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움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 NYC에서 가는거라 자리가 나왔나봐요.
거기다 정말 생각치도 못한, Barclays Grandfathered redemption도 적용되서 10% 돌려받고;
사리로 $5.60 결제했는데 공홈에서 샀습니다.
6월 말, AA 54K로 편도 LGA-DFW-ICN 퍼스트/비즈니스 구매 완료했습니다.
AA 쓸데 없다 싶었는데 이렇게 효도에 쓰게 되네요..
자리는 둘 다 맨앞자리 비어있길래 뙇 예약해드렸습니다.
다 마모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예전에 글 올렸듯이 엄마가 6월에 오셨다가 28일인가 29일에 대한항공으로 BOS-ICN으로 직항으로 가세요.
엄마 마일리지로 이콘으로 사셨는데요. 아마 이것도 이날짜에 겨우 산거같아요, 마일리지 표가 더이상 없어서.
근데 제가 그 주말에 뉴욕으로 웬만하면 가야하는 일이 있고 (미스터복 가족행사)
엄마도 저 날짜보단 좀더 일찍 가고싶어하셔서 둘러보고있는데
저랑 미스터복을 위해 MR/UR 다 털고 저에게 남은건 AA뿐이라.........;;
AA로 보고있는데, 역시 극성수기 답게 Qantas로 봐도, JAL로 봐도, JAL은 하나도 없어요.
근데뭐 VS로 넘겼어도 JFK에서 가는건 없으니 직항 아니었을거고
JAL, 캐세이를 타도 직항이 아닌건 똑같으니까
NYC-DFW-ICN을 2시간 혹은 3시간 레이오버 두고 퍼스트/비즈니스 태워드리는걸 보고 있는데
AA는 퍼스트/비즈니스라 해도 별로, 혹은 마성비가 정말 별로인가요?
아니면 다른 모종의 이유로 아무도 안쓰시는건가요?
댄공 직항이 무조건 나으려나요?
의견이 궁금합니다 ;.;
기체가 Boeing 737이랑 Boeing 787, 아님 Airbus A321하고 Boeing 787인데 이번에 금지된 그 737 Max는 아니지만 괜찮은건가요..?
NYC-DFW는 퍼스트, DFW-ICN은 비즈니스 (퍼스트 없음)입니다.
안쓰는게 아니라 자리가 안나와서 못쓰는거에요 ㅎㅎ ㅜㅜ
에? 진짜로요?
60k로 보이는데요...?
물론 Saver인데, view available seats 하면 자리도 꽤 있어요....;;
있으면 얼른 예약부터 하시고 고민하시죠. AA는 없어서 못쓰는 애에요. 저 예전에 남미 다녀올 때 비지니스 타봤는데, 괜찮았어요. 먼저 하는사람이 임자! ㅋㅋㅋ
???????뭐예요 이거??????;;;; 저 사기당하는 느낌인데요...;;;
자리도 엄청 많이 남아있는데요..?
근데.. Saver로 사면 자리 지정해도 overbooked되면 쫓겨나나요?
쫓겨날리가 있나요~~ 컨펌 자리인데 :)
ㄴㄴ 그런거 없어요. 그냥 특가 할인 행사 정도라고 보시면되요. DFW-ICN 비지니스 진짜 잘 안풀리는데 대박이네요.
비즈니스 쫓겨나면 $1000 정도 줄거에요. 이코노미 쫓겨나서 $600 받아봤어요
혹시 경유중에 잘못되시면 달라스 지부에서 복여사님 잘 모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게 DFW-ICN 절대 자리 하나 안푸는데, 다른지역-DFW-ICN은 몇번 푸네요..
24/25/26일날 자리 보입니다.. 아 부럽네요 ㅠㅠ 언능 잡으세요!!
아 그래서 가능한거군요! 네 근데 24일은 2스탑이고, 25 26일중 하나로 하려고요.
감사합니다!!!
787 띄우고 리버스 헤링본이라 자리 괜찮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보통은 1년 내내 자리 안 나오는 수준이에요.
이슬꿈님의 허락까지!!! 저 지금 막 떨려요;;;;;;;;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언젠간 저도 JAL을 노릴때가 있겠죠!!ㅎㅎㅎ
으아으아 엄마 깨워서 샀어요..!!!
NYC-DFW-ICN 60k로 퍼스트/비즈니스로 샀습니다..!
감격스럽네요........ Citi AA는 아직 스펜딩중이라 바클레이 AA로 음료수 한개 사고 들어온건데 바클레이야 너무 고마워ㅠㅠㅠㅠ
물론 마모에 제일 크고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ㅠㅠㅠㅠ
[ 전래동화 : 효녀 숭아 이야기 ]
성격은 살짝 다혈질이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숭아라는 아이가 살았어요.
