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Citizens bank 프로모로 만든 어카운트에서 2천불을 어떻게 뺄까 고민하다가 그냥 카드값으로 내려고 씨티 홈페이지에서 은행 어카운트 추가 후 빌페이를 했습니다. 

다음날 어카운트에서 돈 나간거 보고 은행도 카드도 잘 안쓰는 거라서 잊고 살았어요. 그런데 지난주에 씨티에서 디스퓨트 관련 SM이 왔다고 해서 열어봤더니 두개가 있더라구요. 하나는 한달전에 왔는데 '돈 낸거에 대해서 추가 자료가 필요한데 이거 받기 전까지 컨디셔널리 크레딧을 주겠다' 라는 거고 또 하나는 '추가자료를 못받았으니 2천불 크레딧 리버스를 하겠다'라는 거에요. 

지들이 은행에서 돈 빼갔으면서 돈 더내라고 배째라고 합니다. 

부랴부랴 은행 스테이트먼트 보냈는데 리뷰에 일주일 걸린다네요. 이게 거기 은행 시스템이 그지같은 건지 아님 시티에서 삽질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참 황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