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쓰실 발권으로, 원래 예약은 이랬습니다.

 

9월 초 ICN-SEA 대한항공 비즈니스 KE 62,500 * 2 

9월 중순 HNL-ICN 대한항공 비즈니스 KE 62,500 * 2

10월 초 ICN-HKG 대한항공 비즈니스 (한달뒤, 이원구간으로 무료) 

10월 초 HKG-ICN 캐세이퍼시픽 비즈니스 BA 20,000 * 2 

 

사실 MR 30% 보너스 트랜스퍼 떴을때만 해도 RTW 하고 싶어서 잘 참고 지나갔었는데요.

TYP 30%까지 뜨니까 쓸까 근질근질 했습니다. 고민하다가, "아 그냥 부모님 델타 스윗으로 모셔오면 되겠네!" 해서 바로 검색들어갑니다.

 

예약은 이렇게 바꿨습니다.

 

9월 초 ICN-SEA 델타항공 비즈니스 VS 60,000* 2 = TYP 65,000 + MR 27,000 (30% 보너스) 

 

9월 중순 HNL-ICN 대한항공 비즈니스 KE 62,500* 2 (날짜 바뀌면서 747-8i 직항 최신기종이 있길래 얼마전 @아트 님따라 2층 18A,B로 바꿨습니다)

10월 초 ICN-HKG 대한항공 비즈니스 (한달뒤, 이원구간으로 무료)

 

 

10월 초 HKG-ICN 캐세이퍼시픽 비즈니스 BA 20,000*2 = UR 31,000 (30% 보너스)

 

 

 

막차란 막차는 다 타고 꿀도 다 빨아먹었습니다. 

 

1. 제 생각에 VS는 진짜 끝물일거에요. 원래 작년에 올해 개편이 있을거라 했으니 아마 조만간 디밸류 예상..(안할수가 없어요)

2. 대한항공도 내년 7월 탑승부터 이원구간이 막힙니다. 

3. 처음으로 온 UR 30% 로 BA 옮겼습니다. 홍콩-인천 짧은 구간이지만 캐세이퍼시픽 라운지와 리버스 헤링본을 생각하면 인당 15,500 은 혜자!

4. Citi TYP 60k+스펜딩으로 받은 65K 도 30% 털고, 부족한건 MR에서 27K 정도 끌어왔습니다. 이번에 플랫을 새로 열어서 아직 RTW도 가능! 나름 TYP는 계륵같은 존재였는데 이렇게 잘 털었습니다.

 

본토에서 호놀룰루로 가는 비행기는 이번에 40K 받고 연 ( @보스턴처너 님 정보감사요!) 컴패니언 패스와 알라스카 Gold Guest upgrades 를 통해 부모님 일등석 태워드리려구요. 저랑 초선양은 그냥 일반석?

 

 

암튼 요렇게 알뜰한 발권을 마쳤습니다. 마일모아 싸랑해요 으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