가진건 많지 않았지만 밝고 씩씩해서 터복이라는 잘생긴 남친도 있었구요.
어느 따뜻한 봄날, 산속 깊이 들어갔다가 더덕이랑 산삼이랑을 운좋게 발견해서 응차응차 캐서 집으로 가져왔어요.
몸에 좋은 산삼은 어떻게 할까 하다가 요즘 터복이가 입맛도 없어보이고 해서 같이 맛있게 냠냠했어요.
그리고 며칠 있다 생각해보니 엄마 생신이 돌아오는거에요.
아! 이럴줄 알았으면 산삼을 아껴뒀다 엄마 드리는건데...
후회가 몰려왔지만 숭아는 강단이 있고 긍정적인 아이에요.
그래 나에겐 아직 튼실한 더덕들이 남아있어.
더덕을 그냥 드리자니 뭔가 성의 없어 보여서 고기보다 맛나다는 고추장 더덕구이를 만들기로 해요.
화로에 불을 지피고 하얗게 깐 더덕을 8등분으로 갈라서 맛있는 고추장양념을 야무지게 발랐어요.
이제 석쇠에 올려서 맛있게 굽기만 하면 되는데.... 아! 석쇠가 어디갔는지 보이지를 않아요.
to be continued.......?
아 맛있겠다 더덕구이
댓글 하나 보고 쓰기 시작했는데...
석쇠 금방 찾았데요.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뭐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대장님 비유 최고!!!! (thumbs up)
ㅋㅋㅋㅋㅋ 요리대장님이라 요리에 비유하신건가요?
의도한건 아니고 의식의 흐름@미스죵 대로 쓰다보니...
대박이네요... 저는 economy로 60000인가 내고 다녀왔었어요...
저도 12월꺼 미스터복이랑 볼때는 같은 루트인데도 이콘이 120k인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뭐 AA따위 grAAvy 기차 타봐야 쓸모도 없네 했는데... 이렇게 쓰이네요;;;;
스시러버님은 저보다 훨씬 더 좋은 대박딜들에 당첨되실거예요!!!
근데.. 왜.. 티켓이 펜딩이죠..? ;.;... 6만마일도 안빠져나가고..?
원래 시간이 좀 걸려요... 한두시간... 더 걸릴수도 있고요...
구글해보니 플톡에서 그러네요 원래 purchased였는데 이렇게 바뀌었다나뭐라나..
24시간안에는 보통 된다니 괜찮겠죠 ㅎㅎㅎ 감사합니다!!
좀 걸려요. 몇시간 걸리더라구요. 걱정말고 기다리셔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전화로 물어보시는게.. ㅋㅋ
으헉 갑자기 무서워요... 전화해볼게요..ㅠㅠㅠㅠ으엉
어예 ticketed로 바로 바꼈어요!!!!>.<
전화하는데 백만년 걸려요 좀 기다리시면 될거에요. 예약을 했다고 착각한거만 아니라면요 ㅋㅋ
넵 바로 바뀌었네요!
근데 공홈에서 해서인가요? 10% 돌려주네요???
그거 카드 소지자 혜택인데, 그거 5월에 없어졌다 들었는데 아직 살아 있나요?
개이득! ㅋㅋㅋㅋ
진짜 놀라운 개이득입니다..;;;;; 허허허.....;;;;; 복권 진짜 사야겠어요...!!
이번에는 LGA CCTV에..
쿨럭.
아니예요 아이다호에서 거기까지 날아가는거예요 아이다호에선 너무 비싸고 엄마가 뉴욕도 좋아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가 진짜 보이네요
이런거 머리자르기 안되나요.....ㅋㅋ
ㅠㅠㅠㅠ AA도 웃기네요 ㅠㅠㅠㅠ
직항은 절대 안풀고 원스탑 투스탑만 푸는군요.. 흥 ㅠㅠㅠㅠ
축하드립니다! 효녀시네요 ㅎㅎ
미스터복 먼저 비즈니스 사준 불효녀입니다 사실은...ㅋㅋㅋ
이거 덕분에 엄마님께 마음의 빚을 좀 갚았네요 ㅠ.ㅠㅎㅎㅎ
이제 열심히 모아 아빠랑 할머니꺼도 준비해봐야겠어요.ㅎㅎㅎ
축하축하!! 나기 힘든 자리래요!ㅋㅋ 락키
델타원도 지금 싹다 빠진거같은데 MSP에서 구입하신것도 럭키입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ㅎㅎㅎ
우와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더니
요즘 숭아님 발권공부 진짜 열심히 하시더니 이런 행운을 거머쥐었네요. 축하해요~!
