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컴퓨터에 앉아있고, 폰을 보는 시간이 많은지라, 눈이 참 많이 건조한데요,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아이드롭이나 다른 노하우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안과 갔을 때 코스코에서 뭐 사서 쓰라고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또 잘 안나네요.
공유 부탁드려요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이드랍 넣고 눈감고 5분정도 가만히 있어줍니다.
코스트코 안과에서 blink랑 thera tears 추천해줬어용.. 그리고 혹시 렌즈 끼시면 최대한 렌즈 끼는 시간을 줄이시는게 좋아요.
아이드랍은 맨 첫 댓글분이 추천해 주신 게 제일 좋아요. 통에 든거랑 1회용으로된 게 있는데 1회용으로 된 게 방부제가 없으니 그거 쓰시구요. 그리고 가습기 쓰시고, 잘 때는 안대를 하는데 저는 이것만 8년째 써요: https://www.amazon.com/dp/B001HTYJLO/ref=cm_sw_r_cp_api_i_oDx5CbH6W08DG
이게 안대 자체는 정말 좋은데 끈이 싸구려라 한 번씩 새로 사줘야 하는 소모품입니다; 그래도 써본 중 젤 좋고 효과있어요. 물 많이 드시구요
안대 정보 좋네요. 감사합니다. 끈은 조앤같은데서 끈만 사다가 바느질 하면 어떻게 해결 안될까요?
그래도 되긴 할 거예요. 끈이 뭐랄까... 다 부서져버린다 해야할까요?-_-;;
안대가 건조증에 효과가 좀 있으신가요? 안대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건조증완화용도라면 (편두통이나 수면도움용이 아니라면) 저도 하나 주문해서 써볼까 싶어서요.
네 있어요! 이게 안에 구슬같은 게 들어있는데 무게가 좀 있어서 묵직하게 눌러줘요. 숙면도 취해지구요. 저는 라섹 후유증으로 건조증이 좀 심한데 안 끼고 자는 거랑 차이가 아주 많아요. 아이드랍은 넣을수록 눈이 더 건조해지는 악순환이 있어요 사실. 병원 가시면 루브리컨트 처방해 주는데 심하면 그걸 처방 받으시는 것도 도움 돼요. 가습기도 꼭 같이 트시구여~ 물 많이 드시는 것도 중요해요. 차이가 확 느껴집니다^^
건조증인생 10년이 훨씬 넘기면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레시타시스 짧게 효과본거 빼고는 확연히 느껴지는건 없었네요. 물론 모니터에 스마트폰에 생활습관이 안좋습니다 ㅎㅎㅎ 주문해서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의사한테 하루 10분 온찜질을 추천받아서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M5BZRR2/
이걸 사서 하고 있는데, 하는날이랑 안하는날이랑 눈의 피로 차이가 좀 있긴 한것 같습니다.
이것도 주문을 해야하나..... 고민이네요. 주문한거 좀 더 써보고 해야할지.
아참, 자연식으로는 생 블루베리가 정말 좋아요. 근데 하루에 한 통 정도씩은 꾸준히 먹어줘야 효과를 보긴 해요ㅎㅎ
이 안대 구입했는데, 차갑게 해서 사용하라던데 차갑게 하지 않고 그냥 일반 안대처럼 사용하시나요??
컴퓨터 모니터에 bluelight filter 붙이니까 좀 덜 피곤하고 덜 건조하더라고요ㅠㅠ
+1 저도 손전화기에 블루라이트 끄고 씁니다
제가 요즘에 이거때문에 안과를 다니고 있는데, 거기서 추천해준게
optive
refresh tears
systane
tears naturale 2
thera tears
blink
genteal (mild or moderate)
이고 제품간엔 큰 차이가 없대서 저는 사러갔을때 blink가 1+1 세일하길래 이걸 쓰고 있습니다.
위에 추천들 해주신 인공눈물도 괜찮은데요, eyebright 추천드립니다. https://www.amazon.com/NOW-EYEBRIGHT-HERB-470mg-Capsules/dp/B00028MDVE/ref=sr_1_25?keywords=eyebright&qid=1558544885&s=gateway&sr=8-25
아이브라이트, 라는 허브는 안구의 점액질 분비 균형을 맞춰준다고 하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이틀정도만 먹어도 효과가 있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약 15년간 컨택렌즈 (거의 매일 10시간이상 착용)를 사용하구, 지금은 PRK 라섹수술을 한지 2년이 다되어가는데 컨택렌즈를 사용할때부터 안구건조증이 있어서 여러가지의 안약을 사용해봤었습니다.
