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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p Chrysler 시승시 $50 카드 + Jeep Wrangler Rubicon 시승기 - 업데이트

ex610 | 2019.05.24 08:21:5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5/25/2019 업데이트

 

아마존 기프트카드 $50 이메일로 잘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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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ysler Jeep Dodge Ram 시승시 $50 주는 행사를 합니다. 

 

동네 크라이슬러 딜러 홈페이지 들어가면 팝업이 뜨고,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적어넣으면 쿠폰 코드가 생성되는데 그거 들고 딜러십 방문해서 시승하면 됩니다. 

 

평소에 관심있던 Jeep Wrangler 시승도 할겸 다녀왔습니다. 딜러에게 쿠폰 코드 보여줬고, 일단 접수했다는 이메일은 받았어요. 실제 Redeem되는데는 3-5일 걸린다고 합니다. 추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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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p Wrangler Rubicon 시승기

 

시승한 모델은 MSRP $58000짜리 거의 최고급 사양입니다. 최고급 사양이지만, 전동시트도, Active Cruise Control도 없습니다. 대신 Steel 범퍼, AT 오프로드 타이어, 트레일러 패키지 이런게 들어가 있어요. 최고급이라기 보다는 제조사에서 할수 있는 최대의 오프로드 튜닝 사양입니다. 신기하게도 가죽(인조가죽인듯)시트는 포함입니다. 전동시트는 차 안에 물이 들어올경우 문제가 생길수 있어서 제외한것 같네요. 

 

랭글러는 여러가지 지붕 옵션을 제공하는데, (소프트탑, 하드탑, 둘다, 그리고 One Touch Power Top) 원터치 파워 탑이 있는 차를 시승했어요. 

 

 

IMG_3667.JPG

 

랭글러는 빨간색이죠.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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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타이어는 하나에 $235정도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아주 크게 비싼건 아니었습니다. 

 

 

 

IMG_3670.JPG

전륜 오버행이 거의 없다시피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타이어가 거의 전면부에 노출되어 있죠. 멋집니다. 후륜구동 기반 Part Time 4WD라서 가능

 

IMG_3671.JPG

 

실내는 생각보다 준수합니다. 이게 랭글러라니... 많이 발전했네요.. 

 

 

 

 

차를 몰고 나갔습니다. 일단 차를 타는데, 차가 너무 높고 발판도 없어서 탑승이 쉽지 않아요. 그런데 나름 재밌습니다. 일단 착석하니 역시 차가 정말 높더군요. 시내주행을 나가보니 생각보다 정말 괜찮습니다. 그냥 일반 자동차하고 크게 다르지 않아요. 하이웨이로 나가봤습니다. 오프로드 타이어라 60마일이상 되니 타이어 소음이 두두두두두 들리더군요. 딜러에게 I can feel tires 했더니, 그나마 이건 나은거고 코너링할때는 더 심하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역시 랭글러는 갬성..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차가 너무 높아 휘청휘청 합니다. 이것도 온로드용 타이어를 끼우면 훨씬 낫다하네요. 시승모델은 오로지 Offroad를 위해 제조사가 튜닝해놓은 정도의 차라 역시 온로드 성능은 꽝입니다.

 

이 차를 출퇴근 용도로는 못쓰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불가능해요 거의 ㅎㅎㅎㅎ

 

 

그런데 이런 모든 불편을 한번에 날려보내는 포인트가 있었으니.... 그게 바로 원터치 파워 탑입니다. 

 

Screenshot 2019-05-24 09.12.46.png

 

무려 $4000 짜리 옵션인데 이렇게 열려요. 이렇게 열고 70마일까지 달려도 문제 없다는데, 한번 여니까 개방감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와 이 맛에 랭글러 타는구나. 문짝 떨어지는거 이해가 안갔었는데, 오픈 드라이빙 개방감이 정말 말도 안되게 좋네요. 

 

Screenshot 2019-05-24 09.14.58.png

 

문짝 전부 하고 뒷쪽 사이드 패널 창문까지 전부 다 떨어집니다. 정말 최고에요.. 이 오픈 드라이빙 하나로도 충분히 매력이 있는 차 인것 같습니다. 랭글러 멋져요!!!! 안전따윈 개나줘!

 

 

시승하고 돌아오니 본격적으로 딜 하자고 하네요. 작년 12월에 산 싼타페 가격 얼마나 받나 알아볼겸, 랭글러는 얼마까지 할인되나 알아볼겸 딜 해봅니다.

 

Screenshot 2019-05-21 23.53.39.png

(캠핑장에 끌고갔던 싼타페)

 

 

싼타페는 제가 산 가격에서 고작 $800 낮게 부르네요. 5개월 반을 $800 + $150 (doc fee) = $950에 탄셈이니 (트레이드 인 하면 그 금액만큼 신차 세금을 안내도 됩니다.) 어? 이거 괜찮은데 싶습니다. 그럼 5개월 반, 4000마일 탄 중고차를 제가 신차로 산 가격보다 더 비싸게 팔아야할텐데 그게 되나 싶습니다. 내가 딜을 잘한거야 ㅋㅋ 아 물론 랭글러 신차 가격을 비싸게 받겠지

 

랭글러는 딜러 인보이스에서 $1000정도 더 붙인 가격 (MSRP에서 $2500 할인) 해준다고 하구요. 물론 이것보다 더 딜이 될것도 같은데, 일단 생각해본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랭글러 너무너무 매력적이라서 사고 싶기는 한데, P2 허락이 절대 안떨어질것 같아요. ㅠㅠ 랭글러는 애들 다 대학 졸업하면 사는걸로;;;; ㅠㅠ $50 기프트 카드 Redeem되면 일단 목적은 달성하는걸로하고 랭글러 구매는 접었습니다. 싼타페 15년 타야합니다.  근데 정말 시승해보니 더 더 더 사고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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