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흰머리가 나는게 당연한건데
콧털에도 흰털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흰털만 골라서 뽑거나 (아파서 눈물났음) 잘랐더니
그 부분만 나중에 점점 길어지는듯한 느낌을 받네요..
작년부터인가 nose trimmer 사용후 3~4일 정도 지나면 다시 해야 할정도로 더 빨리 자라는건 기분 탓일까요?
오늘은 코풀고 나서 화장실 갔다가 우연히 거울을 봤는데 한가닥이 길게 입술가까이 빠져 나온걸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내가 봐도 지저분한테 남들이 보면 얼마나 더러워 보일지 ㅠㅠ
콧털 면도.. 안할수도 없고 하자니 점점 더 많이 자라는거 같고... 고민입니다 ;;
솔직히 다른사람들은 별로 신경도 안 쓸거 같읍니다,,,
코털이 길게 삐져 나와 20대 초반부터 시작해서 20년 이상 코털깎는 전용 가위로 코털 계속 깎고 있습니다.
더 많이 자라도 그냥 며칠에 한번씩만 해주면 깔끔해지니, 습관이 되면 그리 귀찮거나 부담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면도는 매일 하잖아요)
속시원한 답변이네요
nose trimmer 사용후 3~4일 정도 지나면 다시 해야 할정도로 더 빨리 자라
흠...
슬픈생각도 좀 하고 그러세요.
야한생각 중간중간에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콧털 뿐만 아니라 귀털까지 나서 죽갔습니다. 이건 잘 보이지도 않아 자르기도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코털 절대 뽑지 마세요.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9GA5XVG/ref=ppx_yo_dt_b_asin_title_o01_s00?ie=UTF8&psc=1
이거 아주 물건입니다...
고통은 두순간뿐이에요 (한쪽당한번씨....ㄱ)3-4일이아니고 한달까지는 걱정안하셔도될거에요 실제로 저같은경우는 털 굵기가 가늘어지더라구요
뽑는게 않좋다곤하지만 많은 리뷰가 있는거 보고 저도 사용해봣는데 괜찮더라구요
추천드립니다!!
코털 삐져나온것 정도야 손가락 하나 넣고 빙글 돌리시면
벽에 붙어서 잘 안나옵니다.
nose trimmer 추천드리려고 했는데...그걸쓰거도 빨리 자란다니... 그냥 자주 트림하시는게...어떨까...합니다.
하나 하나 뽑으면서 재채기하면 마나님이 결혼을 후회할 정도로 싫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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