일단 OTC (Over the counter) 로 살수있는 Artificail Tear (인공눈물)은 가능하면 Preservative-free(무방부제)인 Refresh Plus나 Refresh Optive 혹은 Thera Tears를 사용하였었습니다. 3개 모두 크게 차이는 없으나 Refresh Optive가 조금 비싸면서 성능이 좋았던거 같네요. Optive는 코스코에선 잘 안파는데 Refresh Plus는 코스코에서 많이 팔더군요.
그리구 라섹수술전부터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Restasis와 Xiidra 라는 약을 각각 써보았었는데, 사람마다 효과가 다를듯합니다.
의사말로는 Restasis는 Software적으로 도움을 줘서 자연스럽게 눈물이 생성되게끔 도와준다고 하고, Xiidra는 hardware적으로 눈물생성에 안좋은것들을 제거시켜주고 그런작용을 한다더라구요. Xiidra는 조금 따갑습니다.
두 약 모두 좀 비싼약들이라, coupon 같은것을 찾아보시면 조금 싸게 사실수있을거에요. Xiidra는 첫달에는 공짜로 주는 쿠폰이 있었던거같아요.
두개 모두 저에게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었던것같구, 의사가 더이상 안써도 될거같다고 해서 지금은 안쓰고 있습니다.
현재는 Refresh Plus만 매일 하루에 2~3개씩 사용하고 있는데, 많이 호전된상황입니다. 아무래도 더이상 렌즈를 안끼니 자연적으로 덜 건조해진것같기도 하구요. 저도 회사에서 3개의 모니터를 계속 보며 일을하는 직종이라 눈이 많이 건조한데, 꼭 의도적으로라도 눈을 깜빡이시구, 인공눈물을 넣으시구 30초에서 1분정도는 눈을 감으셨다가 일하시면, 조금 도움이 되실꺼에요.
아 그리구 윈도에서 night light을 키시거나, 아니면 블루라잇제거하거나 낮추는 f.lux 같은 프로그램쓰셔서 4000k 정도로 맞추시고 쓰시면 한결 눈이 편하실거에요.
Restasis를 쓴지 10년이 훌쩍 넘었나봅니다. 처음에 사용할때 눈이 따갑고 했는데 저같은 경우는 효과는 꽤 있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따가운느낌은 없어진지 오래고 효과도 많이 없어진 느낌입니다. 다만 일반 인공눈물에 비해서는 효과가 있기때문에 계속 쓰고 있습니다. Xiidra도 나중에 구해서 사용해봐야겠네요.
추가로 omega-3가 건조증에 좋다고 해서 메가도즈용법으로 약 2개월째 먹는중인데 6개월정도 꾸준히 복용해보려고 합니다.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면 다시 글 남길께요. ㅎㅎ
저도 윗분들이랑 거의 비슷하게 쓰네요. 근데 자기전에 따듯한수건으로 눈찜질하거나 히팅되는 안대도 있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엄청 드라이해서 젤 타입으로 된거 넣구 10분더 자요 ㅎㅎㅎㅎ 평소에 안약은 위에 있는 코스트코에서 파는 100개짜리 안약 넣구요
손을 막~~~~~~ 비벼서 두 눈에 갔다 대면....^___________^
방부제는 그 자체가 안구 건조증을 유발합니다. 신경써서 구입하셔야 해요. 일단 증상이 시작되면 치료가 어려우니, 미리 미리 예방 하셔야 합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눈 드랍은 오더했구요, 먹는 것도 지금 살펴보고 있습니다!
저도 안구건조로 고생좀 했는데 한국에 안경점 아저씨가 따뜻한 물로 적신 수건 눈 감은 상태에서 눈 위에 올려놓고 10분씩만 해보라고 했는데 일주일 좀 넘게 꾸준히 하고 나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인공눈물은 일시적 효과였거든요
저도 미국 안과의사가 추천해줘서 했는데 오일이 막은 눈물샘을 뚫어줘서 도움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일회용 아이드롭 무조건 개봉후 12시간내에 쓰거나 폐기하세요.. 저는 왠만하면 한번쓰고 바로 버립니다. 세균 증식된거 쓰시면 건조증 더 심해진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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