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gin Atlantic 대란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여러 옵션을 찾다가 MSP - ICN이 2:38 pm ~ 5:20pm(+1)을 찾아 냈고, 예약까지는 했습니다.
6만 마일에 비즈니스(상담원은 First Class 라는데..). 마모 하다 보니 이런 날도 오는 군요.
그럼 이제 IAD 출발이 문젠데...
IAD 8:00 am ~ 9:42 am MSP 이 있고
12:05 pm ~ 1:49 pm 이 있습니다.
8시 출발편은 MSP 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고
12시 출발편은 MSP에서 49분 밖에 머물지 않는데요...
어느 편을 선택하는 것이 맞을까요... 고민입니다.
델타에서는 IAD(12:05) - MSP(2:38p) - ICN 티켓을 팔고는 있어요.
출국심사가 MSP에서 이뤄지므로 49분만에는 거의 힘들거 같은데 저렇게 팔고 있네요.
8시요. 분리발권이면 리스크가 있죠. MSP에서 라운지 가세요.
저같으면 전날갑니다 ㅎㅎㅎ
저는 이번이 분리발권이라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데,
델타에서 IAD MSP ICN으로 파는 티켓의 경우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50분만에 못 갈아타면 델타에서 책임 있는거 아닌가요? 하긴 책임을 져도 귀국 비행기 놓친걸 어떻게 할 순 없겠군요...
IAD에서 지연되어서 못타면... DTW ATL 경유편이나 아예 IAD 직항으로 바꿔주겠죠.
미국도 출국심사가 있나요?
시큐리티만 지나면 끝 아닌가요? 환승하신다면 같은 터미널일 경우 그나마도 필요없고 같은 델타면 짐은 최종목적지까지 보낼 수 있구요.
도착해서가 (뛰어서 타는게) 문제가 아니라 국내선은 정시에 도착을 해주느냐가 더 문제인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출국심사가 없어요. 35분이면 환승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짐을 다시 붙이셔야 하면 앞 비행기 연착 등도 고려하셔야 할 것 같아요. 출국심사가 MSP에서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미국내 경유 시 따로 출국심사를 한 경험은 없었던 것 같아요.
다시 짐 붙일 필요없이 바로 연결편을 타러 가시면 시간 자체는 충분할 것 같은데 49분이 도착해서 보딩까지 시간인지, 도착해서 출발까지 시간인지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만약 MSP 공항 밖으로 나오셔도 다시 들어가실 때 수속 자체는 Global Entry나 TSA PRE 가 있으시면 10~15분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다만 MSP가 오전에 좀 많이 붐비는 편이라 Global Entry나 TSA PRE 가 없으시면 공항 밖으로 나오셨다가 짐 붙이시고 다시 수속 하실 때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출국심사가 없고 델타 게이트는 다 몰려있어서 (짐도 없고 딜레이가 없다는 전제하에) 49분 환승 충분히 가능합니다.
딜레이 없으면 30분도 가능해요.
델타가 허브로 가는 항공편의 경우 좀 넉넉하게 잡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일찍 도착해요.
실제로 dl3949보면 지난주에 한번빼고 다 10분이상 빨리 도착했네요.
https://www.flightradar24.com/data/flights/dl3949
근데 5월 20일처럼 늦어버리면.... 분리발권의 리스크가 크죠 ;;
분발인데 안전하게 가시길
델타가 국제선 환승 연결편 같은 경우는 신경을 좀 쓰긴해요. 제가 겪었던건 다른 국내선 연결편 아직 안왔다고 국제선을 20-30분 딜레이 시키더라구요. 그런데 분리발권이면 40분은 좀 불안하긴 합니다. 저거 불안해서 못견딥니다. ㅋㅋ 안전하게 가시죠. 전날이나 8시 표로
이틀전에 연착했네요 근데 인천으론 빨리갔네요
이 정도 시간이면 못타지 않나요? 착륙해서 게이트 이동 시간도 있고 게이트 도착해도 막상 내릴려면 시간이 꽤 걸리니까요.
가방 부쳐야 하는거면 49분이면 힘드실거같아요. 8시에 가시는게 좋겠네요.
아맥스 플랫이 잇으면 이스케이프 라운지 가시면 좋구요. PP카드가 잇으시면 프렌치 메도우에서 바우쳐 쓰실수 잇어요.
시간 되시면 하루전에 오셔서 surly brewery에서 여러맥주와 다양한 요리를 드시고 가셔도 좋아요.
웰컴투 미네소타!
IAD-ICN 은 델타 라인이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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