으아 열심히 한것도 아닌데요 ㅠㅠㅠ; 이슬꿈님 티메님 등등 다른분들이 도와주신거 제가 슬쩍 주워먹은거 뿐인데 그렇게 과찬해주시면 부끄럽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우앙 부러워요. AA 절대 못 찾겠던데요. 전 9월 말에 들어가려는데 좀 더 시간을 두고 찾아봐야겠네요.
오 대박.. 음료수 하나 사드시고 받은 마일로.. first/business라니요..ㅎㅎ
전 예전에 ICN-BOS 표 볼 때, 하도 자리가 안나와서 80k에 ICN-DFW-BOS economy로 거의 할 뻔 했었는데..
넘 잘 잡으셨네요!! 축하드려요!
저도 겨울에 가는거 62.5k로 이콘 DFW-ICN 살뻔했었죠... ㅋㅋㅋㅋ
보스턴은 진짜 한국 직항이 생각보다 없더라구요ㅠㅠ
감사합니다!!!
DFW-ICN 구간 들어오는 787 비교적 AA에서도 신기재에 속하는 좋은 기종입니다. 지가 작년 이맘때 ICN-DFW 구간 비즈니스 제일 앞자리 1A 앉아서 왔는네 바로 건너편 옆자리는 한동안 비어있다가 6시간 정도 지나니 기장님께서 쉬러 오시더군요. 787 Business는 Flagship business라서 일등석 만큼은 아니지만 해당 기종에서는 가장 좋은 자리입니다. 좌석 프라이버시도 잘 보장 되고요. 대신 자동차 안전벨트같이 매는 좌석벨트가 약간 불편하고 안습입니다 (어깨부분이랑 허리 부분 따로 메야한다는...) 좌석은 다리 부분으로 갈수로 조금 좁게 되어있어서 자면서 옆으로 뒹구는 저같은 사람한테는 조금 답답하게 느낄수도 있습니다.
DFW-ICN구간은 한국 승무원 탑승하고요 대신제가 탔을때 한국 승무원은 이코노미 서비스 하시다가 미국 승무원이 말이 안통할때 가끔 불러서 통역 시키는걸 봤습니다. 비즈니스 담당 미국 승무원은 연륜이 아주 많아 보이는 백인 할머니에 가까운 아주머니시였는데 미국 승무원 특유의 무뚝뚝함과 불친절함이 약간 있습니다. 어머니는 비슷한 또래라 좀더 친절하게 해주시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달라스 출발은 대한항공 인천 달라스 구간은 AA로 왔는데 대한항공 777-300에 들어가는 비즈니스 만큼은 편하지는 않더라도 AA flagship비즈니스도 충분히 14시간 비행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더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머님께 식사는 비빔밥 말고 꼭 스테이크 드시라고하세요 AA 비빔밤은 대한항공만큼 맛있지는 않지만 스테이크는 월등히 나았습니다. 후식으로 맛있는 아이스크림 선데도 좋았습니다. 1A 자리 바로 옆에수시로 배고프면 먹을수 있게 스넥도 비치해 놓고 나쁘지 않습니다.
오오오 저희엄마도 1A해드렸어요!!ㅋㅋㅋㅋ 기장님오면 인사하라 해야겠군요 ㅋㅋㅋ 아 진짜 잘잡았네요 뿌듯뿌듯합니다 ㅠㅠㅠ
꿀팁과 경험담 감사합니다 ㅠㅠ 친절하신 한국인 승무원이 타셨음 좋겠네요.
꼭 스테이크 먹고 선데랑 스낵도 먹으라할게요!!
오 축하드려요 숭아님!!!!! 전 언제 어무니 호강 시켜드리려나요ㅠㅠ
아 예비 신랑 먼저 태워준다고 죄송해 하시더니 참 잘했어요^^ 어머니께서 엄청 자랑하실거 같아요.
아직 정식(?) 예비 신랑은 아니.. 지만.. 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마음의 빚을 좀 갚은거같아요. ㅎㅎ
저희엄마 또 자식자랑에선 최고십니닼ㅋㅋㅋㅋㅋㅋ
나이스!!!
축하드려요^^ 혹시 dc 쪽에서 가는것도 있나 싶어 찾아보니까 6/25 쯤에 6만으로 나오네요~~ 아 가고십따
축하드려요. 달라스지부는 배아파야하는듯요. ㅎㅎ
ㅠㅠㅠㅠ나빠요 AA!!!! 직항이 있어도 쓰지도 못하게하고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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