 몇년 되셨다면 새 스쿠류 비용정도 청구하고 다시 붙여줄 꺼에요. Bruxism있는 환자들 경우에 싱글 임플란트 들이 자주 풀려서 오는데.. 해결방법은.. 환자 분이 할 수 있는 걸로
너무 딱딱한거 씹지 않고 오징어 같은거..특히 안좋아요
나잇가드 밤에 낀는거 정도에요.
후에 근접치아에 임플란트를 더 한다면 두 임플란트 크라운을
서로 연결해서 제작하면 이런 일 일어나는 걸 줄일 수 있어요.
근데도 브락시즘 넘 심하면..임플란트 자체도 부러지더라구요.
너무 큰 걱정은마세요 !!
지금 치과입니다.
일단 마취주사부터 맞고. (전 이게 제일 아파요)
레이저를 준비중입니다. 덜덜덜...
잇몸이 그새 많이 자라서 입구를 덮었다고 하네요.
별 쓸데없는 걸 다 생중계...
메모리얼 주말 , 그 다음 주말 여행 가야되는데, 그전에 다 아물면 좋겠네요.
@모밀국수 님 : 요번엔 야생마 한마리 잡으러 갑니다.
심장이 벌렁벌렁 뛰는데, 심박수는 막상 얼마 안되네요.
금새 끝났습니다.
마취가 살살 풀리면서 좀 빡빡하네요.
프라푸치노 찬거 한사발 먹어도 되겠죠?!?
에구....얼선생님 고생하셨네요 ㅜㅜ
진짜 고생하셨네요. 댓글보고 순간 별걸 다 생중계 댓글쓰는 상상해버렸습니다. 성생닝. 장깡망요. 댁긍 종 흐그요. 아 영어로 하셨겠구나ㅋ
너무 치과 소리가 주는 느낌이 싫어서, 아무거라도 다른걸 하고 있으면 고통이 덜합니다
다행히도 상황 종료되었군요.
잇몸이 자라서 구멍을 덮는게 더 좋은 것 아닌가요? 구멍이 감염되면 더 심각할 것 같아요. 우리 몸이 알아서 움직여 주는 인체의 신비 같아요.
크라운할때는 바이트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크라운 하나 바이트 조금 안맞는것 아무리 안맞다고 해도 예민해서 그렇다고 무시하더니 결국 다른 이까지 금이 가 버렸어요.
또 크라운을 더 하는데 여전히 불편해서 크라운 한 곳은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다른 곳으로 찾아가서 바이트를 새로 손을 봤어요.
이리 깍고 물어 보고 저리 깍고 물어 보고 하지도 않고 그냥 한방에 매직같이 해주셨네요.
그러고 나서는 미세한 통증도 다 사라지고 다른 치아도 무사합니다.
바이트 진짜 중요해요.
보통은 바이트가 조금 안맞아도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자리를 잡던데요. 많이 안맞으셨나봐요.
고생하셨어요 ㅋㅋㅋㅋ 근데 왤케 웃기죠 ㅋㅋㅋㅋ 죄송함다
제 한몸 불살라 여러분이 즐거울 수 있다면 ㅋ
.
같이 울어요 ㅠㅠ
허... 임플란트면 그래도 최후(?)의 수단으로 거의 반영구적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갑네요. 진짜 이 좋은 게 복이고 부럽습니다, 저도 이가 좋은 편은 아니라 ㅠㅠ
어쨌든 잘 해결돼서 다행이네요.
저도 조만간 왼쪽 위 어금니, 끝에서 2번째거 박는데 조심해야겠네요.
댓글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