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개의 장시간 비행들 사이에서 시차적응이 안되고 온몸이 찌뿌둥해 괴로워하고 있는 일인입니다.
얼마후에 이탈리아 여행을 가는데, 지금처럼 시차적응이 안되어 고생하면 너무 놓치는 것이 많을것 같아 만발의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마모분들의 추천을 부탁드리려 합니다.
제가 써보고 꽤 괜찮았던 제품은 마모에서 추천받아서 산 compression socks 였어요 (https://www.amazon.com/JOBST-Relief-Compression-Stockings-Silicone/dp/B00427FSD6/ref=pd_bap_rp_39?_encoding=UTF8&refRID=0RK86DSEQZM1V2739NMV&th=1). 늘 다리가 많이 붓는 편이었는데 허벅지부분이 고무줄 때문에 눌려서 아픈것 빼고는 정말 좋더라고요. 전 15-20mg 로 샀는데 어디서 읽으니 정말 효과 있으려면 20-30이 좋다는데, 저는 저걸로 충분했습니다.
저번 비행에서 잠을 너무 못자서, 이번에는 목베개를 사려하는데 이게 은근히 어렵더군요. 몇번 다른 목베개를 시도해봤는데 귀와 베개 사이에 공간이 너무 커 받쳐지지 않던지 등받이와 베개가 겹쳐지며 거북목이 될것 같거나 머 이런... 상황이...
마모님들 인생 목베개는 무엇인가요?
또 한국 갔다온지 일주일인데 시차 적응이 안되며 하루에 3시간 자고 있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딱 죽겠다 싶은 마음이...
전 멜라토닌을 먹으면 두시간 자고 일어나요. 그리고 멀뚱멀뚱.. 그렇다고 저것도 호르몬제인데 너무 overdose는 하고 싶지 않고, 굉장히 괴롭네요.
아마존에 찾아보니 머 이런게 있기는 한데 혹시 효과가 어떤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저도 몇개 해봤는데 목베게는 편한게 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누워서 다닙시다.;;;
+1
써본것중 그나마 이게 전 제일 좋더라고요~!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55CQYLV/ref=ppx_yo_dt_b_asin_title_o05_s00?ie=UTF8&psc=1
그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일도 지갑도 비루합니다...ㅠ.ㅠ
사실 옳바른 목베개 사용법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향의 반대라고 해요 ㅎㅎ 한번 더 기회를 줘보시길 ㅋㅋ
아..앗... 그런것이었군요....ㅋㅋㅋ
휴대용 워터픽!
아! 생각지도 못했던... 심지어 워터픽이 휴대용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전 Noise-cancelling 헤드폰 정말 잘쓰고있는데 목베개를 하게되면 헤드폰쓸때 불편하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제가 항상 챙기는건 일본에서 산 일회용 따뜻해지는 아이마스크,마스크(찬바람때문에 비염이 더 심해져서),헤드폰,핸드로션,립밤,실내화(주로 호텔에서 받아온일회용) 꼭챙깁니다.
아, 그렇겠네요.. 저도 헤드폰 잘 쓰고 있는 편인데.. 근데 요즘에는 어느순간 머리 중앙이 헤드폰에 눌리며 아파서 중간중간에 빼놓고 그냥 귀마개만 끼고 있기도 해요. 실내화 때문에 대한항공을 더욱 사랑하는 일인입니다..
제 인생 목베개는 soft cervical collar입니다. 원래는 의학용품으로 나온 건데요, 지금 10년째 이것저것 다른 종류의 cervical collar를 써본 결과 앞이 뚫어진 목베개보다 훠어어어얼씬 낫습니다. 버스, 기차, 비행기 다 통틀어서요. 다만 착용한 모습이 좀 환자같아 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써본 cervical collar중 가장 좋은 것은 이거였습니다.
compression socks도 discount surgical 이라는 웹사이트의 자체 브랜드에서 싸게 파는게 많습니다.
이걸 썼더니 승무원들이 하도 제 목에대해 문제 있냐 물어봐서 딱 한번만 쓰고 안썼는데, 기능면에서는 좋았습니다.
저 cervical collar가 먼지 모르고 열어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거 정말 쓰신다는거죠? 전 목베개를 목에 걸어서 머리를 기댄다는 의미로 생각했는데, 얘는 목을 못 움직이기게해 머리를 고정시킨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되나요.. 너무 참신한데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이모양 추천이요 ㅎㅎ 환자같아 보인다는 단점에 동의해요
지속적인 목통증으로 고생하는 우리남편은 일할 때도 오피스에서 이거 하고일하고요 ㅋㅋㅋ
두번째 링크 no jet lag는 효과가 있어서 유재석님께 권해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저 이거 쓰는데 적어도 목에 하는 것보다는 낫다가 결론입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1DYDAEK
자세 잘 잡으면 꽤 오랜시간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휴대도 간편하구요,
타기 전에 밤새고 가면 됩니다,,,의자 앉고 나서 눈 뜨면 밥, 다시 눈 뜨면 착륙중이요...
아니면 탑승전에 라운지에서 술
저도 하나 추천이요.
목 전체에 둘둘 말아 찍찍이로 고정하는 거라 좀 덥고, 찍찍이 땔때 소리가 커서 그렇지, 이게 필로우보다 훨씬 편하고 좋았어요
https://www.amazon.com/Trtl-Pillow-Scientifically-Support-Washable/dp/B00LB7REFK/ref=sr_1_11?keywords=neck+pillow&qid=1558717645&s=gateway&sr=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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