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이야 인터넷 정보도 많이 없고 꼭 가이드북 사서 여행갔었죠. 뭐 지금도 안가려고 하다 끝내는 하나 사서 가요. 보통 lonely planet,frommer도 괜찮았던거 갔고 최악은 Rick Steve's 책들이요..
포루투갈 가는데 하나 사가야 되나 또 망설여 지네요. ㅠㅠ
전 모나윙스 정말 좋아했는데.... 특별히 릭 스테판 책이 나쁜 이유가있었나요?
론리플래닛 구판 중고 싸게 파는거 사고.
최신정보는 tripadvisor 다운받아요.
저는 론리플래닛 왠만하면 샀는데요. 책이 워낙 두꺼우니, 출발 전에 책 보면서 동선 짠 다음에, 실제로 갈때는 가는 곳만 복사해가거나 요즘은 폰으로 찍어놓고 그러네요. 근데 요새는 이북으로도 나오니까 이북사서 폰으로 봐도 될거같기도 하고..
여행 총 경비에 가이드북이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그래도 엄청 적은 편인데, 투자에 비해선 효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쵸. 나름 책도 두꺼우면 짐이 되죠.. 여행하면서 들고다닐때도 귀찮고요.
Lonely planet 을 많이들 좋아하시군요.
예전에는 여행의 일부로 샀었는데 요새는 그냥 가기전에 계획용으로 빌려보는 정도?
이북도 있고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 너무 많아서..
인포메이션 오버로드 ..ㅎㅎ 나중에 이것저것 정보 모으다 보면 하도 많고 해깔려서 추스리는것도 큰 일이죠. 4박 가는데 가야하는 식당만 뭐 40개...ㅋㅋ
저는 한국책들
포인트만 찝어주니까 편해요
장기라면 론리
ㅋㅋ 저도 성질이 급한대요...포인트만 찍어주면 좋죠. 제일 짜증나는게 책 반이 뭐 1400년대에 어쩌고 저쩌고 너무 많으면 싫어요. 그러면 그냥 역사책을 사지 왜 가이드북을 사냐고 의문이 들죠. ㅎㅎ
지도,,펼쳐서,,,동그라미,,치고,,,있읍니다,,,
지도 보시는분이 계시네요. 대단! 있읍니다에서 잔잔한 미소가...ㅋㅋ
20년전에 마지막으로 샀었던듯합니다
20년전에 3살? 4살? ㅋㅋ 일찍 시작하셨군요.
요샌 개인 투어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여행코스들과 트립어드바이저로 대략적인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나 동선을 파악하고 어플을 들고 다녀요. "Visit a City" 라는 어플 사용하는데 간략한 동선짜기도 좋고 설명도 있어서 전 자주 사용해요.
저도 한번 찾아봤었는데 포르투갈은 맘에 드는 여행가이드가 없었어요. 대부분 스페인은 잘되있는데 그 옆에 부록처럼 달려있더라구요.
Visit a city 좋네요!!
제가 가는 Lisbon, Porto and Lagos 다 있네요.
사지는 않고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서 계획 짜요. 가방에 자리 넉넉하면 들고가기도 하지만 주로 여행계획용으로 씁니다.
장기여행때는 책이 조금 도움이 되었어요. 인터넷 안되는 구간에서 이동할때 책 쓱 한번 훑어보고 구경하고 ㅎㅎ 도시 끝나면 책장 찢어버렸는데 짐이 줄어들때 쾌감이 대단합니다ㅋㅋㅋ
뭔가 숙제 끝낸 기분이겠어요. 촥 촥 ~ ㅋㅋㅋ
저도 론리 플래넷 도서관에서 빌려서 대강 아웃라인 그린 다음에는 한국 블로그들 정보랑 미국 블로그들 정보를 크로스체크 하는 정도로 짠 다음 대~ 충 돌아다녀요. 여행 갈 때는 제가 정리한 치트싯 정도만 들고가요. 책 들고 가도 제가 안보더라고요. ㅋㅋㅋ
전 dk 책들이요.
이름은 들어봤는데, 문제는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라, 바로 앞에 가서도 찾아대고, 또 뭘 보러 가는지도 몰라서 사진이 필요 했어요.
Dk 가이드 들은 내용은 조금 약하지만 사진이 빡 나와서 뭘 보러 가는지. 알아서 좋아요.
그리고 여행 어디 다녀왔는지 리뷰 하는데, 가이드. 만큼 좋은게 없어요.
AAA가서 공짜 여행책자랑 지도 받던 분 저 말고 또 안 계신가요? ㅎㅎ
댓글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