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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K 지금이라도 S&P 500 에 올인해야 할까요?

파노 | 2019.05.21 23:44:0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일모아는 안지는 꽤 되는데, 여행정보와 신용카드 관련해서만 검색하고 401K관련해서는 검색을 미리 안했었는지 후회하는 한명입니다.

 

미리 알았으면 회사에서 매칭해주는 선까지만 투자할께 아니라 아껴셔 Max까지 하고, 일찌감치 S&P 500에 올인 했을텐데라는 생각도 들지만,

정신건강을 위해서 몇년후에 알게 되지 않을걸 다행이다 생각하고, 그동안 잘 놀러다녔지 않냐라고 생각할려고 합니다. 

 

2011년에 401K 시작할때 (제가 선택했었는지, 디폴트로 선택된건지 기억도 안난다는.....), 2030 펀드(Fee: 0.19%) 에 50%, 자사주 펀드 (Fee: 0.02%) 에 50%씩 투자 되어  있었던것 같습니다. 참 그때는 뭘 몰라도 넘 몰랐었어요.

자기는 Fee가 낮고 주식 비중이 높은쪽으로 옮겨서 수익률이 좋다는 동료의 이야기를 듣고, 2017년에 각각 비중을 25%로 줄이고, 나머지 50%를 Large Cap US Stock Index (Fee: 0.02%)와 Total US Stock Index (Fee: 0.02%)에 (중간에 International Stock으로 잠시 갔다가)  나눠서 옮겨놓았더랬습니다.

 

1번 질문 - 제가 선택할수 있는 23가지 투자 옵션중에는 S&P 500이 안보이는데 (회사에서는 Fidelity를 이용합니다), Bench Mark를 선택해보면 S&P 500나오고 1,3,5,10년 수익률이 거의 비슷한걸 보면 Large Cap US Stock Index이 S&P 500 맞는거죠. ? 

 

11년이나 더 다녀야 하고 그때까지 잘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은퇴 목표는 현재로는 Pension자격이 주어지는 2030년까지입니다. 

 

2번 질문 - 지금이라도 2030 (수익률이 지난 1년: 6.04%, 3년: 10.42%, 5년: 7.37%, Since Initial Purchase: 9.42%)를 Large Cap US Stock Index로 갈아타는게 맞는걸까요?

2030이 현재 투자하는 옵션중에 수수료가 제일 높고, 수익률이 아주 나쁘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낮아서 옮겨야 할지 고민입니다.

금융위기이후로 지속적으로 올라온 주식이 출렁할수는 있겠지만, 길게 보면 계속 오르는 방향으로 믿고 옮길지, 분산투자라는 의미로 그대로 가져가는게 맞을지 고민이 됩니다.

 

3번 질문 - 자사주펀드 (수익률이 지난 1년:0.92%, 3년: -1.96%, 5년: 2.72%, Since Initial Purchase: 6.45%)를 Large Cap US Stock Index로 갈아타는게 맞는걸까요?

자사주의 경우에는 남들 다오를때 아래표처럼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해와서 (10년을 봐도 폭이 좀 커지만 비슷) 옮기는게 이것도 맞을것 같은데,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올해는 뜬끔없이 YTD로 17.17% 수익률을 보여서 15.21%을 보이고 있는 Large Cap US Stock Index보다 더 좋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고, Diviend Yield가 쭈욱 6%가 계속 넘기도 합니다.
회사가 변신을 하고 있는데, 탑매니지먼트가 이야기하는 좋은 방향으로 갈지 아닐지 50대 50정도로 보이구요.
 
저랑 비슷한 고민하시는 분들도 왠지 계실듯 한데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Screen Shot 2019-05-21 at 9.13.20 PM.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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