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마모님들은 아실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 들어 본 샤먼 항공 탑승기 입니다. 급하게 가족이 한국에 들어가야 해서 샤먼항공이 에어 차이나보다 인당 300불정도 싸서 예약했습니다. (LAX-XMN-ICN)
타고 보니 조금 후회합니다 두
장점
1. 샤먼 시를 경유하지만 허브공항이라 짐은 인천에서 찾을 수 있다.
2. 스튜디어스 (영어도 잘함), 기내 (레그 룸이 넓은 듯), 비행기 (좌석이 새거, 모니터 큼)식사 등 기본적인 비행 관련 사항이 괜찮음
3. 미국 내 홈페이지, 전화 핫라인도 좋음
단점
1. 샤먼 공항이 문제. 영어 안 통함. 수속 시간이 너무 김
2. LA 공항도 문제. 버스 타고 비행기 탐. 카운터 대기하는 공간이 너무 협소함
3. 샤먼시가 대만 근처라 토털 비행시간이 늘어남(경우 포함 총 20시간 ㅠㅠ)
총평은 싼 맛에 타세요. 팁은 경유 시간 넉넉히 잡으세요. 샤먼항공에서 한국오는 표를 티켓팅해야 하는데, 입국심사 후(!) 안에 들어가서 해야 합니다.
중국 공항중에 입국 심사/출국심사 후에 티케팅하는 이상한 시스템이 있더군요.
샤먼공항도 그렇군요.
전 국내선이여서 그랬는지 security check 전에 ticketing 했습니다.
샤먼 항공 나쁘지 않습니다. 전 중국내에서 샤먼항공 이용했는데 flight attendant 들이 영어를 못했어요.
국제선을 샤먼으로 타실경우 영어를 하겠죠?
스튜디어스들은 영어를 잘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중국인 인 줄 알고 계속 중국어로 얘기하는건 함정
전 동방항공 탈일 있는데 떨고있어요. 중국항공사들 대부분 영어를 잘 못하고 밥이 맛이 없고 공항에서 환승이 복잡하고 공항직원이 영어 아예 모른다는 소문이 있죠. 일단 이렇게 각오하고 타면 기대보단 실제가 나을것 같아요.
거꾸로 샤먼 안 타고, 가족수 x $300 더 추가로 내셨다면 후회 안하셨을까요?
궁금한 건 에어차이나보다 300불 싼 가격이 얼마얐나요?
저는 푸저우(FOC)발 빠리(CDG)착 비즈로 이용해봤는데 한 명 빼곤 영어들이 안습이었어요. 환승도 푸저우에서 하는데 지상직들이 영어도 안되고 좀 엉망이었습니다.
그래도 기내에선 영어 안되는 숭먼들이 애쓰면서 잘 해주려 노력하는 모습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Lax에서 인천공항 왕복티켓 325달러에 샀습니다. 이정도면 단점도 감수할만하지 않나요?
|
|||||||||
라는데 수익은 어떻게 내는걸까요? |
댓글 [18]