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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조개잡이 이야기 2

잭울보스키 | 2019.05.27 00:46:3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서북미 짝퉁 자연인입니다.

 

Razor 클램 시즌이 2주전 공식적으로 끝나고 지난 시즌을 뛰어 넘는 500 마리를 잡았습니다.  얼마전에  @Baramdori 님께서 로우 타이드때 butter clam 을 잡을 계획이라는 댓글을 읽고 지난 금요일 오후에 주말 조개와 굴로 술안주거리나 장만 해볼까 하고 집근처 바닷가로 차를 몰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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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바닷가에 돌보다 굴이 더 많아 물이 어느정도 빠지면 해변이 하얗게 보일지경입니다. 굴은 1인당 18 마리인데 굴 껍질은 가져갈 수가 없고 굴만 채취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자리에서 먹는건 리밋에 포함시키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모두 합해 18마리입니다.  Pacific Oyster는 알이 작고 맛이 좋아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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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amdori 님께서 잡으신다는 Butter clam 입니다. 1인당 40마리  또는 10파운드 까지 입니다. 버터 클램이 아니라 리틀 넥 하고 마닐라 클램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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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로 시원한 조개탕을 끓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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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프라이어에 베이컨 굴 말이와 베이컨 김치 말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남은 굴은 빵가루를 묻혀 Pan Frying 을 해서 술안주를 만들었는데 싱싱해서 그런지 레몬을 뿌려 먹으니 맛이 정말 좋습니다. 

 

혹시 워싱턴 주에 여름에 굴이나 조개 캐러 오실 분들은 수온이 올라가면 독성때문에 일부 비치는 클로즈 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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